[생명의말씀]천 대에 이르는 축복

등록날짜 [ 2010-02-16 10:37:34 ]

출애굽기 20장 4~6절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예수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복의 근원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오직 그분만 경배해야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이 복의 근원이요, 복의 생산자요, 복을 모두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땅에 있는 자도 복이 있고 하늘에 있는 자도 영원히 복을 받은 자입니다. 땅에 속한 자의 복은 땅에서 누릴 복이요, 하늘에 속한 자의 복은 하늘에서 영원히 누릴 복입니다(엡1:3).

하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하늘의 기업과 땅의 기업을 함께 누리며 사는 축복을 보장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재물을 주신 것은 육체가 사는 동안 칠십 년, 팔십 년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가 받을 복을 말하며, 우리에게 건강을 주신 것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가 받을 복을 말함이요, 내게 자녀를 주신 것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가 받을 복을 말함이요, 우리가 교회와 목사를 만난 것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가 받을 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는 영적인 하늘의 복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육체는 영혼과 함께 하나님이 살게 하여 주셔야 그 은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밤 내 영혼을 불러 가시면 내 육체에서 영혼이 떠나는 순간에 육체는 당장에 흙으로 변해갈 것이며, 우리 영혼은 예수 믿었으면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안 믿었으면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로 가는 길 예수
하나님은 사람들이 손으로 하는 일에 수고하고 노력한 만큼 복되게 하십니다. “거기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을 인하여 너희와 너희 가족이 즐거워할찌니라”(신12:7).
이것은 재물의 가난을 면케 하려 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하여 심령의 부유를 채우려 하는 영적인 본능을 나타내는 자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복을 주려 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3). 곧 하나님만을 열망하여 의에 주린 자에게 신령한 복을 허락하시되 영원히 쇠퇴하지 않는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원수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행복의 극치 속에 살았지만 마귀가 들어와서 이 행복을 잔인하게 파괴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어 불순종하게 했던 것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역사를 간단하게 보아서는 안 됩니다. 마귀는 우리를 죄 짓게 만들어서 죗값인 사망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을 향해 주시는 축복을 방해하는 악한 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나타나신 것은 그의 복과 생명을 사람과 함께 영원히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을 저해하는 모든 불의를 제하여 버리고, 모든 불법을 찾아 제거하여 버리고, 모든 원수를 찾아 박멸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으니, 이것이 우리 인간에게는 신령한 복을 받을 새롭고 산 길이 되었습니다(히10:19~20).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말미암지 않고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복이므로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죄의 값인 사망을 해결해주셨으니 우리는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도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사랑하는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지옥에서 건지시려고, 우리를 축복하시려고, 우리의 멸망의 근원인 죄를 없애버리려고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는 복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복을 받을 그릇이 된 것입니다.


우상숭배자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 
그런데 만일 인간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잊어버린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랑의 배신자요,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외면하는 철면피한 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인간에게 신령한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거역하여 자기 마음에 우상을 둔 자는 하나님이 영원히 저주하여 그의 후손들이 삼사 대까지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배신이 얼마나 속상하시면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겠습니까?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공기로 숨을 쉬고, 하나님이 주신 물을 마시고, 하나님이 주신 육체로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죽은 조상들이 주었다고 하면서 우상숭배를 한다면, 이것은 하나님을 향해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배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부인하는 것이요, 인정하지 않는 것이요, 그 열매를 짓밟는 것이니, 이보다 더 어리석은 자가 어디 있을까요?

하나님은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자기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놓아 인간을 대신하여 죽이고 멸망에서 구원하여 주셨지만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잔인하게 배은망덕하여 우상을 숭배한다면 그의 후손 삼대 사대까지 저주해서 멸망으로 갚아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분하시면 그러시겠습니까? 주님은 우상숭배자들을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쓸어버리실 것입니다. 우상숭배자들에게는 잔인한 멸망만 있을 뿐입니다.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무릇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 나아오는 자에게는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많은대로 응답하리니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 그 우상으로 인하여 나를 배반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의 마음에 먹은대로 그들을 잡으려 함이니라”(겔14:3~5).

하나님만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신령한 복
그러나 모든 복이 하나님이 주신 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와 더불어 천 대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출20:6). 신령한 복을 받은 자란, 세상 재물을 후손에게 물려주듯이 신령한 복을 자기 후손 대대에 유업으로 줄 수 있습니다(신6:3). 그 복을 받은 자는 그 복을 영원히 지속하게 되는 것입니다(삼하7:29).

그러므로 복을 받을 자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는 것이며, 자기 자손에게 축복할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민22:6).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시112:1~3).

대대에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손이 영원히 없어야만 축복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입니다(마26:24). 또한 축복을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도 영원히 그와 그의 자손을 사랑하여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복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입니다(창22:16~18, 롬8:32).

땅에 속한 복도 육체가 있는 동안은 매우 귀중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영혼의 때를 위하여, 당신과 후손이 함께 영원히 대대에 소유할 하늘의 복을 먼저 받기를 바랍니다. 나와 내 자손의 신령한 복을 위하여 우상숭배를 이기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거룩하게 사시기 바랍니다(고전7:14; 3:16).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내 평생에 하나님을 잘 섬기고 계명을 지킴으로 복을 받게 하시고, 후손에게도 신령한 복을 유업으로 물려주는 복된 조상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8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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