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먼저 죄 사함을 받으라

등록날짜 [ 2012-07-31 09:44:14 ]

천지간에 인간의 죄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의 피 공로로 회개하여 죄 사함 받는 것

마태복음 9장 1~8절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 누구에게나 구세주이십니다. 어떤 불행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에 자유를 얻습니다. 인간이 지닌 모든 불행은 죄에서 비롯되었고, 죄로 말미암아 가난, 질병, 저주, 사망에 이르러 종국에는 저 불타는 지옥에 가서 세세토록 쉼 없는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운명이요 숙명이며,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원죄에서 오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절망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아담 이후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똑같이 죄인이기 때문에 그 죗값을 치르지 않을 자가 없습니다. 그 죗값이 저주요, 질병이요, 고통이요, 가난이요, 사망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죄를 지은 아담의 후손이 동일하게 당해야 할 고난입니다.

인간을 죄로 멸망케 하는 마귀역사
세상 과학문명이 하늘과 땅을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듯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숨김없이 다 보는 정보망을 갖췄다 할지라도 인간이 죄 아래서 태어나서, 죄 아래서 살다가, 그 죄 때문에 지옥에 가서 영원히 불타는 지옥 형벌을 당하는 사실은 전혀 모릅니다.

지구상의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도 행복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인간은 모두 죄 아래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같이 인간을 죄짓게 하여 영육 간에 참혹한 고통 속에 빠지게 한 마귀와 죄를 가장 미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사랑한 인간을 마귀가 죄로 멸망케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마귀는 창조자 하나님께 도전하였으니 도무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최초에 죄를 시작한 타락한 천사 마귀역사를 가장 미워하시고 심판하여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고통당하게 하십니다. 악한 마귀가 이 땅에서 활보하며 사람들을 죄짓게 해서 파멸시키고, 마지막 심판대는 마귀와 더불어 죄짓고 마귀에게 속한 자는 다 지옥 보내서 영원히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그러나 사람이 지은 죄는 그 죗값대로 형벌하시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사람들이 지은 죗값으로 받을 형벌을 대신 받게 하시고 그것이 우리의 믿음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평생에 이겨야 할 것은 죄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께서 내 죄악을 대신 담당하시고 내가 받을 형벌을 대신 받으셨으니 우리가 받을 형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무효가 되어 버렸습니다. 저주도 무효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파야 할 질병의 고통도, 지옥 가야 할 고통도 무효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 큰 은혜는 내 형벌을 예수께서 대신 받았다고 믿고 죄를 회개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죗값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고통당할 저 지옥에 갈 인간을 돌이켜 회개케 하여 천국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누구든지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으로 향하는 길에서 돌이켜 예수의 피 공로를 붙잡고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속죄의 은총이 있으니 곧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자는 질병에서 건강으로, 저주에서 축복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그의 가는 길이 형통케 되니, 영육 간에 영원한 행복을 누립니다.

먼저 예수로 죄 사함을 받아야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예수님을 만나면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문제를 가졌든지 현장에서 해결받을 수 있다’는 소문이 쫙 퍼져 나갔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예수를 만난 사람은 자기 불행을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한 중풍병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중풍병자는 자신이 가진 중풍 병에서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간절했습니다. 예수만 만나면 중풍으로 오는 고통에서 당장 해방된다는 사실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풍병자의 믿음을 보셨다고 했습니다(마9:5).
 
예수께서 “네가 누웠던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시자 그 한마디에 중풍 병으로 묶었던 질병, 원수는 싹 떠나고 벌떡 일어나 침상을 들고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을 고쳐 주셨지만 근본적으로는 그가 지은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중풍병자가 고통받던 병은 곧 눈에 보이는 죄(罪)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병은 죄로 말미암아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풍병자에게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9:2).

이처럼 죄는 병보다 먼저요, 죄가 병의 원인입니다. 그때 어떤 서기관은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와 똑같은 사람인 줄 알고 마음속으로 죄를 사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참람하다고 비난하였습니다. 그때 주님은 서기관의 마음을 아시고 책망하셨습니다(마9:3~6).

오늘 본문의 중풍병자와 같이 예수님을 확실히 만나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꼭 예수님을 만나 자신이 가진 문제를 확실히 해결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서 여러분을 묶었던 모든 원수의 결박이 풀리는 시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는 인간의 고통을 푸는 열쇠
여러분이 지닌 수많은 불가능과 고통은 죄에서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조상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얼마나 행복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마귀의 궤계에 빠져서 먹고 난 다음부터 인간은 마귀의 지배 아래서 온갖 학대를 받고 마귀에게 이끌려 지옥까지 가서 쉼 없는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요일3:8, 히2:14~15).

여러분이 지닌 온갖 고통은 마귀역사요, 죄에서 오는 산물입니다. 그러므로 죄만 해결하면 마귀의 손아귀에서 해방되어 죄에서 오는 온갖 고통에서 해방됩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도, 예수 그리스도도 회개하라 하셨고, 성령도 제자들을 통하여 회개하라고 외치셨습니다.

우리는 불가능과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며 온갖 고생을 다하다가 그냥 망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원수 마귀를 이기고 죄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 공로와 부활은 인간의 온갖 고통을 해결하였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고통에 시달려 울지 말고 죄에 시달리는 것을 눈물로 회개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회개할 권리가 있고, 회개할 권리가 있는 자는 속죄의 은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속죄의 은총이라는 권리를 지닌 사람은 영육 간에 어떠한 고통에서도 자유할 권리가 있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항거해야 합니다(히12:4). 그리고 작든 크든 어떤 죄를 지었다면 죄로 오는 저주가 중풍병자처럼 눈에 보이는 저주로 닥쳐오기 전에 지체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 즉시 회개하여 죄가 고통을 생산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의 원수인 마귀와 죄와 온갖 고통에서 풀어 줄 열쇠입니다. 지금 당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죄에서 왔습니다. 당신이 가진 영육 간의 온갖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회개하여 당장에 진압해야 합니다. 자유해야 합니다(요8:32). 기도하고, 회개하고 자유해야 합니다.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서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위 글은 교회신문 <29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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