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3-10-08 11:05:41 ]
예수께서 사망을 가져다 주는 죗값을 해결하셨으니
누구든지 성령을 힘입어 영혼 구원에 바빠야 한다
마태복음 28장 16~20절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고 영원히 의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하신 까닭은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義)는 생명이요, 삶의 근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같은 의가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고, ‘죗값은 사망’이니, 죗값으로 죽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이미 영원히 멸망할 자입니다.
원수를 이길 능력은 오직 예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의와 생명이 없이는 영육 간에 파멸과 멸망뿐입니다. 아담이 하나님 앞에 의로웠을 때에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고, 의를 상실하여 죄를 지었을 때에는 죄인이 되어 영원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밥 잘 먹고 숨 잘 쉬고 건강하니 자신이 제일 행복하다고 여겼던 부자도(누가복음 16장) 죄 아래서 살다가 자기 영혼이 죽어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당할 존재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이 땅에서는 마음껏 호의호식하며 향락과 쾌락을 누렸으나 목숨이 끝나는 순간에는 자기 죗값으로 인해 지옥을 벗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죗값은 이렇게 그 결과가 참혹하고 무섭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다가 죽은 다음에는 지옥을 벗어날 길이 전혀 없습니다. 오직 이 땅에 살아 있을 때, 육신이 있을 때만 내 영혼의 때를 복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입니다. 육신이 끝나면 어떤 기회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까닭은, 먼저는 인류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함이요, 다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생명을 풍성히 주시려는 것입니다(요10:10, 요일5:12).
우리도 전혀 모르게 마귀가 고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원수를 알고, 보고, 이겨 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6장 10절로 13절에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습니다.
도둑처럼 슬쩍 병을 가지고 들어오고, 죄를 가지고 들어오고, 세상 정욕을 가지고 들어와서 육신이 끝나는 순간 내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이 원수의 궤계를 알아야 합니다.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나를 죄짓고 병들게 하고, 가난하게 하고, 저주하고, 고통스럽게 하고, 불편하게 만들고, 심기를 어지럽게 만드는 것이 다 마귀역사입니다. 이 궤계와 싸워 이길 분은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이에 가로막는 마귀역사
마귀는 죄의 작자요(요일3:8), 사망의 세력을 잡은 악한 원수입니다(히2:14~15). 마귀에게 속하면 마귀와 더불어 지옥 가야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려 할지라도 이같이 마귀의 궤계로 말미암아 죄에 가려서 우리를 살려 주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마귀는 어둠의 세력을 주관하는 자입니다(엡6:12).
죄를 없이하고, 사망의 세력을 파괴하고, 마귀를 멸하실 분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에 꼭 붙어 있어야 하고, 이 사실을 모르는 자에게 부지런히 전해 줘야 합니다. 몰라서 지옥 가는 것 뻔히 보면서도 전하지 않으면 얼마나 잔인하고 나쁜 사람입니까.
일러스트 / 박철호
마귀역사는 성도가 교회에서 보내는 시간을 싫어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싫습니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충성하고, 성도 섬기는 것이 싫습니다. 목사의 사랑의 권면이 싫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 뺏기면 데리고 지옥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았다는 말은 마귀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예수께로 왔다는 말입니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주님 안에 들어와 주님의 은혜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귀로 말미암은 인간의 범죄는 그 죗값 자체가 영원한 사망이기에 세상 어떤 방법도 수단도 죄로 멸망하는 인간의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상 인간의 두뇌를 총동원하여 고도로 발달시킨 첨단 문명도 죄로 오는 영원한 멸망 문제를 알지 못하고, 안다 할지라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죄가 얼마나 무겁고 큰 것입니까?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사59:1~3).
하나님과 사이에 가로막힌 것이 죄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빨리 회개하여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게 해야 합니다. 제일 우선 응답받아야 할 기도는 ‘죄 사함받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복음과 진리 전해야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까닭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는 죄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사망을 가져다 주는 죗값을 지불하려고 육체를 입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힌 죄의 담은 완전하게 무너졌습니다. 원수 마귀에게 지배받게 하는, 하나님과 가로막히게 하는 죄의 담을 예수 피 공로로 헐었으니 회개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 자유와 평안과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10:19~20).
그러므로 예수만이 인간에게 닥친 죄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아가서 풍성한 생명을 얻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문입니다(요14:6).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자신이 죄인으로서 당해야 할 고통과 멸망을 아는 자라면 그 멸망을 해결하신 주님께 회개하고 자복하여 생명을 얻는 첩경을 열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풀어 주신 속죄의 은총의 공로가 아무리 충만할지라도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무용지물로서 전혀 소유할 수 없으니 억울하기 그지없습니다. 아무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가 자기의 죄 때문이라고 믿고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만큼이나 진실하게 회개하는 사람에게 속죄의 은총은 영원히 은혜가 됩니다.
성경은 영원히 멸망에 몰아넣을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의로우신 피 흘림이 없이는 절대 사함이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자기 아들을 죄인인 인간에게 주셔서 피 흘리기까지 사랑과 관심을 쏟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원히 멸망받을 자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자로 신분을 바꿉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한 사람이라도 멸망에서 벗어나 영원한 천국에서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행1:8). 그러므로 은혜 받은 자라면 누구든지 성령을 힘입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가르치는 데에 바빠야 합니다(고전9:16).
복음을 전하여 전도하는 자가 바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한 사람이라도 죄 아래서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을 아는 신령한 동역자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멸망하는 수많은 영혼에게 자기 십자가의 속죄의 공로를 전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 심정을 아는 자요,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 사랑의 분량을 아는 자요,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께서 “나는 죽어도 너희는 살아야 한다” 하시고 성난 병사와 같이 자기 육체를 찢으신 그 심정을 분명히 아는 사람입니다.
복음 전도자만이 주님이 자기를 사랑하셨듯이 이웃을 사랑하는 자요,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자요, 영원한 멸망의 잔인한 고통도 아는 자입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모르는 자는 예수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명령은 곧 구령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 예수의 제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를 전하는 복음 전도는 주님이 하신 최후의 지상 명령입니다(마28:16~20).
위 글은 교회신문 <3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