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가족 구원을 이루라

등록날짜 [ 2015-05-13 00:48:01 ]

부자지간 형제지간은 누구도 끊을 수 없는 천륜관계이니
지옥, 멸망에 이르기 전에 그들에게 구원의 소식 전해야



에베소서 6장 1~4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낳은 분이시요, 우리의 구원주이십니다. 그러기에 자녀에게 들려주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곧 복음이요, 축복입니다.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후6:18).

아버지의 음성은 자녀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말씀이므로 자녀가 듣고 삶의 지표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영원히 사는 영적 존재로 만들고 만물을 다 주셨으며,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며 살게 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자식을 낳고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되 내 몸처럼 사랑하고, 아내가 남편을 경외하고 복종하되 내 살과 뼈의 주인처럼 복종하며,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며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와 자녀는 끊을 수 없는 천륜관계입니다. 형제 사이도 한 부모에게서 나왔기에 한 혈통을 지니고 있으므로 누구도 끊을 수 없습니다. 주 안에서도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과 그 속에서 나온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안에서 태어났기에 끊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부모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셨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그를 형제라 부르기를 영원히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히2:11~12).

세상에서 혈통으로 이루어진 부모 형제 사이라면 하나님 안에서도 거듭난 부모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영원히 분리할 수 없는 한 형제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복된 가정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죽어도 영원히 사는 복을 받고, 이 땅의 가정에서도 자녀가 부모에게 주 안에서 순종하면 그 자녀는 부모에게 칭찬과 유업을 받습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하나님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에게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구상에 부모 공경을 기독교보다 더 강조한 종교는 없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패역한 자는 돌로 치라고 했습니다(신21:18~21). 가정에서 자녀가 부모 말씀을 어기면 가정 안에 불안정과 파괴가 임하듯, 인간이 하나님 아버지의 법을 어기면 삼사 대가 저주를 받아 가정이 저주에 빠진다고 성경은 말했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20:4~5).

부모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자녀로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본을 자녀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 또 자녀는 부모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습을 본받아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자녀가 주 안에서 부모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대한 순종입니다. 그렇게 할 때 그 가정은 하늘과 땅의 복을 받고, 이 같은 가정이 하나님과 부모와 자녀가 주 안에서 하나 된 가정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살도록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순종하여 복된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우리 집의 가장으로 모시고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 우리 집의 가훈이 되고, 명령이 되고, 질서가 되고, 뜻이 되어서 하나님이 움직이는 축복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큰 복입니다.

믿음의 유업을 이을 가정
주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가정에서 시작됐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가정에 임한 복음을 의심 없이 후손에게 믿음의 유업으로 주었습니다.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찌어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시105:5~10).

믿음의 조상은 아브라함같이 복음을 자기 가족, 자기 자녀에게 주어야 합니다. 복음은 거짓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야곱도 좋은 것, 곧 별미를 부친 이삭에게 대접하고 신령한 축복을 유업으로 받아 자자손손 누렸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의 사건은 모든 인간이 영혼의 때에 맞게 될 현실입니다. 이 땅에서 잘살던 부자와 그 집에서 얻어먹던 거지 나사로가 세월이 흘러 죽게 되었는데, 나사로는 천국에 가서 행복을 누리고 부자는 지옥 불에 떨어져 고통을 당했습니다.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영원히 견뎌야 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우리는 나의 부모, 남편, 아내, 자녀, 형제가 지옥 멸망에 이르기 전에 그들을 구원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지낼 날이 다하면 영원히 구제불능입니다. 그들이 당할 비참하고 참혹한 멸망은 영원합니다.

가족을 구원하지 아니하면 그 가족이 죽어서 지옥 갈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원수가 되고 맙니다. 예수를 모르는 가족들에게 귀신들은 끈질기게 역사하기 때문입니다(마12:43~45).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10:34~39).

어느 누군가가 뜻하지 않게 일찍 세상을 뜨면 남들은 참 안됐다고 말하는 정도이지만 그의 가족들은 몸부림치며 통곡하며 웁니다. 만약에 여러분의 가족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가정의 복음화를 이루라
예수를 믿지 않는 가족은 지상에서도 고통받고 영혼의 때에도 영원한 멸망을 당합니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며 평생 자식 하나 잘되라고 자기 목숨을 다 바친 내 부모가 지옥에 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 땅에서도 효도해야 하지만 최고의 효도는 내 부모가 인생을 다한 그날 지옥 가는 신세를 면하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입니다.

지옥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있는 곳이기에 오늘 죽어도 천국 갈 수 있는 것이 행복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예수 안 믿고 지옥에 간다면 그 자식을 낳아서 평생 사랑하고 수고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내 자녀가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입니다. 육체는 아무리 잘살아 봤자 백 년 미만이나 예수 안 믿고 죽은 영혼은 세세토록 지옥에 가서 고통을 당하니, 절대 내 부모와 내 자식이 예수 안 믿는 것을 방관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에게 최고의 효도는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가 세상 뜨기 전에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이고, 자식을 향한 최고의 사랑은 내 자식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가장 진실한 사랑은 내 가족이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는 것입니다. 내 가정을 구원하여 그들이 당할 참혹한 음부의 절규를 차단하고, 세상에서도 마귀 앞잡이가 되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길을 막아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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