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02-13 10:28:23 ]
사단은 수많은 우상을 만들어 저주만 주지만
예수만 섬기는 가정은 영생과 천국을 얻게 돼
고린도전서 10장 18~22절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예하는 자들이 아니냐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기가 창조한 피조물 인간에게 인간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사용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독생자라도 아낌없이 주셔서 영생과 천국을 거저 얻을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나 인간이나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행하지 아니하면 그 죗값으로 확실히 저주를 받게 됩니다(갈1:8).
창조주가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아야 하는 인간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 중에 천사와 인간에게만 지정의(知情意)라는 인격을 주셔서 인격에서 나오는 자유의지로 모든 것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천사든 인간이든 창조자 하나님 앞에서 창조하신 목적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비록 인격을 가진 자의 권리인 자유의지대로 행하는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떠난 자가 받는 가차 없는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유6~8).
노아의 홍수 때에 창조자 하나님을 무시하고 업신여긴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모조리 수장시켜 없애셨습니다. 곧 자신을 창조한 목적을 망각하고 창조자의 뜻을 무시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가치가 없다고 여기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계획하는 것이 항상 악하였고, 하나님의 판단엔 가치가 없었기에 지면에서 없애기로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상실하고 망각하고 뜻을 무시하면 이렇게 불행한 일이 닥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들과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의 은혜를 입었더라”(창6:5~8).
그러나 하나님 뜻대로 산 노아만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멸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상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않다가 멸망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행하여서 절대 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류의 타락은 마귀 역사로부터 시작됐다
인간이 타락하여 멸망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한 천사가 타락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다 흑암에 결박되어 하나님 형상의 모양대로 창조된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지 못하도록 정욕을 좇게 하고 부패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타락은, 인간보다 먼저 타락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떠난 타락한 천사, 곧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입니다.
악한 마귀는 인간의 조상 아담 때부터 지금까지 인간을 죄짓게 하여 마귀 자신의 지배 아래 가두고 마귀의 못된 성품을 지니게 하여 죄와 저주 가운데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 사단 귀신은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영원한 원수입니다.
또 이 같은 원수는 수많은 종교를 만들게 하고 그 뒤에 숨어서 자신이 복 주는 신이라고 속여 인간에게 경배받고, 예물을 받고, 섬김을 받습니다. 인간은 죄를 지었으므로 죄 아래서 마귀에게 속해 있기에 마귀의 조작대로 속아서 전혀 복을 줄 수 없는 마귀 귀신에게 복을 달라고 온갖 정성을 다합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우리나라에도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나 해가 바뀌는 시기에 추석과 설을 쇠는 세시풍속을 이용해서 마귀는 언제든지 자신이 조상이 죽어서 된 존재라고 속여 제사를 받고, 자기에게 절한 자를 삼사 대 저주받게 하는 거짓말쟁이요 살인자입니다. 이같이 마귀 귀신에게 속는 인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출20: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다 마귀 사단 귀신이요, 죄짓게 하는 자요, 저주하는 자요, 병들게 하는 자요, 죽이는 자요, 지옥 보내는 원수이기에, 이 원수 마귀 사단 귀신에게 속아서 영육 간에 대대로 망하지 말고 복 주시는 하나님만 섬겨 천 대에 이르는 복, 아니 영원한 복을 받으라고 하시는 최고의 사랑의 목소리입니다. 또 이 말씀은 최고의 사랑으로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겠다는 애절한 절규이기도 합니다(출20:3~6).
귀신에게 하는 제사에 속지 말라
본문에, 이방인이 하는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죽은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을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자기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삿밥을 먹는다고 생각하며 음식을 준비하고 제사를 지냅니다. 그런데 실상 그 사실을 안 믿습니다. 믿지도 않으면서 그냥 하는 것입니다.
만약 정말로 조상이 와서 제사상의 음식을 먹는다면 일 년에 몇 차례만 상을 차리겠습니까?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계속 차려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유교 사상에 젖은 채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요, 부모가 살아 계실 때 다하지 못한 효도를 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말합니다.
즉 제사는 우상숭배요, 마귀 경배, 귀신 숭배며, 마귀와 더불어 저주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당해야 할 죄라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창조자께 영광을 돌려야 할 피조물의 사명을 망각하고 저주하는 자에게 속아서 자신과 후손까지 망치는 무서운 범죄가 바로 우상숭배 제사입니다. 그러므로 제사는 귀신이 간교하게 전통으로 만들어 결국 귀신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고 종교화하여 하나님과 인간을 원수 사이로 만들려는 간교한 수작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 사단 귀신에 속아서 죄 아래서 샤머니즘이라는 종교성으로 타락하여 병들고 저주받고 종국에 멸망할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막1:32~39).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귀신은 병들게 하고, 죄짓게 하고 온전한 사람의 정신을 파괴하고 거짓말하고 믿음에서 떠나게 하여 사람을 영육 간에 영원히 망치는 원수입니다(딤전4:1, 계20:10).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처럼 인간의 영육을 망치는 귀신을 쫓아내러 오셨고, 우리에게도 쫓아내라고 강력히 명령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인간을 영육 간에 불행하게 만드는 못된 존재가 바로 귀신입니다. 이 귀신 역사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야 합니다. 이것이 십자가에서 피 쏟아 죽기까지 인간을 사랑하신 주님의 소원입니다. 악한 귀신을 쫓아내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라고 예수의 피와 예수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예수의 피로 회개하고, 쉼 없이 유혹하는 마귀 사단 귀신을 예수 이름으로 몰아내고, 하나님만 잘 섬겨서 신령한 복을 받아야 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인간의 원수인 귀신이 인간의 조상으로 가장하여 세시풍속으로 내려오는 좋은 날마다 ‘내가 너희 조상의 영혼이다’ 하고 속여 제사상을 받고 있습니까? 귀신 역사의 목적은 인간을 죄짓게 만들어서 그 죄 아래 지배하고 결국에는 영원히 고통 받는 지옥에 끌고 가려는 것입니다.
우상숭배 제사뿐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 죄짓게 하고 영육 간에 잔인하게 망치는 원수인 귀신의 궤계를 알고 이겨야 합니다. 참으로 속죄와 영생과 천국이라는 행복을 부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 흘리신 예수만 섬겨 자손만대 제한 없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마귀의 심부름꾼이 되지 마십시오. 당신에게서 죄짓는 일이 나타난다면 마귀의 심부름꾼이라는 증거입니다. 우리는 마귀의 일을 드러내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게서 하나님의 일이 드러나야 합니다. 예수의 일이 드러나야 합니다. 평생에 예수의 일을 드러내는 사람, 마귀의 일을 몰아내고 쫓아내고 파괴하는 영적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귀에게 붙들려 죄지은 것을 이 시간 모두 낱낱이 회개합시다. 회개는 내 영혼이 살기 위한 가장 위대한 의지입니다. 오직 성령을 의지하고, 주님께 붙들려 쓰임받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2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