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천 대 복이냐, 삼사 대 저주냐

등록날짜 [ 2011-02-02 15:49:27 ]

악한 영은 인간을 속여 죄짓게 만드나
하나님만 섬기면 자손대대 축복만 가득

신명기 5장 6~10절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어떤 불가능에 봉착하여 절망에 빠져 있을지라도 능히 건지시고 구원하시는 구원주이십니다. 또 우리 인간이 영육 간에 살아가는 데 있어야 할 모든 필요를 준비하시고 언제나 때에 따라 공급하시는 분이며, 인간이 살아가는 데 삶의 원천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야할 인간
우리 인간의 육체에 필요한 것은 천지 만물로 허락하시고, 영혼에 필요한 것은 자기 독생자라도 내어주어 살 찢고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영육 간의 삶을 영위하는 데에 있어 절대 공급자시며 생명의 근원이십니다(창1:27~29;요6:53~55).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 것입니다. 이 세상을 떠난 다음 천국에 가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고통도 없고 아픔도 없고 눈물도 없고 죽음도 없고 영원히 행복만 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에게 준비된 곳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인간이라도 하나님은 다 사랑하시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그 사랑이 자기 것이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은 그의 몫이 되지 않습니다.

이같이 모든 것으로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는 자기 백성이 애굽에서 비참하게 종살이 하며 온갖 고통과 학대를 당할 때 모세를 통해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애굽이라는 당대 초강대국가에 노예로 얽매여 사는 백성을 구원할 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출1:13~17).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들어가게 된 것은 요셉을 통해 양식을 얻고, 양식이 많은 그 땅에서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이스라엘 백성 수가 심히 많고 좋은 땅에서 부요하게 살게 되니 애굽 사람들은 불안해졌습니다. 남의 백성이 저렇게 번성하고 창대하니 만약 전쟁이 날 때 적과 내통하고 자기 나라를 떠나면 어쩌나 하는 위험 속에서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박해하면 할수록 이스라엘 백성 수효는 더욱 창대해지니 아예 종자를 없애 버리려는 최악의 죽음의 현장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지옥을 방불할 만한 고역이 밤낮 쉼 없이 가중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고통을 들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오랜 세월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수만 가지 신을 섬기며 복을 달라 외쳐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섬기는 신들은 이스라엘을 돌보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고통만이 용광로처럼 들끓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아보시고 모세를 통하여 애굽 왕 바로의 압제에서 구원하여 홍해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쫓아오던 애굽 군인들은 홍해바다에 수장하셨으니 오직 하나님만이 보호자요, 전쟁에 능하신 구세주이십니다. 또 기식하는 동식물이 살아 존재할 수 없는 그 뜨거운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이나 먹이고 마시우고 입히며 살게 하셨으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입은 민족입니다(신8:2~4).

이와 같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았지만 애굽에서 우상을 섬기던 습관이 남아서 광야에서 우상, 곧 다른 신, 다른 것을 섬기며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섬기던 다른 신들이 너희를 바로의 그 절망적인 압제의 고통에서 해방하여 자유케 하여 먹이고 마시우게 하고 입히며 평안이 보전하더냐, 아니지 아니하냐, 너희는 들으라, 내가 애굽 땅에 종 되었던 너희를 인도해낸 여호와 하나님이다” 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명을 주셨으니 곧 십계명입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5:6~10).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만 잘 섬겨 천 대에 복을 받자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영육 간에 더 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셨고 우리 인간은 더 바랄 수 없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 인간은 영육 간의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서만 받아 살기에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고 충성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기고 절하고 경배한다면 하나님은 그 죄에 대한 저주를 당대로부터 후손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에게 받아 살면서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다른 신에게 절하고 섬길 때 그 수모와 모멸감이 얼마나 참을 수 없으셨으면 삼사 대까지 저주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물로 육신의 필요를 공급받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 곧 십자가의 공로로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천국을 유업으로 받아 영원히 살게 하신 은혜를 입었으니 그 하나님을 무시하고 우상숭배 한다면, 하나님의 분노 속에 임할 삼사 대 저주를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마귀 사단 귀신은 인간을 죄짓게 하며 그 죄로 저주하고 그 죗값으로 죽여서 영육 간에 망치는 영원한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입니다. 또 마귀 귀신은 속이는 자요, 거짓의 본질입니다. 아담을 선악과로 속여 영원히 저주하여 죽게 하였고 지금도 여전히 인간을 속여 죄 아래서 멸망시킵니다. 또 인간을 속여서 죄짓게 하여 온갖 저주를 가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사망의 세력으로 영육을 죽이는 악한 원수입니다(히2:14~15).

또 하나님의 은혜로만 사는 인간을 속여서 자기가 복 준다 하여 경배 받고 제사 받으려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절 받으려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잔인한 자입니다. 또 돌아가신 부모에 대한 자식의 애절한 정을 이용하여 그 부모를 가장하고 마치 돌아가신 부모가 먹는 것 같이 속여서 제사 지내게 하여 삼사 대를 저주받게 하는 못된 녀석입니다(고전10:18~22).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영적 존재, 마귀 귀신역사는 원수 중의 원수요, 우리 집안에서 영원히 쫓아내 버려야 할 악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절대로 마귀 귀신역사를 알 수도 없고, 쫓아낼 수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역사를 아시고 보시고 자기 이름을 주시면서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원수이자 인간의 원수인 마귀 사단 귀신은 예수의 이름만을 두려워합니다(막16:17~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땅에 전도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막1:39).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 간에 살고 있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한 것 같이 결코 우상숭배, 곧 제사해서는 안됩니다. 우상숭배 제사는 마귀와 귀신역사이니 마귀와 귀신역사는 하나님을 도전하고 인간을 영육 간에 삼사 대까지 저주하는 원수입니다. 원수가 우리 집에서 우리를 속여서 우상의 제물로 제사하게 하여 온갖 저주를 다하는 못된 녀석입니다.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잘 믿고 섬겨서 사랑하는 자식과 후손에게 아브라함처럼 천 대의 복을 유산으로 물려줍시다. 자손 삼사 대에 잔인한 저주냐, 천 대가 행복한 기업이냐, 바로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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