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성령의 생각으로 생명과 평안을

등록날짜 [ 2012-08-07 13:46:03 ]

영원히 사느냐 죽느냐는 생각에 달려 있어
예수 피 공로 의지하여 임박할 진노 면해야

로마서 8장 5~8절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생각을 지으신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의 모든 만물을 다 만드셨으니,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단 한 가지도 자연히 있는 것이 없고 모두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지은 우리 인간에게 그 모든 만물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사용하라는 엄청난 실권을 부여하셨습니다(창1:27~30). 그래서 인간은 모든 만물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사용할 모든 만물의 영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결박하고 지배하고 다스리고 사용할 모든 권한을 인간에게 생각으로 행하게 하셨습니다. 인간을 생각하는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신 것입니다.

생각이 이끄는 대로 가는 인생
하나님께서는 지으신 모든 만물 중에 오직 사람만을 무엇이든지 보고 생각할 수 있고, 듣고 행동할 수 있고, 만지고 소유할 수 있고, 사용하며 늘릴 수 있고, 어떠한 행동도 자유하게 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사람이 생각대로 움직여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망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오늘까지 살아온 것은 그 사람이 생각한 결과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내 생각의 결과가 오늘의 나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자기 생각의 결과로 자신의 현재 삶이 결정된다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저 우연히 그렇게 된 줄로 압니다.

자기가 생각이 없어서, 잘될 생각이 없어서 잘 안 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생각을 발전시키려 하질 않습니다. 우리는 성공할 수 있는, 복 받을 수 있는, 생명을 얻을 수 있는, 평안할 수 있는, 천국 갈 수 있는 생각을 지녀야 합니다.

생각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생각에 따라 망하기도 합니다. 또 생각에 따라 성공하기도 합니다. 만일 자기 생각을 좇다가 실패했다면 자기 속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무엇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지 말아야 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므로 실패자의 생각입니다. 육신의 생각으로 살아가면서도 자기는 곧 행복할 것이라고 헛된 꿈을 꾼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생명의 생각을 수용하라
사람들은 나쁜 생각, 망할 생각으로 곧 망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도 곧 행복할 것이라고 하는 헛된 꿈을 꾸기도 합니다. 세상 많은 사람이 “저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야” 하고 부러워해도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富者)처럼 영혼의 때에 절망적인 지옥 불 속에서 영원히 고통당하는 실패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많은 사람이 바라볼 때 “저 사람 참으로 실패한 인생이야” 할지라도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거지 나사로’와 같이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한 성공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참된 행복을 아는 지식, 즉 생명을 얻을 생각을 하는 사람은 참된 행복을 누리는 사람 속에 있는 평안과 생명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 원천을 압니다. 그러나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은 부자가 영혼의 때에 지옥에서 절규하는 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알 리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영적으로 무지해서 행복과 불행을 정욕(情欲)으로 판단합니다(롬8:6~7).

아담이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는 영육 간에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멸망할 자인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여 죄를 범하는 순간부터 죄를 범하게 한 나쁜 생각, 즉 죽을 생각이 영육 간에 영원한 파멸을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다시 말해서 육신의 생각, 사망의 생각, 하나님과 원수 된 생각, 하나님께서 주려 하시는 행복을 거부하는 생각, 하나님의 생명의 법에 굴복하지 않는 절망적인 생각을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곧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의 생각을 수용하여 마귀와 똑같이 멸망할 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성경은, 이 땅에 사는 수많은 사람이 지닌 생각이 모두 악하여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생각을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자, 하나님께서 멸망할 인간이 더 이상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악한 생각을 품고 태어나지 못하도록 인간을 지면에서 없애기로 작정하셨다고 했습니다(창6:5~7).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생각에 동의하여 은혜를 입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생각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생명의 생각을 수용했기 때문입니다(창6:8).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
하나님의 원수 마귀가 주는 생각은 언제나 인간을 멸망에 빠지게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원수 마귀의 생각을 도입하여 마귀와 같은 생각으로 하나님을 도전하면 마귀와 똑같이 하나님의 원수가 됩니다. 여기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 즉 회개치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을 때 마귀와 함께 멸망하고 맙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소돔과 고모라 땅도 불로 살라 없앴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 땅에 더는 존재할 이유가 없는,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의 생각, 죄악을 저지르는 생각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원수 된 생각을 지닌 소돔과 고모라 땅에 사는 사람들을 모두 다 없애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7)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인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순종하여 소돔을 피하라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행동했기에 자기 딸들과 함께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그러나 롯의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은 하나님의 생각을 거부하여 소돔과 고모라가 불탈 때 함께 불탔고, 롯의 처는 뒤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에 불순종하여 그만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구원이요 생명이 됩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생명의 생각에 동의하여 영원히 살려는 본능적인 의지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집착한 사람들, 즉 돈, 명예, 권세 등 정욕 충족을 위해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롯의 처와 같이 뒤돌아보고, 롯의 사위들과 같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농담으로 듣습니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노아의 때와 같이,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이 돌이킬 수 없는 멸망의 종국을 맞이하고야 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의 생각을 하는 자, 하나님과 원수 된 생각을 하는 자, 곧 사망에 빠질 생각을 하는 자들을 살려 주시려고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치 아니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 공로를 무시하는 원수일 뿐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믿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고, 행동하지 아니하는 자여, 노아의 때와 같이, 소돔과 고모라 때와 같이 악하여 하나님의 원수가 된 자들이여,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만이 질병과 저주와 사망과 지옥의 고통을 진압하는 유일한 능력입니다.

여러분에게 목숨이 끝나는 날이 오기 전에 하나님 앞에 목이 곧고 완악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니느웨 성과 같이 굵은 베옷을 입고 살려 달라고 절규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두렵고 무서운 진노 곧 지옥을 피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닥쳐올 그 무서운 지옥의 진노를 막으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습니다.

회개만이 영육 간의 모든 진노를 파괴하는 권세입니다. 육신의 생각, 하나님과 원수 된 생각, 영원한 지옥에 갈 생각, 진노받을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공로 앞에 확실하게 내어놓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생각을 같이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아와 같이, 롯과 같이 죽음을 면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생각을 같이하여 영원히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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