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의 일터가 되게 하라

등록날짜 [ 2011-04-13 17:35:10 ]

영원한 고통을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
기도로 절대 전능한 주님의 사랑 만나야

마가복음 7장 24~30절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오늘 본문 말씀의 주요 내용은 수로보니게 족속  어느 여인에게 귀신 들린 어린 딸이 있는데 예수를 만나 고침을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귀신 들린 것은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때려도 안 되고, 달래도 안 되고, 소리쳐도 안 되고, 폭탄을 떨어뜨린다고 할지라도 안 됩니다. 제아무리 어미의 찢어지는 가슴을 내놔도, 아비의 목숨을 건 사랑을 내놔도 해결할 길이 전혀 없는 원수의 역사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 속에, 가정 속에 보이지 않게 역사하는 원수가 있다면 예배를 드릴 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모조리 다 해결하기를 소망하십시오.
소망이 없는 예배는 죽은 예배입니다. 예배에 임할 때에는 하나님을 뵙는 소망이 확실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불가능이 있다면, 그 불가능을 의학이 해결할 수 없고 지구상의 과학이 해결할 수 없으나 예배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를 만나면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의 소망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간에게 나타나신 예수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으로 책임지시려는 의무와 자비가 풍성한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르는 것이 없는 전지하신 분이며, 못할 것이 전혀 없으신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불가능이 충만한 우리 인간은 어느 누구라도 하나님 아버지만 바로 알고 믿으면 아버지의 사랑으로 자기 문제와 고통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고 손에 잡히지 아니하시며 귀에 직접 음성이 들리지 않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인간에게 만연한 고통을 해결해주시려고 인간의 눈에 보이시고 인간의 손으로 만질 수 있고 인간의 귀에 직접 음성이 들리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인간의 불가능한 모든 고통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경험을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요,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14:8~10).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을 위해 세상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마음이요, 사랑의 실천이요, 양보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사랑하시고자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양보할 수 없고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적 사랑입니다. 또 전혀 불가능이 없으며 제한 없는 권세를 가지고 고통당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든 찾아가셨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고통당하는 자를 찾아가신 예수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고통이든지 그 고통을 당하는 자의 기업이요, 몫이요, 형통이 되시는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말씀으로, 성령으로, 사랑으로, 영육 간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치료하시고, 속죄하시고, 해방하시고 당장에 해결하여 주시려고 지금 이곳에 와 계십니다. 누구라도 예수가 나의 현재 고통을 당장에 해결하신다고 믿으면 그 믿음이 자기를 구원할 것입니다(마9:19~22).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를 살리시려고 나인 성에도, 야이로의 가정에도, 나사로의 무덤에도 찾아가셔서 그 가정과 온 동네의 슬픔을 해결하셨습니다. 또 병든 자를 찾아서 어느 곳이든 제한 없이 가셨으니 베데스다 연못가에도, 바다에서 광풍을 만나 죽게 된 제자들에게도, 거라사 지방에 귀신 들린 자가 있던 현장에도 찾아가셨습니다.
또 죄인의 집에도 찾아가셨습니다. 세리 마태에게도, 세리장 삭개오에게도, 막달라 마리아의 집에도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도 고통당하는 자들을 찾으셨으니 열 문둥병자에게도,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에게도, 소경에게도 찾아가셨습니다. 회당에 있던 손 마른 젊은이에게도, 또 다른 곳에서는 침상째 달아 내리운 중풍병자에게도 찾아가셨습니다. 수많은 곳에서 각색 병자를 찾고 만나서 다 고쳐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오직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요, 그 마음의 실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고치시고, 치료하시고, 고통에서 자유하게 하는 일을 절대 포기하거나 양보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시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녀의 아버지요, 구원주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내는 영육 간의 구세주입니다. 예수만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인 나를 구원하는 단 하나의 길이요, 문이요, 구원주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10:7~9).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1~12)

믿음의 기도로 예수를 일하시게 하라
예수 그리스도는 이같이 절대 권세와 아버지 하나님의 양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인간의 고통을 제한 없이 해결하여 주시고, 인간의 육체가 끝남과 동시에 죗값으로 영원히 지옥 가야 할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인간의 죗값인 사망을 죽으심으로 대신 갚아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 역사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인간의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육으로는 고통의 해결이요, 영적으로는 영원한 지옥 고통의 해결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분량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어떠한 문제와 고통이라도 해결해주려고 하십니다. 과거에는 예수가 찾아가시거나 예수께로 찾아오는 자들이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안에서 도우려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도우려고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시행하리라, 믿고 구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명예를 걸고 하신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믿고 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해야 할 사역을 놓고 언제나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불가능에 일하시게 하는 약속이요, 실천이요, 응답이요, 해결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기도는 당신의 불가능을 당장에 해결하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하실 일터입니다. 오직 기도로 당신을 도우시려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절정이신 예수를 만납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2~14).

위 글은 교회신문 <23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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