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전도하러 왔노라

등록날짜 [ 2012-05-01 13:16:51 ]

교회를 세운 목적은 멸망하는 영혼 살리는 것
성부, 성자, 성령과 함께 전도의 동역자 되어야

마가복음 1장 35~39절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눈만 뜨면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전도하셨습니다. 주님의 삶은 전도의 삶이었습니다. 이 전도는 사랑의 극치요, 사랑의 절정입니다. 사랑을 가진 자라면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전도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안 믿으면 지옥 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죗값으로 죽으면 지옥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마귀에게 속아 죄 아래서 멸망하는 것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곧 죄로 말미암아 멸망하여 지옥 갈 영혼을 구원하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이 죄인이요, 지옥 가서 영원히 쉼 없는 고통을 당할 자임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육체의 욕구인 정욕의 충족을 위하여 돈, 명예, 권세를 움켜쥐고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사치, 향락, 쾌락을 누리며 사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이 황금만능주의 속에서 죄의 바벨탑을 쌓고 살다가 목숨이 끝나는 순간에 죗값으로 지옥에 가서 영원히 쉼 없는 고통을 당할 존재인 것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는 죄 사함이 없고 영생이 없습니다. 그 속에는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할 구세주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영 마귀역사 때문이나 인간은 그런 영적 세계를 전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 마귀역사에 미혹하여 죄짓고 살다가 마귀와 더불어 영원히 타는 불 속에서 세세토록 고통 받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죄를 짓고 마귀의 소속이 된 자는 어김없이 마귀와 더불어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서 영원히 고통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죗값입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인간은 죽으면 이렇게 죗값으로 불과 유황 못에서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는데 사람들은 이 고통을 당하게 하는 원수가 누구인가를 모릅니다. 바로 이 원수가 마귀역사입니다. 이같이 마귀에게 속아서 돈 있으면 산다, 지식 있으며 산다, 명예, 권세 있으면 힘 있는 사람이 되고, 힘 있어야 세도하며 산다고 착각하고 평생 그것들을 좇다가 인생을 허비합니다.

이처럼 인간은 최초 조상 아담 때부터 마귀에게 속아서 죄를 짓고, 그 죗값으로 죽으면, 인간을 속여 죄를 짓게 해서 죽인 마귀와 함께 지옥이라는 영원한 멸망 속에서 고통당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실제로 그 영혼이 바로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눅16장). 원인이 마귀역사요, 죄인 것을 전혀 모른 채 말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죄인인 인류를 구원하시려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성부, 성자, 성령은 모두 전도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 아래서 마귀에게 이끌려 지옥 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죗값을 대신 갚아주시고 마귀와 죄와 저주와 지옥에서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죄 아래 갇혀 있는 모든 인간에게 절대 희망이요, 절대 구세주이십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제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그러므로 하나님은 전도자이십니다. 자기 아들을 죽여서라도 인류가 죄에서, 지옥에서 나와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시기에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쌔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26:37~39).

십자가의 쓴 잔이 넘어가기를 간절히 기도하던 아들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을 죽는 자리에 내어놓으셨습니다. 이렇게 자기 아들을 죽여서라도 인간을 살리겠다는 하나님의 사랑, 이것이 전도입니다.

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전도자이십니다(막1:38~39;막3:14~15;눅4:43~44).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많은 이적과 능력을 행하심으로 자신이 구원주이심을 친히 만인에게 보이셨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고, 나병환자를 고치고, 소경을 보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앉은뱅이를 일어나서 걷게 하고, 중풍 병자를 벌떡 일으켜 걸어가게 하며, 오천 명을 오병이어로 먹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인간에게 역사하는 고통이라는 고통은 만나는 자마다 싹 다 해결해주셔서 자신이 구세주이심을 친히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그리고 최후에는 인간의 영혼이 저 지옥에 가서 고통당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온갖 멸시와 천대와 수모를 당하시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영육을 구원하신 구세주이십니다.

또 성령께서도 전도자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인간이 지옥 갈 죄를 해결하였으나 이 같은 사실을 몰라서 회개치 못하여 지옥 갈 영혼들을 살려내시려고 성령께서는 사람이 있는 곳은 어디라도 복음을 전하도록 제자들을, 초대교인을, 성령 받은 사람들을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후 이천 년 동안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 된 것도 성령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또 다른 사람들을 전도하여 살려내시려고 수많은 사람을 순교하기까지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행1:8, 요15:26). 지금도 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를 파송하고,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전도 사역입니다.

교회를 세운 목적은 전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전도하지 아니하면, 예수 몰라 죄 아래서 잔인한 마귀에게 끌려 지옥 가서 영원히, 영원히 고통당할 불쌍한 사람들을 누가 살려내겠습니까? 성부, 성자, 성령과 함께하는 동역자가 되어 전도하지 아니하면, 견딜 수 없는 지옥의 고통 속으로 끌려가는 저 수많은 사람은 어찌 되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전도로 역사하셨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십자가를 지고 피 흘려 죽기까지 전도하셨고, 성령께서도 제자들과 초대교인들을 비롯해 구원받고 성령 받은 수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할지라도 전도에 사용하셨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교회를 세운 전도의 목적을 분명히 하여 전도의 후사(後嗣)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과 함께 뜻을 같이하여 지옥 갈 영혼을 전도해서 살려내야 합니다(롬8:17~18).

위 글은 교회신문 <2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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