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기도의 약속을 성취하라

등록날짜 [ 2012-11-20 13:36:23 ]

전능하신 예수께서 도와주시겠다 약속하셨으니
영육 간 어떤 고통이라도 기도하면 응답받는다

요한복음 14장 13~14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나님은 전지하시기에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입니다. 또 전능하셔서 우리의 고난과 그 고난의 원인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해결하실 수 있는 절대적 지식과 능력으로 우리 인간을 쉬지 않고 도우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문제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무엇이든지 다 아십니다.

죄악을 받아들인 인간의 고통
하나님은 인간이 가진 수많은 문제가 에덴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 즉 마귀역사로 말미암은 죄로부터 시작된다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창2:7). 그리고 독처하지 않게 하려고 여자 하와를 만들어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창2:24) 말씀하시고 천지의 모든 만물을 주시면서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며 마음껏 사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다 주시면서 오직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날 뱀이 하와에게 물었습니다. “왜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안 먹느냐?” “하나님께서 먹으면 정녕 죽을까 하노라 하였다.” “아니다. 네가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 선악을 알게 된다.”
하와는 뱀이 하는 말을 믿고, 그 생각대로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도 줘서 먹게 했습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마귀 말대로 선악과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창2:17). 이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왔고, 죄는 마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죄를 인간이 받아들였습니다.

인간을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인간의 고통을 아시고 마귀역사와 죄로부터 오는 모든 고통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요일3: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마귀역사는 때려서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궤계를 통해 우리를 유혹해서 지옥 보내려 하니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마귀의 궤계를 구분해서 이겨야 합니다. 마귀는 나를 겨냥하고 문제와 사건을 일으켜서 죄짓게 하고 망하게 하고 병들게 하고 저주하고 죽여서 지옥 보내려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이것은 알아도, 보아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 해결할 능력이 있으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마귀에 의해서 죄 때문에 망하고 죽어서 지옥 간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마귀역사 때문에 아담과 하와에게 줬던 천지 만물의 풍요로운 부요를 빼앗겼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러고는 돈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먹고살려고 애를 쓰며 세월을 보냅니다. 재밌게 멋지게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결국 병들어 죽고, 사고 나서 죽고, 늙어서 죽습니다. 일생 동안 ‘잘살아보겠다’고 돈의 노예가 됩니다. 육신이 원하는 정욕의 종이 됩니다.

이렇게 일생에 매여서 몸부림치는 자들을 놓아주기 위해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돈으로 행복한 사람이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로 행복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마귀와 죄에서 해방된 사람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나를 멸망시키는 죄가 무너지고, 그 순간 마귀에게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의 지배에서 벗어난 자가 진정한 자유인입니다. 할렐루야!

일러스트 / 박철호

인간은 누구든지 마귀의 지배 아래서 죄의 값으로 당하는 영육 간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또 육적으로 정신적으로 환경적으로 현실적으로 수많은 고통을 당하면서도 무엇 때문에 왜 고통을 당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육신의 때를 살다가 죽어서 그 영혼은 쉼 없는 고통의 연속인 지옥에서 영원히, 영원히 후회할 뿐입니다(마25:41). 이와 같은 인간 영육 간의 현재와 미래의 고통을 해결하실 분은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믿노라 하면서 예수를 찾지 않습니다. 교회 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수많은 고통 가운데서 인간이 예수를 찾지 않는 것은 첫째는 구세주를 알지 못함이요, 둘째는 믿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또 수많은 사람이 믿노라 하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수로 해결하지 않는 것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나의 현재 고통을 해결할 수 있겠느냐면서 “구하면 준다” 하시는 주님의 약속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앙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셔서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를 믿는다면서도 현재에 닥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구하면 해결하여 주시겠다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예를 건 약속은 안 믿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3~14).

기도하지 않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
기도의 응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가능에 매여 고통당하는 인간을 도와주시겠다고 자원하신 절대적 관심사와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응답이라는 현실을 통하여 예수께서 살아 역사하시는 현재성의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로 말미암아 예수께서 이루신 위대한 역사에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인간을 영육 간에 해롭게 하고 고통을 가하는 원수인 마귀, 사단, 귀신, 죄, 질병 등 수많은 고통은 지상에서도 지옥에서도 밤낮 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역사합니다. 그러나 이 원수는 인간에게 보이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지도 아니하고 역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욥기서에서 욥의 고난이 사단의 역사임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고난이 원수인 사단의 역사라는 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게 나타나는 수많은 죄와 질병과 고통은 다 마귀역사, 곧 죄에서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이 속이는 원수는 예수만이 알고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읽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는 것으로는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성경 말씀으로 우리에게 구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곧 구하면 주신다고 하는 약속을 믿음의 기도로 얻어내야 해결된다는 말입니다(약5:13~18).

믿음의 조상 야곱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자기를 죽이려 하는 에서의 칼로부터 자기 목숨을 보존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최후에 택한 방법이 기도였습니다(창32:24~26).

당신을 밤낮없이 괴롭히는 원수가 있습니까? 당신의 영육을 저주하며 병들게 하고 온갖 고통 속에서 죽여 저 지옥에 끌어들여 영원히 쉼 없이 가두려는 마귀와 죄의 사건을 예수로 지금 해결하십시오. 오직 기도로 예수를 일하시게 하십시오.

하나님께 도움받는 채널은 기도입니다. 당신 앞에 닥친 불가능이 문제가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살전5:17). 지금 당장은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마귀는 쉬지 않고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문제가 당신 삶에 봉착하기 전에 기도하여 마귀역사를 파괴해 버려야 합니다.

쉬지 않고 역사하며 고통을 가하는 원수에게 당신도 쉬지 말고 기도로 대항하여 기도의 응답으로 고통을 종결하십시오. 그리고 자유를 누리십시오. 주님은 당신을 도우시려고 자신의 명예를 걸고 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의 기도, 의인의 간구는 역사함이 크다고 했습니다(약5:16). 기도, 기도, 기도하여 응답으로 자유를 누립시다. 이것이 주님의 소원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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