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로 수축(修築)하자

등록날짜 [ 2011-03-03 13:10:38 ]

마귀의 잔인함을 알고 이길 수 있도록
언제나 영육 간에 승리하는 삶 살아야

욥기 1장 13~22절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사자가 욥에게 와서 고하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양과 종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중략…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나 존재하십니다. 피조계의 모든 존재를 보면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끝까지 사랑하시고 도우시는 절대 구세주요, 아버지요,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인 천사는 하나님을 도전하다가 영원한 멸망을 자초한 어리석은 자입니다. 천사의 타락은 하나님 앞에 사단적 행위며 용서받을 수 없는 도전적 행위입니다. 또 타락한 천사는 하나님과 인간을 이간하고 인간을 속여 죄짓게 하여 멸망하게 하는 위로는 하나님의 원수요, 아래로는 인간의 영원한 원수입니다. 그러므로 천사의 타락은 위로는 사단적 행위요, 아래로는 하나님과 인간을 이간하는 마귀적 행위입니다.

마귀는 인류의 고통을 만든 자
인간이 가장 잘 알아야 할 것은 위로는 하나님의 은혜요, 아래로는 인간과 하나님을 이간하여 죄 아래서 멸망케 하는 마귀역사입니다. 마귀역사는 거대한 조직과 능력을 가지고 일합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계2:9).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계3:8~9).

마귀 사단은 말세에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기에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 곧 믿는 자의 신앙을 파괴하려 합니다.
“깨어라 근신하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5:8~9).

마귀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온갖 못된 짓을 만들어 내는 죄와 저주와 멸망의 창조자입니다. 마귀는 아담의 행복을 파괴하고 아담의 영혼을 영원히 죽였으며, 인간에게 영육 간의 가장 잔인하고 못된 짓을 하는 녀석입니다. 마귀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나 인간을 참소하는 못된 놈이요, 마귀역사는 죄를 드러나게 하고 파괴를 일삼으며 인류가 당하는 모든 고통을 만드는 작자입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0~11).


일러스트 / 박철호

인간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하는 마귀역사
마귀는 욥의 가정을 사정없이 파괴하였습니다. 마귀는 인간의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으로 사람을 움직여 엄청난 못된 짓을 합니다. 겉으로는 사람의 행위같이 보이나 죄짓도록 인간을 사용하는 마귀역사는 마귀역사에 속는 당사자도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 사용당하여 죄를 행하는 자를 불의의 병기라 하였으니 곧 마귀의 손에 붙들려 죄짓는 데 사용당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6:12~14)

욥기서에도 스바 사람을 어느 순간에 살인강도로 만들어서 욥 가정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또 어느 순간에 갈대아 사람을 살인강도로 만들어서 욥 가정을 파괴하였습니다. 또 마귀는 자연 질서를 초월하여 온갖 못된 짓을 일삼는 인간의 원수 중의 원수입니다. 마귀는 하늘에서 불도 끌어내려 욥 가정의 재산을 불살랐습니다. 또 거친 들에서 대풍을 일으켜 그 거친 대풍으로 욥의 열 자녀를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욥1:18~19).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욥과 하나님의 관계를 끊어서 욥을 영원히 멸망시키려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욥의 육체에 악창이 나게 하여 온갖 고통을 가하는 그 현장은 사람이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한 것입니다(욥2:4~10).

오직 예수로 마귀역사를 이기자
마귀는 인간의 행복을 파괴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원수 중의 원수입니다. 마귀는 형제라도 죽이는 데 사용하니 인간은 마귀에게 지배되면 거침없이 잔인한 죄를 저지르는 불의의 병기가 됩니다(요일3:8-12, 롬6:13).

성경은 인간이 당하는 모든 고통이 마귀역사요, 죄요, 불의의 병기로 마귀에 사용당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욥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쉬지 아니하는 직접적인 고통을 당했지만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욥이 자기가 당하는 고통을 자기 입으로 표현한 것은 성경에 기록한 글로도 차마 접하기 안타까운 가슴 아픈 것입니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욥3:11~12).

“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것 같구나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평강도 없고 안온도 없고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하였구나”(욥3:24~26).
욥은 물질도, 자식도, 아내도, 건강도 싹 다 사단에게 빼앗기고 최후에 물이 쏟아지는 것 같은 고통소리만 진동하며 자기가 태어난 생일을 자기 스스로 그토록 저주했을지라도 하나님만은 절대로 원망하거나 불만하거나 불평하지 아니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긍정하고 신뢰하며 파괴된 가정과 재산을 복구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며 끝까지 견디는 욥을 마귀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은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9-13).
끝까지 견디는 자는 영광의 신부가 되고, 끝까지 견디는 자는 갑절의 복을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마귀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견디는 자를 절대 이기지 못합니다. 마귀는 잔인하게 모든 것을 파괴하나 예수만이 마귀의 잔인함을 이기시고 건설하십니다. 오늘도 예수로 이기고 승리합시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마귀로 파괴당한 영육 간의 모든 것을 예수로 수축하고 새로 건설하여 영원한 행복을 누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1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