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 생명의 힘으로 출발하라

등록날짜 [ 2017-01-18 13:27:25 ]

떨어진 가지가 말라죽듯 예수라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성도만이 신령한 열매 맺어
새해에는 육신의 정욕 아닌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기도하고 순종해 신령한 작품 내야


요한복음 15장 1~8절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하나님은 모든 것의 생명이시요, 모든 것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마감합니다. 하나님이 없이는 천지간에 모든 것이 존재할 수 없고, 모든 것이 생존할 수 없습니다.

아담 이후에 단 한 사람도 하나님께 죄 사함받고 죽음과 사망에서 벗어나 생명으로 살 수 있는 길이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가 이 땅에 와서 우리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서 우리를 회개케 하고 그의 피로 죄 사함받는 순간에 우리 죄가 사라지고 생명을 얻어 지옥 신세를 면하고 영생과 천국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가지에서 열매 맺기를 기다린다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시요,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포도나무요, 우리는 그 나무의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농부의 간절한 소망은 포도나무가 무성하여 잘 되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의 꿈은 가지가 무성하고 농부의 기대대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가지의 절대 사명은 농부의 기대대로 풍성한 열매를 내는 것입니다.

농부는 나무에서 열매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가지에서 열매 맺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므로 거름을 주고 소중하게 가꾸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지가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아버지인 농부는 사정없이 가지를 잘라 제하십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1~12).

생명을 얻어서 살았다면 이제 사는 것으로 존재 인식을 끝내지 말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작품을 내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생명의 구원을 받은 자들을 다시 주님이 부를 때까지 해야 할 사명입니다. 그런데 그 사명을 상실하면 그 대가가 제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고야 만다는 말입니다. 굉장히 준엄하고 무서운 말씀입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은 절대 진리입니다. 나에게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절대적 현실입니다.

과실을 많이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절대 보존하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성도는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입니다(엡5:30, 고전6:15).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3).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12:27).

나무가 뿌리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다고 할 때, 우리가 예수 안에 붙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생명의 근원을 만나서 내가 예수를 떠나지 않는 한 그의 진액으로 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육체는 목숨이 끊어져서 죽을 때 음식과 끊어지고 공기와 끊어지고 태양 에너지와 끊어집니다. 흙에서 나오는 먹고 입고 사는 모든 문명에서 끊어지고 맙니다. 생명이 끊어지면 육체가 숨을 쉴 수 없고 죽듯이, 우리 영혼도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지면 죽고 맙니다.


생명의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신령한 열매를 맺는다
포도나무를 키우는 목적은 포도 열매를 따려는 것인데, 나무에 붙어 있지 않은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이미 죽은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생명이 죽은 자는 결코 열매를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목적은 살려고 믿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 있는 목적은 열매를 내려는 것인데, 만일 열매가 없다면 이미 죽었다는 말입니다.

만일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몸의 기능이 없다면 하나님은 실망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백퍼센트 완성하고 성공하셨습니다. 그의 가지인 제자들도 생명 넘치는 열매를 하나님 앞에 순교하기까지 올려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같은 기능이 있어야 하고, 성도들도 초대교회와 같이 교회의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곧 능력이요, 이적이요, 구령의 열정이요, 하나님 아버지 뜻을 성취하는 일이요, 아들 예수가 마지막 부탁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일입니다(막16:17~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포도나무와도 같습니다. 교회가 풍성한 열매를 맺지 못하면 하나님은 나무를 제하지 아니하시고 열매 맺지 아니하는 그 가지를 제거하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포도나무인 교회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대로 과실을 맺을 수 없으므로 제함을 받고 맙니다.

신자는 예수의 사람이므로 예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가지가 나무를 떠나면 즉시 말라버리듯이 오직 죽음만 있을 뿐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사람이므로 성령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갈5:16~26). 믿음의 사람은 말씀의 사람이니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마4:4).

우리는 하나님 사랑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므로 멸망하는 영혼 구원하는 일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일하는 지체이므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행하는 충성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입은 사람이므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생활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새해에는 예수라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으니 주님이 주신 생명으로, 능력으로 세상을 이깁시다. 세상은 온갖 것을 총동원해서 우리를 믿음에서 떨어지게 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세상 수많은 미혹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의 근원이요,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을 이기듯, 제자들이 세상을 이기듯, 초대교회가 핍박을 이기듯, 승리하신 예수께 한 해 승리를 소유하시게 합시다.

교회와 성도는 오직 하나님의 사람들과 성령으로 양육받게 하셨습니다(엡4:11~14).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양육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가지가 나무를 떠나서 말라 죽듯이 말입니다(요15:5, 살전5:16~22, 시51:11).

일러스트 / 박철호

2017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라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가 공급하시는 말씀과 성령이 역사하시는 역사와 그가 명령하시는 목소리에 순종하여 작품을, 열매를 내게 될 것입니다.

한 해 동안에 천국 가는 분도 있고, 지옥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로 지옥은 금물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고 있으나 우리 신분은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성령 안에 있어야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새해에는 예수에게 붙어 있어서 예수로 양육받고 예수가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열매 맺읍시다. 기도하는 사람, 말씀대로 사는 사람, 믿음 있는 사람, 성령에 이끌리는 사람이 됩시다. 오직 예수로 시작하고 오직 예수로 마감합시다.

우리는 포도나무이신 예수에게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의 생명과 말씀과 피의 진액을 계속 공급받아 예수 생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과 감화와 지식과 지혜와 믿음과 능력과 분별력과 그가 역사하시는 모든 뜻으로 살리라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요동치는 세상 육신의 소욕과 정욕으로 살다가 내 영혼이 주께서 끊어지면 망하고 맙니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됩니다. 예수에게 붙어서 그가 공급하시는 힘으로, 그가 원하는 신령한 작품을 내리라 작정합시다. 그런 해로 출발하자고 주님이 요구하십니다. 주님의 요구에 동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12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