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고통받는 근본적인 이유는 죄악 때문
예수 이름으로 회개하고 영원한 자유 얻어야

사도행전 2장 37~41절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하나님께서는 죄에 빠진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자기들의 구세주요, 자기들의 성자(聖子) 하나님으로 잘 섬겨야 할 유대민족은 오히려 죄인 중의 죄인 괴수로 오해하여 가장 저주 받은 자가 못 박히는 십자가에 매달아 예수를 처형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게 죽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라고는 하나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잔인하게 죽으셔서 무덤에 갇히셨지만, 인간의 예상을 뒤엎고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죽여서는 안 될 분을 죽였구나. 죄가 없으신 분이구나.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구나’를 알게 하셨습니다.

모든 죄인은 한 번 죽으면 다시는 살아날 가망성이 없습니다. 죗값이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가 전혀 없으시니, 인간이 죄 있다고 오해하여 죽였을지라도 사망으로 가둘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죄 없는 분을 죄 있다고 정죄하여 죽이고 만 유대인들의 불법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불법은 절대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분량만큼 영원한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살기 위해 회개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들에게 죄 있다고 하여 잔인하게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임을 당하신 것은 곧 나와 여러분, 그리고 인류 모두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 모두의 죄를 해결하여 죄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죄 있다고 죽인 자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수없이 욕한 자라도, “내가 예수를 죽인 자요, 욕한 자요, 또 수많은 언행심사로 죄 지은 자요, 그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할 자”임을 고백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무제한 속죄의 은총을 베풀어 죄로 오는 저주와 사망과 영원한 고통의 현장인 지옥행을 회개와 동시에 무효로 만들어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제자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예수를 죽인 유대인들에게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죄를 회개하라고 단호하게 책망했습니다(행2:22~24, 행2:36~40).
회개해야 죄 사함 받고(행3:19, 행5:31, 행8:22), 회개해야 저주에서 해방되고(욘3:10), 회개해야 질병에서 치유 받고(마9:1~3), 회개해야 생명을 얻고(행11:18), 회개해야 성령 받고(행2:38), 회개해야 주의 일을 하고(행26:20), 회개해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마4:17).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죄 사함 받아 영원한 저주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살려고 회개하는 자와, 그렇지 아니하고 회개치 않는 자를 분명히 구분하십니다. 곧 회개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할 것이요, 죄를 짓고도 회개치 아니하는 자는 죄를 짓게 한 마귀와 더불어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하게 될 것입니다(요일3:8, 마25:4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3:16~18)

성령의 인도를 받는 회개
사람이 세상에서 육체로 사는 동안에 누구라도 결정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이냐, 아니면 죄를 짓게 하는 마귀와 더불어 죄 짓고 그 죗값으로 지옥에서 영원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하면서 살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냐, 마귀와 함께 영원히 멸망하는 길이냐를 각자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해야 합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로 죄 사함 받아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자고 끊임없이 부르고 계십니다. 마귀역사도 마귀와 함께 세상에서 죄 짓고 정욕대로 살다가 그 죗값으로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 받으며 살라고 쉬지 않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행복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 회개하는 자들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들은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행2:38~39).
어떤 죄를 지었든지 죄의 경중과 상관없이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이 나의 죄를 담당하신 것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순간에 죄에서 해방됩니다(롬8:1~2).

또 회개하라 함은, 과거에 사단의 유혹을 받아 사단을 좇은 죄 된 행동을 회개하고,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영원한 생명으로 천국에서 영생할 태도를 분명히 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요14:26).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우리는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짊어지고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영원한 아버지의 집에 갈 때까지 우는 사자같이 지옥에 끌고 가려 몸부림치는 잔인한 마귀역사를 이기고 승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 앞에 나는 죄인이라고 죄를 자백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 따라 천국까지 승리해야 합니다.

회개는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길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의 모양을 따라 인간을 만들었으니, 형상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닮아야 합니다. 우리도 그 거룩함을 닮아야 합니다. 능력을 닮아야 합니다. 선하심을 닮아야 합니다. 의로움을 닮아야 합니다. 사랑을 닮아야 합니다. 생애를 닮아야 합니다. ‘회개’로만 그렇게 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회개함으로써 죄로 오는 저주는 떠나고, 지옥도 떠나고, 나를 지배하던 마귀도 떠나고, 귀신도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과 그리스도의 영이 나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최고 성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자기 죄를 회개하고 천국에 입성(入城)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실패자는 예수를 안 믿는 자요, 마귀를 따라 죄 아래서 이미 지옥 가기로 작정된 자니, 그는 이미 하나님의 심판이 끝난 자입니다. 더욱이 예수 믿노라 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십자가의 피 공로로 해결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회개치 아니하는 자는 최고 실패자입니다.

성경은 살려면 오직 회개하라고 가르쳐줍니다. 우리 각자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든지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로 속죄 받았음을 성령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회개하여 죄 사함 받고 지옥의 신세를 면하라고 오늘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회개해야 죄 사함 받고, 회개해야 저주에서 해방되고, 회개해야 질병을 치유 받고, 회개해야 생명을 얻고, 회개해야 성령을 받고, 회개해야 주의 일을 하고, 회개해야 천국 갈 수 있습니다.

내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 회개하는 것만이 죄에서 오는 저주와 질병과 온갖 고통을 해결하고 지옥을 진압하는 유일한 능력입니다. 회개만이 인간에게 닥쳐오는 영육간의 원천적인 고통을 파괴하는 단 하나의 권세입니다. 회개합시다! 그리고 모든 고통에서 자유를 누립시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2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