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등록날짜 [ 2012-02-15 23:30:10 ]

인류 구원하신 예수의 열정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해
교회가 하는 모든 수고도 오직 영혼 구원 사역에 있어

마가복음 16장 14~20절
“그 후에 열 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의 영혼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의 죗값을 친히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신 피 흘려 죽게 하셨으니, 이를 믿는 자마다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자유를 누리고 구원을 받습니다(사53:5~6).

그러나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그 절차를 알지 못하여 기독교를 그저 종교 중의 하나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인간 자신이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 아래서 죄 지은 자신의 죗값으로 말미암아 저주와 질병과 일만 가지 고통이 온다는 영적 세계를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다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저 엄청난 고통의 지옥에 간다고 하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살다가 인생이 끝나고 죽으면 지옥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기가 십자가에 피 흘려 인간의 죗값을 대신하신 그 구원의 복음을 천하 만민에게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인류의 죄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사건을 모르면 다 죗값으로 지옥 가야 합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도록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애절한 마음으로 부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가 죄로 말미암아 가게 되는 저 지옥의 참혹한 멸망의 고통을 해결하셨을지라도 누군가 그 사실을 전해주지 아니하면 어느 누가 알아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해주신 십자가의 피 공로의 사건을 누군가에게 전해 들어야만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오직 들음으로 말미암아 선택하는 것입니다(롬10:8~11, 13~17). 그러므로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듣지 못해서 믿지 못하고 자기 죄를 해결할 기회가 없으므로 언제든지 죽으면 그 즉시 지옥에 가고 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지옥 가야 할 죄를 이미 해결하셨는데도 그 사실을 몰라서 지옥 간다면 참으로 어처구니없고도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복음을 전하여 한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을 몰라서 지옥 가는 자가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막1:17;막1:38;요6:38~40). 그래서 제자들이 나가 복음을 증거 하게 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제한 없이 권능을 행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전하여 죄로 멸망하여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내시려는 절대적 양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또 인간을 죄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시려 십자가에 흘리신 피를 인류 단 한 사람에게서라도 헛되이 하지 않으시려는 은혜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과 이적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령의 열정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히13:8). 주님은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따르는 표적으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계십니다(요일3:24, 막16:20).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사 따르는 표적으로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가 낫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또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며 각종 어떤 병에 걸렸든지 다 고치면서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현장에 함께하시는 현재성을 나타냅니다(행3:6~10;9:32~37, 40~42;5:12~16). 그 모든 일들이 ‘믿는 자’들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교회 오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 하고 싶으신 일, 나를 통해 이루고 싶으신 뜻, 나를 구원하고 싶으신 하나님의 피 흘리신 사랑이 내게 다 이루어져서 주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같을 때, 섞어놔도 전혀 내 생각인지 주님 생각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같은 생각과 같은 뜻과 같은 행동과 같은 능력이 나타날 때를 믿음이라고 합니다.

오늘 그 믿음이 당신에게 임하기를, 당신에게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의 명령을 받은 제자들을 예수께서 사용하시니 수많은 이적으로 수많은 사람을 믿게 하여 죄 아래서 멸망하여 지옥에서 고통당할 영혼들을 살려내십니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의 사역을 맡은 전도자들이 주님의 명령을 그대로 믿고 행동할 때에 주가 하신 사역을 자신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를 믿는 자는 주님이 하신 사역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교회와 성도가 할 일은 오직 전도
너무도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절차를 알지 못합니다. 그저 기독교를 종교 중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죽으면 지옥입니다. 인간의 언어로는 참혹하고 잔인하기가 표현할 수도 없는 끔찍한 곳이 지옥입니다.

나를 위해 피 흘리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저주받으시고, 자기 때문에 징계받으시고, 나 때문에 기어이 죽어서까지 내 죄 문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결국은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저 육신이 세상에서 잘 먹고, 좋은 집에서 잘살다가 죽으면 그만인 줄 압니다. 잘 먹어 보려고, 잘 입어 보려고, 잘살아 보려고, 좋은 것 누려 보려고 평생을 몸부림치지만, 그나마도 다 누려 보지 못한 채 어느새 인생이 다하여 죽고 맙니다.

이 땅에 살면서 못 가지고 못 누린 것쯤은 따지고 보면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죽어서 지옥에 가는 참담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비록 이 땅에서 불행하고 고통받고 힘들고 어렵게 살았을지라도 인생을 마친 후에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과 안식을 누린다면 그 기쁨과 영광을 무엇에 비교하겠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꿈에도 모른 채 살다가 죽어 지옥 가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으니 그 안타까움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교회가 할 일은 오직 전도 사역입니다. 성도가 하는 교회 생활의 모든 수고도 오직 영혼을 살리는 구령 사역입니다. 전도가 없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도 없습니다. 또 성장도 없고 결국 음부의 권세에 지배당하여 문 닫고 없어지고야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믿는 것이 누군가가 자신을 전도하여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이라면, 지옥의 절망적인 영원한 고통의 현장에서 나왔다면, 구원받은 자기도 저 멸망하여 지옥 가는 영혼을 전도하여 살려내야 합니다.

전도는 죄 아래서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내는 최고의 기업입니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영혼들에 대한 방관입니다. 곧 인정머리가 전혀 없는 정욕적이고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잔인함입니다. 죄 아래서 멸망하는 수많은 저 영혼을 어찌해야 하겠습니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전하지 아니하면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지옥 가는데 말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사람이 방관하여 지옥 가는 것 구경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해야 합니다.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저 수많은 사람의 영혼이 우리를 찾습니다. 자기 좀 살려 달라고 애원합니다. 육신은 자기 영혼의 사정을 모릅니다. 자기 사정을 아는 것은 자기 영혼뿐입니다.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2:11).

지옥 갈 저 수많은 영혼이 살려 달라 애절하게 당신을 부릅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살려내야 합니다. 바로 내가 멸망하는 저 영혼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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