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믿음으로 성공하라

등록날짜 [ 2015-09-09 12:16:18 ]

인간의 힘으로는 악한 영의 역사를 이길 수 없어
오직 예수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구세주이시다


마가복음 9장 14~29절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저가 땅에 엎드러져 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믿음’이라고 하면 그저 종교 행사로 교회에 다니면서 자기 스스로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만일 예수께서 그 믿음에 대하여 “나는 네 믿음에 동의하지 않는다. 너는 교회만 다니지 나를 믿은 적도 없고 믿으려 하지도 않았다. 내가 요구하는 믿음이 아니기에 네 믿음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만약에 하신다면 그 믿음은 주님과 아무 상관없는, 자기 혼자만의 신념에 불과합니다.


믿음 위에서 일하시는 주님
본문을 보면 제자들과 서기관들이 변론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귀신 들린 자식을 데리고 와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 달라”고 했는데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서기관들과 변론만 하고 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오시자 귀신 들린 자의 아비가 예수께 나와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 달라고 부탁했는데 하지 못한다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예수께서 그 말씀을 들으시고 믿음이 없음을 한탄하셨습니다.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로 데려오자 경련을 일으키면서 땅에 구릅니다. 악한 귀신은 조용히 떠나가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아비가 예수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 아들 좀 불쌍히 여겨 도와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하실 수 있거든’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실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씀하시자 그 아비가 소리 지르며 “내가 믿습니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예수 앞에 섰을 때 해결할 수 없는 경우는 딱 한 가지입니다. 바로 ‘믿음이 없는 연고’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인정하는 분량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고통을 주님께서 능히 지금 당장에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주님은 그 믿음이 완성될 때 드디어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면서도 수많은 고통을 해결받지 못했거든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의 분량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믿음도 내 스스로 가질 수 없습니다. 주님이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께서 귀신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귀신이 소리를 지르며 아이가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갔습니다.

그동안은 귀신이 그 아이를 이끌고 불속에도 물속에도 다녔지만 귀신이 나가는 순간에 귀신의 힘은 사라졌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제자들이 예수께 자신들은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는지 물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날 수 없느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즉 기도해서 귀신을 쫓아낼 만한 믿음을 소유해야만 역사가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마음에 담아 두는 분이 아니라 극렬하게 표현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이 없이는 영육 간에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셔서 인간을 괴롭히는 악한 영들을 무차별로 파괴하시고 인류를 구원하려 하십니다.

또 성령을 보내셔서 절대적인 능력으로 인류를 사랑하시고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며 사랑을 나타내는 분이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


일러스트/노혜지

하나님께서 전지하고 전능함으로 판단하시기를 이 세상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개입하지 아니하면 저주와 질병과 고통과 형벌뿐임을 직시하셨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목사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셔서 하나님 사랑 전부를 인간에게 주고자 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어디를 가나 저주와 번민, 질병과 고통이 충만합니다. 이 같은 원수를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인간은 이것들에 의해 무수히 죽어 가고 있습니다.

이같이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는 악한 영의 역사이니 영적인 역사는 눈에 보이지 아니하고, 손에 잡히지 아니하고, 세상 과학의 결과인 최첨단 장비로도 찾을 수 없고, 볼 수도 없습니다.

설령 찾았다 할지라도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므로 이 같은 악한 영들을 저지하고 파괴할 능력은 예수가 없이는 전혀 불가능합니다.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는 에덴동산부터 마귀역사입니다. 마귀가 저지르는 것은 죄요, 죄는 내 영혼 속에서 영원히 죽어야 할 사망입니다.

귀신역사는 내 정신을 지배하면서 계속 세상으로 끌어당기고 믿음에서 떠나게 만들고 영적생활을 방해하며 끝없이 주님과 나를 교란합니다. 이 악한 역사를 알고, 보고, 이길 수 있는 능력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오직 예수께만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예수 이름의 능력을 믿음으로 소유하자
악한 영에 억압되고 짓밟힌 몸과 마음은 영원히 구제할 길이 없습니다.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벙어린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마12:22).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십팔 년 동안을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눅13:10~13).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인간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한 영들을 능히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세주로 보내 주셨습니다.

이로써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막연한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힘을 사용할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악한 영에 억압되어 고통당하는 인간을 절대로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분이십니다(행10:38).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그러나 인간은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어리석은 자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아니한다면 우리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자기 혼자의 믿음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믿음이라야 합니다. 주님이 당신의 고통을 도울 만한 믿음을 보실 때 그는 성난 병사와 같이 순간 당신을 도우실 것입니다.

예수 이름은 고통당하는 자에게 믿음이요, 또한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고통의 문제에, 질병에 시달릴 때 그것들이 물러갈 때까지 예수 이름을 사용하십시오.

모든 환난의 원인이 되는 악한 영은 예수 이름만 두려워합니다. 마귀는 예수 이름 앞에 영원한 불법자요, 정죄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계신 성령의 권능을 의지하십시오. 성령도 예수 이름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인간의 지식과 상식과 이론이 제한을 할지라도 이 같은 무지한 인간의 이치에 제한받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무능한 한계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만 영원히 초월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육체에, 마음에, 환경에 무시로 찾아와서 당신을 괴롭히는 원수, 악한 영의 역사를 팔자와 운명으로 돌리지 마십시오.

오늘 지금 당장에, 아니 승리하는 그 시간까지 원수가 포기하지 아니하는 한, 당신의 믿음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닥친 수많은 문제의 원흉은 예수만 두려워합니다.

우리에게 악한 영을 이기는 능력으로 주신 ‘예수 이름’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예수 이름의 권세를 소유하여 원수를 몰아내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길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5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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