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심판하는 권세를 가지신 예수

등록날짜 [ 2016-08-10 09:50:48 ]

예수께서 사망의 세력을 멸하고 죄를 멸하러 왔다면
우리도 마귀의 권세를 멸하고 예수 생애를 나타내야

요한복음 5장 25~29절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나님은 거룩하고 의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거룩과 의에 반대되는 이념은 죄와 악이니 영원히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과 반대되는 삶은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6~18).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의로 정하시고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권세를 인정하시고 아들과 반대되는 자를 최후에 심판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5:22).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12:48).

그러므로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입니다. 아버지는 자기의 일을 아들에게 맡기셨고, 아들은 아버지의 일을 맡아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한 치도 착오 없이 역사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요5:19, 빌2:5~8). 하나님은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아버지께서 은혜받은 자들에게 공경받으심과 같이 아들도 공경받게 하려 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요5:23).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을 공경하는 것은 기계처럼 무인격적인 행위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로 베푸신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모든 인격을 총동원하여 공경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받게 하시려고 아들로 말미암아 인류를 생겨나게 하셨고, 아들을 세상에 보내어 죄인을 구원하셔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도록 역사하셨습니다(골1:16~20).

인류는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지옥 형벌을 영원히 피할 수 없었고 모든 것을 총동원할지라도 죗값을 해결할 수 없었지만 그 무서운 죄를 아들로 해결하신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영원히 심판받을 마귀
십자가는 저주를 상징합니다. 가장 저주받은 자가 짊어지고 죽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저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짊어지고 죽음으로 끝납니다. 우리 인간도 죄로 말미암아 저주받은 자들이요, 저주로 말미암아 죽음으로 끝나야 하는 존재인데 주님이 대신 십자가로 저주를 담당하시고, 죽음으로 끝날 우리 죄악을 죽음으로 대신 끝내서 해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저주와 죽음에서 자유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엄청난 은혜를 입었다면 어찌 믿음에서 떠나 타락할 수 있겠습니까. 인격적으로 양심적으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전혀 타락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인격을 마비시키고 윤리도덕을 마비시켜서 타락하게 만드는 마귀역사가 있으니 곧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고 사망의 세력으로 죽이려고 하는 원수입니다. 우리는 이 원수에게 당하지 않기 위하여 항상 그 은혜에 감동되도록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방법은 기도와 회개입니다. 기도해야만 은혜를 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을 죄짓게 한 타락한 천사 마귀는 영원한 심판 때까지 흑암에 가두셨습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유1:6).

그가 오셔서 심판하는 날에는 아들을 믿는 우리에게는 심판이 없고,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을 죄짓게 한 마귀와 함께 불의의 병기로 죄에 사용된 자들은 영원한 심판의 무섭고 맹렬한 불만 있을 뿐입니다(마24:41, 히10:26~27).

그러므로 동정의 여지가 없이 심판받을 자는 하나님을 대적한 하나님의 원수요, 사람의 원수인 세상 임금이라 부르는 마귀요, 그는 처음부터 범죄한 자입니다(요일3:8). 또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 일을 마귀와 같이 한 자들입니다. 마귀의 일은 거짓말하고 살인하고 욕심 부리는 일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이와 같이 죄는 마귀의 성품이요, 근성이요, 특성입니다. 십계명은 마귀에게 속지 말라 하심이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도 마귀에게 속지 말라, 죄에게 속지 말라 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인류를 사랑하는 말씀이시기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그 심정을 모르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죄를 심판할 하나님의 아들 예수

주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 그리스도로 전해 주셨으나 알지 못하여 죄의 종이 되어 불의의 병기로 사용당하는 자들에게 대한 것입니다(6:12~14). 마지막 때는 거짓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들이 성행할 것이나 이들은 믿음의 사냥꾼입니다(20:10).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24:23~28).

이들은 마귀에게 속아서 죄의 종이 되어 멸망할 일을 서슴지 아니하는, 이미 구제 불능인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거짓선지자요, 적그리스도요, 영원히 심판받을 자입니다(20:11~15). 또 하나님의 잔인한 심판을 받을 자는 그토록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어진 구원의 사건을 전하고 또 전해도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믿음을 떠나 범죄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21:8).

또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입니다(20:11~15). 이 같은 심판은 한 치도 착오 없이 공의로운 것이니, 주님은 죄가 없으실 뿐 아니라 죄를 능히 심판할 절대적인 분이십니다(18:38). 그는 하나님이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1:18). 성령께서 이를 증거하십니다(15:26).

심판하는 이는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그의 절대적 심판은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모든 자에게 하십니다. 영원히 숨길 수 없고 핑계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4:12~13).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마귀의 불법이요, 인류에게 구원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 권세 잡은 마귀에게는 영원한 심판이요, 인류에게는 복음이요, 영원한 승리입니다.

성도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가지십시오. 영원한 생명과 승리로 삽시다. 우리 성도들은 단 한 사람도 스스로 속지 말기를 원합니다. 믿노라 하면서 불신자가 되지 마십시오. 믿노라 한다면 확실한 예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사망의 세력을 멸하고 마귀를 멸하고 죄를 멸하러 왔다면, 예수와 똑같이 사망의 세력을 멸하고 죄를 멸하고 불의를 멸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자기 영혼 살고 수많은 영혼 살리는 예수의 생애가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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