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내가 전도를 위하여 왔노라

등록날짜 [ 2015-08-27 00:40:52 ]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해
성령과 함께 제한 없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마가복음 1장 32~39절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긍휼히 여김 받을 자를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제한 없이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병든 자, 소외된 자, 고통당하는 자를 고치시는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15:26).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

예수를 찾고 만나라
새벽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서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고 계실 때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모든 사람이 주님을 찾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왜 많은 사람이 예수를 찾을까요? 바로 각자 지닌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예수를 찾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내가 가진 수많은 문제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해결해 보려고 예수를 찾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마7:7)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실 예수를 찾아야 합니다.

모든 불행은 다 죄로부터 말미암았기에 모든 불행을 해결해 주려 역사하시는 것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103:1~5).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이유는 인간의 모든 질병과 약한 것을 없애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축복으로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마8:17).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행복해져야 합니다.

성경 말씀은 단 하나도 거짓이 없고 내게 주신 계명이요 내가 지켜야 할 규례입니다. 말씀이 이루어질 때 치료의 광선이 발하는 놀라운 축복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만들어지는 경험을 소유하시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정한 복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실천이시요, 사랑의 실천으로 이루어지게 하려는 구원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가시는 곳마다 언제나 병든 자를 고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육적으로 영적으로 헤어날 수 없는 불행의 늪에 빠진 인간에게 최고로 기쁜 소식이요,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전지하고 전능하시며, 나에게 역사하시려는 현재성이 넘치는 분이십니다.

예수의 소문은 계속 퍼져 나갔습니다. 소문이 퍼지자 소문을 듣고 쫓아와서 예수를 만나는 자마다 현장에서 치료받고 은혜를 체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는 고통을 당하는 우리 인간의 현장을 해결해 주시는 주인공이요,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복음입니다.

복음은 세상 현대 문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절망을 가진 자에게 뜻밖의 최상의 기쁨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도 나사로의 죽음을 통해서 그러하였고, 나인 성 과부도 독자의 상여 앞에서 그러하였습니다.


일러스트/박철호

복음은 어떠한 문제를 가진 자에게도 최상의 기쁜 소식입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는 기독교라는 종교의 교주이거나, 기독교 신앙의 장식품이 아닙니다. 분명하고도 확실한 우리의 믿음이요, 복음입니다.

세상은 예수가 없이는 지옥이라는 영원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꼭 필요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예수가 계신 곳에는 어떠한 문제를 가진 사람이라도 최상의 기쁜 소식으로 바뀌고 순간에 전환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우리의 믿음이며, 그가 나의 모든 고통을 영육 간에 해결할 절대적 복음입니다.

이 사실을 주님이 일하실 만큼 인정하십시오.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만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없이는 육신의 고통도 영적인 고통도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수많은 고통은 다 죄로부터 왔습니다. 이 땅에서 질병이나 고통은 죽으면 끝나지만 죽은 다음에 당하는 지옥이라는 영원한 고통은 아무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살아 있을 때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천지간에 우리에게 죄 사함과 구원을 주시는 이, 지옥에서 건지시는 이는 예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있는 이 세상 모든 인간에게는 예수가 절대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 어떤 종교적 의미를 갖고 수많은 사람이 모였다 할지라도, 예수가 없으면 복음은 없습니다. 예수 없는 복음은 스스로 속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알지 못하여 복음을 오해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보여 주는 능력을 제한 없이 나타내서 고통에서 해방된 자들과 그 현장을 본 자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이 제한 없이 퍼져 나가야 합니다.

복음 전도를 위해 존재하는 교회
예수 없어서 멸망하는 자를 구원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저주받으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그 참혹한 고난으로 우리가 치료와 축복을 받고 죄에서 구원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전하게 하려고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시고, 목회자를 세우시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소식을 먼저 듣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있게 하셨으니,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인간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려고 제자들과 초대교인들을 통해서 역사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능력을 그를 믿는 자를 통해서 나타내십니다(요14:12).

성령의 역사가 있는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있습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가 있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의 역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는 분리할 수 없는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성령과 함께 역사하기에 절대적인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치료가 있는 곳은 그 이적과 치료와 함께 예수의 소문이 더욱 신속하게 전해집니다.

복음은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에게 체험으로 이루어집니다. 복음은 이 세상 현대인에게서 온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복음 증거를 위해서라고 했습니다(마16:13~20).

교회는 복음을 위해서 존재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신 사건 전부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고 한 것은(골1:18),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재현하려 하신 것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합니다.

성도들이여, 우리 모두는 각각 주님 모신 성전이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소문을 널리 전하고 알려야 합니다. 교회를 통해서 예수를 알게 하고, 만나게 하고, 믿게 해 주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구원, 내가 가진 믿음, 내가 치료받은 것을 부지런히 전하고 소문을 내서 듣는 이들이 모두 예수 믿고 구원받고 치료받은 역사가 일어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 일에 내가 전도자가 되어 내가 체험한 예수를 전해야 합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증거하기 위해서 예수와 함께 병을 고치고, 전도하고,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성령과 함께 제한 없이 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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