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3-09 16:22:19 ]
예수의 사역은 언제 어디서든 동일하게 나타나
현재와 미래의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사도행전 4장 12~22절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선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 여세나 되었더라”
하나님은 영원히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권세는 아무것도 없는 무(無)를 복종시켜 있는 것, 보이는 것, 곧 유(有)를 창조하셨습니다. 또 죽은 자를 산 자와 같이 불러내셨습니다.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롬4:17).
인류의 대속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천지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절대 권세로 창조하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현재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무(無)에서 유(有)로 나타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말씀이 되시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나타나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1:1,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육체로 계실 때에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시는 이적을 시작으로, 죽은 자를 살리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소경을 보게 하며 절름발이를 걷게 하고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고 중풍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시는 등, 인간의 힘으로는 전혀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한 고통스러운 문제들을 제한 없이 해결하셨습니다.
그 주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불가능한 고통의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시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능력과 절대 권세가 그토록 충만하셨으나 유대인들에게 힘이 전혀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으며 죄인같이 죽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죗값인 사망을 대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그토록 그가 인간에게 닥치는 현재의 고통과 미래에 닥칠 영적인 고통을 모두 해결해 주셨으니, 그는 인류와 나의 영원한 구세주이십니다. 인간에게서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아들로 보았으나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절대 권세자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빌2:5~8). 그는 영원히 살아 계셔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롬1:3~4, 히13:8).
역사상 세상 천하 영웅호걸이라 할지라도 세월 앞에 누구나 여지없이 죽어 무덤에 들어갔으며 그들의 영광은 곧 없어지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세상 천하를 호령하던 수많은 왕의 권세를 가진 자도 죽음을 이기지 못한 채 무덤 속에서 썩어 흙 한 줌으로 스러져갔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죽음에서 다시 사셨으니, 그가 창조자요, 절대자요, 사망과 죄와 저주와 마귀역사를 이기신 생명이요, 사랑이요, 능력이요, 전지전능하신 분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4:8~10).
일러스트 / 박철호
성령으로 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
이같이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으나 그는 무덤에 계시지 아니하고 성령으로, 예수 이름으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성전(聖殿) 삼고 계십니다. 또 성도들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고 계십니다(요14:16~20, 행3:3~9).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이적과 능력을 행하여 인간의 불행을 다 해결해 주시고, 우리 대신 죽으셔서 죄로 오는 영적인 모든 불행도 해결해 주신 후에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를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우리를 통해 나타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은 성령 안에서 예수의 이름을 믿음으로 사용하는 성도들의 확실한 믿음과 함께 역사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예수의 현재성(現在性)의 권세, 즉 현장에 임재하셔서 살아 역사하시는 절대 권세가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을 통해 나타나는 모든 능력은 사람의 역사가 아니요, 오직 사람을 통해 성령으로 나타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임을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죄와 저주와 멸망에서 구원받기를 원하는 자, 인간의 불가능에서 해결받기를 원하는 자는 곧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 영원히 무덤에 매장하려 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는 더 강력하게 제한 없이 역사하시며 그가 살아 계신 증거를 나타내십니다(행4:18~22). 도무지 부인할 수 없도록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는 이적을 여실히 보여주고 계십니다(행4:13~16).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역사하시는 이적을 제한하고 핍박하면 할수록 오히려 더 강력하게 도무지 부인할 수 없도록 만인 앞에 그 능력을 나타내심으로 만인이 질병과 악한 귀신이 주는 고통과 불가능에서 고침 받고 자유한 경험을 하게 합니다.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행5:12~16).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권세와 이적
이같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는 언제나 어김없이 예수의 권세가 충만합니다. 기독교는 이방종교와 달리 죽은 종교(宗敎)가 아니요, 언제나 이적과 표적이 넘쳐나며 생명이 약동하는 예수의 거동(擧動)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역사하신 현장을 보여주고 나타내는 성령의 전(殿)이요, 지체요, 사역을 위해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는 보이지 아니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 권세와 이적은 그 표적으로, 또 체험으로 눈에 나타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무제한 역사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불가능한 고통을 해결하시려고 성령으로, 그의 이름으로, 말씀으로 이곳에 와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어떠한 불가능한 고통의 문제도 해결하려 하십니다. 예수는 자신의 사역을 성도에게 맡기시고 성도들을 성령으로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는 성령으로 사용당하는 능력 있는 성도가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고통당하는 자여,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성령이 사용하시는 주의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어떤 문제도 해결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모함으로 자신의 문제를 내놓읍시다. 어떠한 문제도 완전히 해결할 만큼 뜨겁게 사모할 때 곧 믿음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2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