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5-22 11:50:49 ]
인류 구원은 성령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사역
지금도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자와 함께하셔
고린도전서 12장 1~3절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이심을 만천하에 나타내는 분이시며, 그 사랑의 절정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은 영육 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자기 안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의 생명을 가진 사람이 가장 하나님의 사랑 받은 사람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한 사람입니다.
인류의 죄를 해결하러 오신 예수
하나님은 인류 구원이라는 큰 사역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하게 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내게 하셨습니다(히1:2). 하나님은 인류 구원이라고 하는 대명제(大命題)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단 하나도 역사하지 못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요1:3).
세상은 인간이 죄 아래서 저주와 사망 가운데 있다가 결국 영원히 피할 수 없는 지옥이라고 하는 엄청난 멸망의 고통으로 이끌고 가는 장소요, 영육 간의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으로 충만한 곳입니다. 이 같은 인간의 절망적인 상황을 아시고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려는 뜻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오직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인류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시기에 독생자를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여 이 땅에 보내시고 인류의 고통을 대신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멸망하는 인류에게 단 한 분 구세주이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이 ‘구원’은 인간이 세상에서 살다가 목숨이 끝나는 순간에 지옥과 천국이라는 갈림길에서 천국으로 가서 영원히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영적으로 무지하여 지옥도 천국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도 죄를 지으면 법에 의해 처벌을 받고 그 경중에 따라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도 죄인은 꼭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죗값은 사망입니다(롬6:23).
죗값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죽은 후 영혼이 저 지옥에 가서 타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영원히 고통을 당해야 하는데, 이 절망적인 지옥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예수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인류의 죗값을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성령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사역하실 때도 성령으로 이끌리셨으며, 성령으로 공생애를 사셨습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절대 역사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출생은 물론, 공생애 시작부터 죽으시고 부활하기까지 성령에 이끌리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인류 구원 역사를 이루는 일을 총괄하신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인류를 구원할 수 없음을 아심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자기 사역을 할 수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 땅에서 행할 것을 친히 명령하셨고(요12:49~50, 요10:17~18),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대로 인류 구원을 이루고자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인류가 단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기를 소원하심으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요6:38~40, 행1:8, 요15:26).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인류 구원의 역사를 절대 증거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그가 육체로 계실 때와 같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재현하십니다. 또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인류 구원을 십자가에서 분명하게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도우시고, 보호하시며, 가르치시고, 양육하십니다(요14:26, 롬8:27, 요16:13).
일러스트 / 박철호
이같이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인류를 구원하신 그 큰 은혜를 우리에게 전하여 듣고 알고 믿어 구원받게 하시니, 인류 구원은 성령의 역사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사역입니다. 또 성령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없이는 절대 임하지 아니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해 베푸신 은혜를 알고 회개하는 자들의 심령 안에서 증거하고 역사하십니다.
사람이 지식으로 배워서 예수를 자신의 구주라고 고백하는 것은 어느 때라도 자신이 잘못 알았다면서 내던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하신 생애를 성령으로 경험하여 도무지 부인할 수 없는 사건이 되었다면 그의 고백은 진짜 구원받은 사람의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라 시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성령과 함께 전도의 사명 감당해야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인류 구원을 이루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를 그대로 운반하여 믿는 자들에게 소유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의 은혜로 주신 십자가의 피 사건을 성령으로 소유한 자라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풍성한 사람들입니다(엡1:18~19, 요일5:12).
그러므로 성령이 없이는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없으며,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소유할 수도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전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직 성령으로만 소유하고 증거할 수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살 찢고 피 흘려 인류를 구원하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해결해 주셨다는 사실을 몰라서 지옥 가지 않도록, 예루살렘에, 유대에, 사마리아와 땅 끝에까지 가서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몰라서 지옥 가는 자가 없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백만 원을 빚진 사람은 백만 원을 갚을 때에야 비로소 그 빚에서 자유로워집니다. 우리가 죽어야 할 죄를 예수께서 대신 갚아 주셨으니 우리는 죄에서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이 사실을 몰라서 멸망할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보내시는 이가 바로 성령이십니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누가 알아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성령께서는 오늘날도 교회를 세우시고 전도자들에게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하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구원받게 하시고 마귀 사단 귀신 죄 질병 가난 저주 사망 지옥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성령으로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아야 합니다. 진리는 수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완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감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가 와도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과학의 도전을 받지 않습니다. 문명의 도전을 받지 않습니다. 의학의 도전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요, 내 죄를 담당하고 피 흘려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신 그의 피가 진리요, 이 소식을 전하시는 성령이 진리요, 내가 그를 믿고 영생하는 것이 진리요, 성령으로 나타나는 능력이 진리입니다. 이 진리가 여러분에게 항상 함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시다. 그분께 순종하고 충성하며 값지게 사용됩시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주요, 성령만이 구주를 알고 믿게 하는 분이심을 잊지 맙시다(고전12:3).
위 글은 교회신문 <2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