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2-08-21 22:04:10 ]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죄의 문제 해결했으니
이를 믿고 그에게 구하는 자는 모든 고통에서 자유해
이사야 53장 5~6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뜻을 오해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살든지 그저 위로하고, 잘한다고 칭찬해 주고, 잘못해도 그럴 수 있다고 말하고, 이 땅에서 부자로 잘살게 해 주고, 형통하게 해 주는 등 하나님을 잘못 오해해서 우리가 불의를 행해도 그저 덮어주고 사랑하는 불법자로 하나님을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죄의 본질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죄인의 죄를 해결해 주시고, 병자는 고쳐 주시고, 고통은 해결해 주시되 먼저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회개하여 불의가 무너지면 고통도 함께 무너지고, 죄가 없어지면 사망도 함께 없어집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인간에게 고통을 가하는 죄의 본질을 없애서 사랑하시는 공의와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향해 베푸시는 자신의 사랑을 아무에게도 제한당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 사랑받고자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지하고 전능하신 절대 지식과 절대 능력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도우시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친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계실 때에 수많은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바로 죽은 자를 살리셨고,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셨고, 중풍병자를 고치셨고, 귀신 들린 자를 자유롭게 하셨고, 소경은 보게 하셨고, 귀머거리는 듣게 하셨고, 벙어리는 말하게 하셨으며, 앉은뱅이는 일어나 걷고 뛰게 하셨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그뿐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친히 찾아가셔서 자기를 만나 문제를 해결받기 원하던 모든 사람들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해 주셨습니다(마11:3~5). 이로써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을 이루심으로 직접 실천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아무라도 마귀에게 속아서 죄짓고 죄 아래서 저 사망의 지옥에 가서 영원히 쉼 없는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그러한 우리 인류의 사정을 아시고 구원해 주시려고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인간의 죗값인 사망의 죽음과 지옥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세주이십니다.
복음은 믿음으로 예수를 만난 경험이다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복음’이라고 합니다. ‘복음(福音)’이란, 복된 음성, 아름다운 소리, 자유의 소리를 말합니다. 병든 자가 그대로 병들어 있으면 복음이 아닙니다. 병에서 치료받아야 복음입니다. 지옥 갈 사람이 죽어서 지옥 가면 복음이 아닙니다.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가야 복음입니다. 수많은 불가능이 있는데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복음이 아닙니다. 불가능이 해결돼야 복음입니다.
성경에 보면, 문제를 가진 많은 사람이 예수께 나아올 때마다 예수께서는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마9:28, 요11:26). 그리고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9:29;마15:28;막5:34;눅18:42,48). 이는 곧 믿음이 복음을 만든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 없이 교회만 왔다 갔다 한다면 복음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하실 수 있다. 지금 역사하신다’ 하고 믿되, 오늘 고통에서 자유를 얻어야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육체와 환경을 괴롭히는 마귀, 사단, 귀신은 물론 죄, 저주, 사망, 영원한 지옥까지 금세와 내세에 당할 고통에서 자유와 해방을 주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인간에게는 최고로 복된 소식, 즉 복음입니다.
복음을 가진 사람은 이탈하거나 타락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가졌다는 것은 예수를 만난 경험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실천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이 복음이요, 성경이 이것을 증거합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주러 오셔서 아무에게든지 조금이라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고, 영육 간에 부담이 되게 하셨다면 누가 그를 구세주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영육 간에 당할 고통의 문제를 자기 몸으로 친히 담당하시고 온 인류가 짊어져야 할 영육 간의 고통의 짐, 즉 하나님의 아들에게는 당치도 않은 저주의 나무 십자가를 홀로 담당하셨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영혼의 욕구를 먼저 충족하라
수많은 사람이 예수 믿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예수 믿어도 되는 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 믿어서 시간만 뺏기고, 술 담배를 못해 교제가 안 되어 사업하기 어렵고 힘들다고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마치 예수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빼앗긴 듯 생각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것들은 육신 때문이요, 돈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7~10).
이런 생각 자체가 육신의 생각이요 곧 자기 영혼을 사망으로, 지옥으로 내던지는 무서운 마귀역사입니다(계20:1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2~13).
예수는 우리의 죄를 사하고, 불가능한 고통을 해결하고, 우리를 지옥에서 건지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귀 사단 귀신의 손에서 우리를 건지러 왔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으면 다 된 것 아닙니까? 예수가 우리 육신의 정욕과 욕구 충족을 위해서 오신 분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내 영혼의 욕구 충족이 분명하게 있어야 합니다.
기도와 믿음으로 불행을 해결하라
우리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영육 간에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제한 없이 받았습니다. 마귀 수하에서 죄짓고 지옥 가야 할 죄인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습니다(히2:14~15). 또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를 위해 충성하고 수고하면 구원받은 우리에게 주실 영원한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죄 아래서 마귀에 속하여 병들고 저주받아 지옥에 갈 영육 간의 멸망을 모조리 확실하게 해결하여 빼앗아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짊어진 수많은 죄악, 불행, 근심은 물론 우리를 괴롭히는 원수를 그의 육체로 모두 다 빼앗아가셨습니다(사53:5~6).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목숨을 우리 인간에게 대속물로 주셨습니다(막10:45, 요1:29). 그리고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을 주셨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전(殿) 삼고 보전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응답받게 하시고(요14:13~14), 성령을 보내 주셔서 성령의 권능으로 평생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승리케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으로 영혼 구원에 동역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후사(後嗣)가 되게 하셨습니다(행1:8, 롬8:16~18).
믿노라 하면서 지금도 불행으로 충만하십니까? 지금도 불가능으로 가득하십니까? 지금도 수많은 고통이 당신을 장악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 당신의 불행을 기도와 믿음으로 내어놓기를 간절히 기대하십니다. 그리고 이천 년 전에 그 모든 것을 자기 육체로 담당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자유하라”고 애절하게 십자가의 핏소리로 절규하십니다. 인간의 행복을 빼앗은 원수는 에덴동산 때부터 마귀, 사단, 귀신역사 곧 ‘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여 당신이 짊어진 불행의 원인인 죄를 해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질병과 귀신을 쫓아 해결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담당하신 고난은 당신의 고난을 해결하려는 은혜요 축복이니, 그것을 알고 소유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