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사망을 이기는 기도

등록날짜 [ 2011-05-11 13:55:14 ]

예수께서 인간의 원수, 마귀 역사를 이겼으니
우리도 기도로 악한 영을 이길 분별력 가져야

요한일서 5장 13~18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하나님은 공평하고 영원히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또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절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당하는 저주와 질병과 온갖 문제와 죽음과 지옥의 고통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요, 공평하시기에 마귀로 말미암아 죄 아래서 온갖 고통을 당하는 인류의 아픔을 절대 묵과하지 않으십니다.

지구상에 어떤 사람도 자기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남의 죄는 더욱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당하는 고통의 원인인 마귀역사와 죄를 해결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의 죗값인 저주와 고통과 죽음과 지옥 형벌을 완전히 갚아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인간을 영육 간에 괴롭히는 불법자 마귀와 죄를 파괴하신 절대 공평하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공평을 말하는 것이니, 말씀을 듣고 말씀에 반대하는 원수는 다 떠나가야 합니다. 건강해야 할 사람을 병들게 하는 질병도 떠나가야 합니다. 행복해야 할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원수도 떠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도록 만들어진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악한 원수를 반드시 몰아내야 합니다.

성령을 거역하거나 훼방하지 말아야
하나님은 인류를 괴롭히는 불법자 마귀 사단 귀신 역사와 죄의 역사를 묵과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가지고 나오는 어떤 문제든지 해결하여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땅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뜻대로, 죄와 저주와 질병과 죽음과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당해야 하는 인류를 운명적이고도 숙명적인 결박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요8:3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롬8:1~2).

그러나 이처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를 베푸셨을지라도 속죄받을 수 있는 죄가 있고 속죄받을 수 없는 죄가 있습니다(히6:4~6, 히10:26~29). 예수께 사형을 선고한 빌라도도 무릎 꿇고 회개할 때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의 한쪽 옆에 매달린 행악자도 자기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 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도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거역하고 성령을 훼방하는 죄만큼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흘리신 피 공로로도 죄를 사할 수 없다고 말했으니(마12:31~32), 우리는 참으로 위험천만하게 성령을 거역하거나 모독하거나 훼방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말씀을 통해서 회개하는 자에게 오셔서 그를 성전 삼고 계십니다(고전3:16~17).

하나님께 도전한 사단은 그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가서 세세토록 고통을 당합니다(계20:10). 속죄받을 수 없는 죄,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가 전혀 효력 없는 죄를 지은 자의 최후는 참으로 불행합니다. 그러므로 마귀 사단 악한 영들과 함께 마귀의 사자(使者)로서 불의의 병기가 된 자들, 곧 마귀 사단에게 붙들려 옳은 줄 알고 속은 이단(異端), 적(敵)그리스도, 거짓선지자에 속한 자의 최후는 너무도 비참하고 불행합니다.

그러나 속죄받을 만한 죄를 지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로 사함받고 이단,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에게서 나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성령이 임하셔서 확실하고 견고하게 그 사실을 증거합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1~22).
또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도, 영광도 받게 되니 도무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끊을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 제한할 수도 없는 신분이 된 것입니다(롬8:16~18).


일러스트 / 박철호

기도는 원수에게서 벗어나려는 의지의 표현
이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무엇이든지 구하여 얻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원수 같은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인 죄에서, 저주에서 언제나 보호받고 보전받습니다. 또 최후의 마지막 때에 수많은 성도의 영혼을 사냥하는 이단,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에게 속지 않는 최고의 지식과 분별력과 능력도 얻습니다.

마귀 역사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택하고 구원하신 자들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키려고 지금도 교회 안에서 찾고 있습니다. 마귀 역사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이단,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를 통하여 누구에게는 양의 가죽을 쓰고 대하고, 누구에게는 우는 사자같이 삼키려 하는 등 양면성을 가지고 역사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원수 마귀 사단에, 이단,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에게 속지 않는 최고의 비결은 오직 기도뿐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

우리의 신앙생활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마귀와 죄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쉼 없는 기도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원수 마귀와 죄를 저주하여, 죄 짓게 하고 병들게 하고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원수에게 당하지 아니하고, 시험 들게 하며 믿음에서 끌어내는 귀신과 미혹의 영들을 철저하게 대적하여 자신을 보전하려는  것입니다. 또 기도는 우리 인간의 원수를 알고, 보고, 파괴하는 권세를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살려는 절대적인 의지입니다.

예수께서도 “시험에서,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또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원수를 아는 사람은 아무에게든지 시험 들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닥치는 고통에서 자유하려는 철저한 신앙의 표현이 바로 기도입니다. 이같이 기도는 자신을 해롭게 하는 원수를 알고 그 원수에게서 나오려는 분명한 의지를 갖고 믿음으로 구하여야 응답받습니다.

승리하기 위해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악에 빠지지 않으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사단 마귀 귀신 악한 영들과 적극적으로 전투하는 최고의 자세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대적으로 종말론적 상황에 처한 우리가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은 마귀의 미혹에서 벗어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또 기도함으로써 최후에는 간교한 이단,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의 궤계를 알고 이기며, 하나님 앞에 악한 자를 이긴 승리자로 서는 것입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10~13).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 충만으로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담임목사와 힘 있게 뭉쳐 음부의 권세가 감히 도전하지 못하게 교회와 성도가 하나가 되는 그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지 말고 악한 영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날마다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2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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