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회개치 아니하면 망하리라

등록날짜 [ 2015-01-29 00:47:44 ]

죗값으로 저주와 고통이 뒤따르고 결국 사망에 이르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힘입어 죄악에서 벗어나야


누가복음 13장 1~5절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의(義)는 모든 의의 절대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와 반대되는 생각과 행동은 환경과 처지와 상황이 어떠하든지 모두 죄입니다. 하나님 의의 기준은 하나님 말씀이요, 죄의 기준은 하나님 말씀과 반대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와 반대되는 어떤 언행심사도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으니 곧 하나님과 반대되는 언행심사를 하는 자는 곧 죄인이요, 마귀의 자식입니다. 죄인은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게 되니 곧 죄인은 영원한 형벌에, 하나님과 함께한 의인은 영생에 들어갑니다.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25:45~46).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얻은 회개
의는 하나님에게서 오고, 죄는 마귀에게서 옵니다. 하나님의 의와 마귀역사인 죄는 영원히 분리됩니다. 곧 천국과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마귀로 말미암아 죄를 지으면 마귀와 함께 지옥에 가서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인간은 누구나 아담 때부터 죄 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죄 아래서 마귀와 함께 영원히 멸망할 자들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고 인간의 죗값을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갚아 주셨습니다. 이 큰 은혜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회개하는 자만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게 하신 까닭은 죄로 영원히 멸망할 인간을 살리려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십자가 피 공로가 있어도 이를 믿지 아니하여 회개치 않고 죄 사함을 받지 못하는 자는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서 쉼 없는 고통을 당하면서 자신의 죗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공로는 누구든지 회개하는 자가 받아 누릴 몫입니다. ‘나는 죄로 당할 멸망에서 벗어나 살고 싶어요’ 하는 사람들이 자기 죄를 들고 회개하면 그 순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말미암아 멸망할 죄가 무효하고 깨끗해집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9).

누구든지 회개하지 아니하면 죗값으로 확실하게 멸망할 최후를 소유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멸망할 최후를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말미암아 회개하여 죄를 해결하고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길 바라십니다.

회개는 원수에서 해방되는 절대 의지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24:45~48).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의 통촉입니다.

의로운 하나님께서 율법으로 인간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사랑의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멸망할 죗값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회개하여 멸망할 죄에서 구원받아 지옥 신세를 면하라고 선포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독생자를 죄로 말미암은 인간의 멸망을 해결해 주시려고 그토록 잔인하게 살 찢고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하나님의 사랑에 동의하는 행위가 곧 회개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것이 자신의 죄 때문이라고 인정합니다.





또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자신의 죄를 해결해 주지 아니하면 자기는 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할 신세라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자신이 죄로 말미암은 죗값으로 저 불타는 지옥의 고통을 당해야 하는 신세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곧 회개를 통해서 자기 자신에게 임할 영원한 멸망의 진노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와 바꾸려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6~18).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의 절대 관심을 받고,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회개에는 단 한 번 하는, 원죄를 사함받는 믿음의 회개가 있고, 날마다 언행심사로 하나님 의와 반대되게 산 죄악을 사함받는 계속적인 회개가 있습니다. 회개는 마귀와 죄라는 원수에게서 해방되고자 하는 절대 의지입니다.

또 죄로 말미암은 영원한 멸망에서 벗어나서 천국에서 의로우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려는 본능의 분출이 회개입니다.

회개하는 삶이 신앙생활이요, 영적인 생활입니다. 회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를 붙잡고 확실한 속죄의 은총을 믿고 영원히 멸망할 죄를 자신에게서 분리하여 소생 불능하게 파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개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만나는 순간에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기억조차 하지 않으십니다.

회개로 죄를 씻고 자유로워야
회개는 죄로 말미암은 영원한 형벌에서 확실하게 벗어나는, 포기할 수 없는 적극적, 절대적 행위입니다. 회개는, 죗값은 사망이기에 인류의 죄에 무서운 진노를 발해 인류를 벌하시려는 하나님 자신의 뜻을 돌이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본질적인 사랑에서 기인합니다.

세상이 다 망해도 의는 망하지 않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와 소돔과 고모라 때와 니느웨 성의 역사가 그러했습니다. 인류 역사는 시대를 막론하고 다 죄로 멸망합니다.

또 시대를 막론하고 회개와 함께 죄가 사라지는 순간,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멸망할 죄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진노를 사는 까닭은 죄 때문입니다. 죄는 그 값이 사망이요(롬6:23), 그 죄로 말미암아 저주와 온갖 고통이 오고 가난과 온갖 질병이 옵니다. 종국에는 영원한 지옥 형벌에 처해집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인 죄에서 옵니다.

그러므로 죄를 죄로 여기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불행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죄 문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육신의 소욕으로 말미암은 죄의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성경은 죄가 왕 노릇하지 못하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가운데 항상 머물라고 말합니다.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롬5:21).

영육 간에 수많은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여, 회개로 고통을 털어 냅시다. 하나님의 진노를 막읍시다.

완전하고 확실하게 진노를 진압합시다. 회개로 자유를 누립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로 영원한 행복을 누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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