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성도는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

등록날짜 [ 2015-07-22 17:20:06 ]

하나님 말씀은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니
그 말씀을 생명으로 알고 순종하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


요한복음 1장 1~14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말은 일시적으로 살아 계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생존하며 일하는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고, 귀에 들리지 아니하시고, 손에 잡히지 아니하시므로 하나님을 볼 자도 없고 아는 자도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세상은 아무도 하나님을 알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고 영원히 변함없는 분이십니다.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말3:6).

절대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 말씀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번 하신 말씀과 한 번 하신 일이 절대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면 그가 우리에게 하신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그 말씀대로 사는 만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기 원하십니까? 구약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선지자들이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동행했다는 말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쫓아다니고 하나님과 함께 다녔다는 말입니다.

‘함께’라는 말은 말씀이 내 안에, 성령이 내 안에, 예수 이름이 내 안에, 예수 피가 내 안에, 하나님의 약속이 내 안에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동행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해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을 보면 참으로 불쌍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내 안에 지금 와 계십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찾을 때 만나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애착을 갖고 관심을 보이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물이 하나님 것이요, 우리도 하나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천지 만물을 만들어 주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러스트/노혜지

만물이 하나님의 손으로 지어졌고,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은 조물주이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확실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100: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은 창조자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는 것과 같이 부르기도 하시고, 죽은 자를 산 자와 같이 불러서 살려 내기도 하십니다.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롬4:17).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11:43~44).

말씀으로 나타내는 능력과 이적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이 우리에게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죄를 짓고 마귀에게 넘어갔을 때는 마귀에게 속해서 마귀의 소유가 되었습니다(요일3:8). 그래서 피로 값 주고 우리를 사서 하나님 것을 만드시고 성령으로 내 안에 전 삼고 오셨습니다.

다시는 마귀의 소유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소유로 영원히 행복하게 만들고 싶은 하나님의 진실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아끼시는 것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말씀을 통해서 증거하셨기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자도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전능하시니 그의 말씀대로 지어지고, 그의 말씀대로 되는 것을 볼 때에 그의 말씀으로 나타난 이적들과 표적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히2:3~4).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침례 요한이 먼저 와서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셔서 행할 일을 알고 볼 수 있도록 증거했으나 많은 사람이 믿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사렛 사람으로 보았으나 그의 말씀으로 나타내는 능력과 이적이 그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증거하여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본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아들로 본 자는 영원히 멸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장차도 영원히 살아 계시며 그가 하신 말씀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 말씀하셨든지 언제나 믿는 자에게 나타내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신은 역사 속에 계신 분이 아니요, 오직 언제나 현실에 살아 계신 분입니다.

이방 종교의 수많은 교주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나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는 주관자이시기에 언제나 현실에 살아 계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능력도, 권세도 역사 속에 있지 아니하고 지금 이 순간 현실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하나님 말씀
성도는 죽은 자의 말을 듣고, 믿고, 행하는 자가 아니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현재성의 목소리를 듣고, 믿고, 행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과학이 아니고 현실의 능력입니다.

과학은 변하나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변치 아니하는 진리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말이 아니요, 영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하나님의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었으니 성령께서도 이를 증거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

하나님도 이를 증거하시며 천사도 이를 증거합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요8:18).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7)

우리도 이를 증거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 전하든지 하나님께서 동의할 만한 믿음으로 증거하면 그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어 해부하시고 통찰하십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 앞에 천지간의 모든 정체가 드러납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가정도, 자기 모든 삶도 스스로 떠맡아서 끙끙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이 자기 것을 사랑하고 아끼므로 끝까지 떠맡아서 책임을 지시니 책임지려고 하는 그분 말씀대로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천국까지 가는 것입니다.

악한 마귀역사는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할 수 없는 환경, 할 수 없는 조건,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예배에 못 가게 만들고, 전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범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일은 죽음을 방불케 하는 죄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극단적인 문제입니다.

그의 말씀으로 인생을 알고, 그의 말씀으로 회개하여, 그의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고, 그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의 말씀으로 병을 고치고, 그의 말씀으로 악한 영들의 정체를 드러내어 파괴하고, 그의 말씀으로 영원토록 살게 됩니다.

그의 말씀을 소유하고 사용하는 것이 믿음이며, 그의 말씀을 생명으로 알고 순종하는 것이 능력이요, 신앙생활입니다. 말씀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으나 말씀이 있는 자는 말씀으로 영원히 삽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곧 우리의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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