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4-07-15 11:02:22 ]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인간의 멸망을 해결하셨으니
영원한 천국을 소유한 자라면 후회 없는 감사를 돌려 드려야
빌립보서 2장 5-11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천지를 지은 조물주이십니다. 그런데 세상에 있는 수많은 학자가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인간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모른 채 연구만 하고 있습니다. 유출론이나 생성론, 진화론을 말하지만 성경에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만약 학자들의 이론이 맞는다면 지금도 무엇인가 새로 생기고 진화가 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현상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실을 방증할 뿐입니다.
마귀역사로 인해 죽게 된 인간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이름을 ‘아담’이라고 했는데, 이는 영원히 사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시기 전에 이미 천지 만물을 모두 창조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지으신 목적은 우리 인간에게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먹고 마시고 입고 사용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위해 만드신 것이니,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에 배은망덕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인간이 사는 데는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셔서 하나님이 사용하고 싶은 대로 사용하시고 우리는 기쁨과 감사로 사용당하고 복을 받는 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원수, 인간의 원수 마귀라는 놈이 방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하나님의 원수 마귀에 속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명하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고 망하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일러 주신 사랑이요 은혜인데, 마귀역사에 속아서 그만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만 것입니다. 그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벗어난 죗값으로 병들고 저주받고 처절한 고난 속에서 살다가, 마침내 영혼의 때에는 영원한 지옥 형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귀역사에 속은 참혹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천지 만물을 다 주시고 “소유해라, 정복해라, 다스려라” 하신 명령대로 인간은 행복하게 사는데, 마귀는 “선악과 먹지 말라고 한 그것 네가 하나님이 될까 봐 먹지 말라고 한 것이다.”라며 미혹했습니다. 이런 말에 인간이 미혹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감사를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만 하면 죄의 도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게 하고, 은혜 베푸실 하나님과 은혜 받으며 살아야 할 인간을 갈라놓아 하나님의 은혜 받을 자에서 영원히 지옥 형벌받을 자로 바꿔 놓고 말았습니다. 마귀는 우리 인간에게 영원한 원수요, 과거에도 원수요, 지금도 원수요, 장차도 원수요, 영원한 철천지원수입니다.
인류의 대속물로 세상에 오신 예수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마귀와 죄를 멸하시려고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여 이 땅에 보내셨으니, 곧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일3:8-10).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2:14-15).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 인간이 죽을 대신 자기 목숨을 주셔서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곧 우리 인간이 멸망하게 된 문제를 해결하려 하신 것입니다(빌2:5-8).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예수 그리스도는 전지하시고 전능하셔서 우리의 생사를 자유하게 주관하는 절대자이십니다. 그런데도 하찮은 피조물인 인간의 멸망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잔인하게 십자가에 찢으시고 죽기까지 사랑하시며 섬겨 주셨습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을 수 있을까요. 세상에 마귀역사가 난무한 고통의 현실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전지하심과 절대적 사랑의 절정 안에서, 자기 목숨을 주시는 그 큰 은혜 앞에서 또다시 어떻게 타락하여 주님을 떠날 수 있을까요.
세상은 집권하는 그 권력으로 힘없는 자를 지배하고, 세상은 지식 있는 자가 그 지식으로 지식 없는 자를 지배하며, 세상은 재물 있는 자가 그 재물로 재물 없는 자를 지배하며, 세상은 능력 있는 자가 그 능력으로 능력 없는 자를 지배하여 권세를 부리고 자기 유익을 도모하며, 잔인하리만큼 혹사하고 세도를 부려 자기 부귀영화에 눈이 멀어 자기 영혼이 망하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자기 전능하신 힘으로 죄와 마귀역사를 멸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였으며, 하나님은 전지하신 지식으로 인간이 죄와 마귀역사에 의하여 영원히 멸망받을 자라는 사실을 알게 하셔서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해 주셨습니다.
갚을 길 없는 은혜에 감사하자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절대 부유로 인간이 먹고 마시고 입고 사용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부유로 생명이 없어 멸망하는 인간에게 영원히 살아야 할 생명과 영생과 천국을 예비하시고, 언제라도 기도하면 주시려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는 능력으로 우리의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무제한 능력으로 인간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행위는 예나 지금이나 마귀역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예수께서는 인간을 섬기시려고 자기 자신을 전부 투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에게 영원히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받으실 분입니다. 우리는 마귀의 일을 해결하고 인간에게 구원을 주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큰 기업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집권하는 권력으로 힘없는 자를 지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 권능으로 병을 고쳐 주시고, 귀신 쫓아 주시고, 우리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우리를 위해 피 흘려서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십니다. 하찮은 피조물인 인간을 위해서 아버지는 아들을 죽이고, 아들은 자기 목숨을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주셨습니다. 이 은혜는 갚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영원토록 주님만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였는지 굳이 표현하라면 우리 육체를 위해서는 천지 만물을 주시고, 영혼을 위해서는 자기 목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과 예수 그리스도의 목숨을 주지 아니했다면 우리는 영육 간에 멸망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질병과 저주를 담당하시려고 육신을 입으시고 이적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를 사랑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전부입니다(요3:1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주님은 지금도 외치십니다.
“내가 너희 허물을 담당하기 위하여 육체에 잔인하게 찔렸으니 너희는 허물에서 자유하라. 내가 너희 죄악을 담당하기 위하여 내 육체가 잔인하게 상해서 죄를 해결하였으니 너희는 죄에서 자유하라. 내 육체가 너희가 받을 징계를 대신 받았으니 너희는 징계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라. 내 육체가 너희 육체의 질병의 고통을 담당하기 위하여 내 육체가 잔인하고 처절하리만큼 모진 매를 맞았으니 너희는 육체가 건강함을 입으라. 또 세상 인간들은 내가 고난 받는 현장에서 다 도망쳤지만 나는 너희 죄악을 담당하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잔인한 고통과 함께 죽었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죽어야 할 밑천인 죄를 내가 가지고 죽었으니 너희는 영원히 살아야 한다.”
이 같은 은혜를 무엇으로 감당하겠습니까. 오직 이 은혜에 감사하여 후회 없이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39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