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11-22 15:55:49 ]
시대와 상황을 초월하여 죄사함의 길 여신 예수
변치 않는 그 약속, 그 사랑 내 것으로 소유하길
요한복음 14장 1~6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요, 곧 하나님께서 시행하실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말씀이라도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진리라는 말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으며, 우리 인간에게는 믿음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는 진리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변함없는 진리이기에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모두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성경을 보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모두 변함이 없었습니다.
과거에 지나간 일들이 모두 하나님 말씀대로였고, 지금도 하나님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나님 말씀대로 되어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죽으면 누구든지 지옥에 가게 되고, 예수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천국에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확실히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모든 것을 네 임의로 하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 것이 진리이고, 선악과를 안 먹으면 사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선악과를 먹지 말고 살기를 바라서 “먹으면 정녕 죽는다”는 사실을 미리 일러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보다,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지혜로워진다는 마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녕 죽음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 없는 진리이기에 진리에 순종하는 것이 곧 생명이요, 축복이요, 영원한 자유입니다. 마귀가 한 유혹의 말은 거짓이요, 죄입니다. 또 그 죗값으로 사망이요, 그 말을 따르는 자도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게 종용한 마귀와 함께 영원한 지옥형벌에 처하여 세세토록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인간의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확실하고도 분명한 진리의 말씀을 거슬러 마귀에게 속아 죽게 된 인간을 살려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진리를 거스른 인간의 불순종한 죄를 담당하게 하시어 대신 죽게 하심으로 죗값으로 말미암은 인간의 죽음을 갚으시고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대로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담당하신 사실을 믿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베풀겠다고 하신 약속의 진리를 이루셨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간에게는 사랑의 약속이요, 영원히 변치 아니하는 기업이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절대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종교생활 중 하나가 아닙니다. 오직 구원의 은혜를 이루어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진리에 접근하여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리는 성도들의 신앙을 생산하고 신앙은 진리에 순종하여 진리 안에 있는 약속의 성취를 소유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도우시려는 모든 약속은 성경이 진리로 기록하였으니,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는 자만이 하나님의 진리 안에 있는 신앙을 소유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르는 것이 없으시고 못 하실 것이 없으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전지하심으로 가르치시고, 전능하심으로 도우셔서 인간이 필요한 것을 영육 간에 주시려는 약속의 진리를 소유한 자, 그는 누구든지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거역한 죄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회개하여 속죄받은 사람의 죄는 영원히 망각하십니다. 반면에 죽어야 할 인간의 죗값을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지불했는데도 믿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는 자는 그 죄를 기억하시고 죄를 짓게 한 마귀와 함께 영원한 형벌에 처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망각하시고 죗값은 사망 곧 죽음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시는 유일한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붙드는 회개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 회개가 없는 자를 기억하여 영원히 멸망에 처하게 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요3:16~18).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열어주신 구원의 길
우리 인간이 당할 지옥 고통의 원인인 죄를 무효로 하는 능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만이 인간이 영육 간에 축복으로 살 진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하나님께서 나와 여러분의 죄를 망각하는 능력이요, 또 나와 여러분의 의를 기억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형벌할 죄가 있을 뿐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있는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회개하였으므로 진리의 말씀을 거역한 죄를 해결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의(義)만 있을 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거역한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 눈물로 통회 자복하여 회개한 확실한 경험을 가지고도 자기가 회개한 죄를 가지고 계속 두려워합니다.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총 앞에 자기 죄를 내어놓고도 죄 사함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인정하지 아니하는, 또 하나의 진리를 거스르는 무서운 죄가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죽어야 할 죄를 예수께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해결했다는 것을 확실히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 앞에 회개하여 속죄를 얻었다면, 즉시 자기 죄를 속죄받았다는 믿음으로 그 죄를 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도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회개하는 자의 죄를 망각하셨거늘, 무엇 때문에 속죄 받아 하나님께서 망각한 죄를 기억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것 또한 진리를 거스르는 마귀역사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무효로 만들려는 원수의 역사입니다.
또 어떠한 사람들은 남의 죄를 기억하여 왜 저런 사람에게 교회에서 저런 일을 시키느냐고 정죄하고 참소합니다. 이것도 마귀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회개하여 속죄받고 의로워져서 하나님께서도 망각하시고 의로워졌다 하셨는데, 무슨 권리로 남의 죄를 기억하며 정죄합니까?
이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속죄받은 사람들의 죄를 기억하고 정죄하는 것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부정하는 마귀역사임을 잘 알아야 합니다. 마귀는 그 본성이 참소하는 자입니다.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계12:10).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는 죄로 멸망할 인간이 회개를 통하여 영원히 멸망할 죄를 파괴하고 영원한 의를 세워 마귀와 죄와 저주와 멸망과 지옥에서 벗어나는 진리요 믿음입니다(요14:6).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요,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에게 진리의 완성을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로 죄에서 자유를 누리십시오. 죄로 말미암아 오는 저주에서 자유를 누리십시오. 마귀의 참소에서 예수로 자유를 누리십시오. 나의 죄와 남의 죄를 예수로 망각해야 합니다. 예수만이 하나님 아버지의 진리의 현현(顯顯)입니다. 예수만이 당신의 영육 간의 수많은 근심을 파괴할 권세요, 진리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