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7-13 08:18:22 ]
`요한일서 3장 8~12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죄로부터 오는 영육 간의 온갖 저주와 멸망
이를 해결하신 예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자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 것은 세상이 하나님 앞에 사랑받을 만하거나 칭찬받을 만한 의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오직 인류의 원수인 마귀, 사단, 귀신 역사로 말미암아 인간의 육체와 환경은 온갖 저주를 받고 최악의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기에 불쌍해서 사랑하신 것입니다.
또 인간의 영혼은 죄 아래서 저주받아 영원한 멸망, 곧 육체가 끝나는 순간에 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해야 하는 존재임을 아시고 인간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심으로 멸망에서 인간을 구원해 주셨습니다(요3:16).
본문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죄의 원조가 아담이라는 인간이 아니라, 천사로 있을 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쫓겨난 마귀라는 것입니다. 최초에 죄를 범한 인간은 아담이지만, 아담으로 하여금 죄를 범하게 한 자가 바로 마귀입니다.
인간은 죄를 범하는 순간에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에게 지배당하고 장악당하고 저주를 받아 그 죗값으로 죽는 순간 영혼은 영원한 지옥에 가서 온갖 고통을 다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것은 몰라도 나를 죄 짓게 만들어서 영육 간에 멸망시키는 원수, 마귀만은 반드시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꼭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3:9)고 했습니다. 씨는 절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박씨에게 시집가면 박씨를 낳고, 김씨에게 시집가면 김씨를 낳습니다. 하나님의 씨는 의의 씨요, 거룩한 씨요, 신령한 씨이기 때문에 그 하나님 말씀이 심령에 떨어져 심긴 자는 절대로 죄를 짓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끝없이 괴롭히는 악한 자
가인이 악한 자에게 속하여 아우를 돌로 쳐 죽여서 땅에 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가인아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는데, 가인은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라며 감히 하나님을 속이려 듭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시고 우리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기까지 보시는 분입니다. 한낱 피조물인 인간이 속일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속일 수 있는 자는 지구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이게 된 원인을 살펴봅시다. 가인과 아벨은 형제로서 에덴에서 하나님이 창조한 아담과 하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그 부모가 죄를 범해서 쫓겨났는데, 다시 한번 하나님을 만나보고자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농사짓는 자이기 때문에 최고의 곡식으로 하나님께 드렸고, 아벨은 양 치는 자여서 양의 새끼 중 제일 좋은 것을 잡아서 그 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우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통로가 열린 것에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데, 가인은 도리어 아우를 돌로 쳐 죽이는 일을 행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악한 자에 속하여 죄를 이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죄를 이기는 자는 마귀를 이기는 자요, 불행을 이기는 자요, 저주를 이기는 자요, 죗값으로 오는 온갖 고통을 이기는 자입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승리자는 바로 죄를 이기는 자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과학이 고도로 발달하여 의학이 첨단에 있지만 죄와 악한 마귀와 귀신으로부터 오는 영육 간의 저주와 수많은 고통은 도무지 알 수도, 막을 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마귀와 죄를 예수로 멸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요일3:8). 하나님은 예수가 없이는 인간이 영육 간에 아무도 살 수 없음을 전지하신 지식으로 판단하여 아셨기에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해결하여 주신 것입니다.
마귀 역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로서 죄와 저주와 고통으로 나타나기에 영적인 세계를 모르는 자는 누구라도 온 인류에게 나타나는 수많은 고통의 원인이 죄와 마귀 역사임을 알 수도, 볼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 수많은 고통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최초의 인간 아담이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범한 이후부터니, 인간이 당하는 수많은 고통이 죄와 마귀의 역사임을 누가 부인하겠습니까?
악한 영 마귀 사단 귀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눈에 보이는 세계를 온갖 고통으로 나타내고 있으니, 이 원수 악한 영의 존재를 없앨 능력이 없이는 생명이나, 건강이나, 가족이나, 재산이나 그 어떤 것도 전혀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모르는 자는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일러스트/박철호
인간의 고통을 알고 해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세상은 귀신이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인 것을 전혀 모르나 예수께서는 아시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눅13:10~13, 마12:22). 또 죄가 인간을 병들게 하고 온갖 고통 속에 저주하고 있는 것을 인간은 스스로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다 아시고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쳐 주시고,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5:2~14). 또 중풍병자를 친구 네 사람이 데리고 왔을 때 “네가 죄 사함을 받았노라”고 말씀하시니 그 중풍병자가 벌떡 일어나 누웠던 침상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이와 같이 죄와 악한 영은 인간의 육체에 고통을 가하고 영혼은 영원한 지옥에 끌고 가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나타나는 현상만 문제로 알고 있을 뿐, 그 원인인 죄와 악한 영들의 소행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욥기서를 보면 욥은 재산도, 종들도, 자식들도 부러울 자 없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순간에 스바 사람과 갈대아 사람에게 강도를 당하여 종들이 그들의 칼에 다 죽었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짐승 떼를 불살라 없애 버렸으며, 거친 들에서 대풍이 불어서 열 자식을 한 번에 죽여 버렸습니다.
그러나 욥은 이 엄청난 사건과 고통이 스바 사람과 갈대아 사람이, 하늘에서 내린 하나님의 불이, 거친 들의 대풍이 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을 뿐, 잔인한 악한 영적 존재의 소행임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욥1:20~22). 그것도 모자라서 욥의 몸에 악창이 나게 하여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이 땅에 지옥을 방불케 하는 현장을 만든 것이 곧 사단의 역사임을 욥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원수,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아시고 저지할 절대자이십니다. 이 땅에 사단이 존재하는 한 예수가 없이는 인간은 절망뿐입니다. 예수가 없이는 예고 없이 닥쳐오는 악한 영들의 잔인한 횡포를 막을 길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이 쉼 없이 역사하는 원수의 횡포를 막아낼 능력이 없다면 우리의 귀중한 생명도, 가정도, 재산도, 사업도 사단 앞에는 한낱 허사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를 도우실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에, 우리를 마귀에게서,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에,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를 보전하시고 마귀, 사단,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시고,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여 승리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올 한해 지금까지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 속에서 나와 가족의 건강도, 가족도, 환경도, 귀중한 영혼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믿음으로 보전하신 주님 은혜에 감사합시다. 기도하게 하시고, 충성하게 하시고, 전도하게 하시고, 예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절대 권세로 보전하여 평안하고 행복하게 하시니 감사합시다. 어떠한 불행도 예수가 해결할 것이니 믿음으로 미리 감사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합시다
"주여, 악한 영들의 잔인한 횡포를 알고 이길 수 있도록 예수 이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항상 승리하게 하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2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