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3-20 13:59:14 ]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 불화를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 흘리사 해결하셨으니
구원받은 성도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 되어 질병과 저주와 죄에서 자유를 누려야
베드로전서 1장 18~25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4).”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말씀으로 나타내셨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가 바로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성품이요, 인류를 구원하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의 시작과 끝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섭리와 경륜 속에서 창세부터 영원 까지 하실 일을 모두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 계획 안에서 이 시대에 세상을 이어 가는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영적생활의 실패자와 성공자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소원하는 것은 ‘영원히 사는’ 일입니다. 그래서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좋은 집도 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차도 타면서 어떻게 하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그런데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에 처한 수많은 사람을 만나 보았지만 자신의 삶이 행복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지금껏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는 진정한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과 고통과 가난과 저주와 질병과 온갖 땀 흘림과 수고를 지불할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의 지배자는 마귀역사입니다. 그 마귀는 실패자이기 때문에 마귀의 주관 아래 있는 자는 누구든지 다 실패자입니다. 성경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으니(롬6:23), 죄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요, 창조자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요, 그분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지 못하는 것이요, 그분의 사랑 앞에 충성되이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죄인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실패를 바라보면서 살려 내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지옥은 실패자가 가는 곳입니다. 무슨 일을 하려다가 안 되면 ‘실패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려다가 못 살면 곧 실패자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다가 마귀, 사단, 귀신의 유혹과 미혹에 무너진 삶은 실패한 삶입니다.
우리는 최초의 인간 아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어서 영원히 죽게 되었습니다. 곧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마귀역사에게 미혹당하여 마귀를 좇으면 실패자가 되고 맙니다. 우리는 성공자가 되려고 예수를 믿습니다.
예수 피의 절대적인 권세와 능력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28).”
죗값인 사망을 대신하려고 육체로 십자가에서 죽어 사망을 갚아 주시면서 우리가 죄를 회개하기만 하면 그 죄를 씻어 주려고 오셨다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를 입으신 것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기 위해서요, 그의 핏속에 인류의 모든 죄를 사할 절대적 권세가 있고 무한한 값이 있습니다. 또 그의 핏속에 생명과 영생이 있으니, 의로우신 하나님과 불의한 인류 사이의 부조화로 말미암은 영원한 불화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종결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죄를 범하면 죗값에 대해서 즉시 저주가 왔습니다. 오늘날은 죄를 아무리 범해도 즉시 저주가 오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회개를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죄 때문에 오는 저주를 면하려고 죄를 지으면 얼른 짐승을 들고 제사장에게 갔습니다. 내가 이런 죄를 지었으니 저주가 오기 전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 용서받고 저주를 면하게 해 달라고 하면, 제사장이 죄지은 사람 대신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용서받으면 저주를 면하고 죽음을 면했습니다. 이렇게 구약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짐승의 피를 흘렸습니다.
우리는 이미 2000년 전에 세상 모든 짐승보다 영원히 크신 하나님의 아들이 내 죄를 짊어지고 피 흘려 죽어 내 죗값을 모두 갚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이 아니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힌 죄 때문에 하나님과 조화를 이룰 수 없었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셔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불화를 종결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유월절 사건은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사람을 찾으신 일이고,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에게 허락하실 약속의 실천을 예표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요단강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선지자는 온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보라고 하였으니, 곧 유월절 피의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로 현실에 이루어지는 엄청난 실천을 선포한 것입니다.
짐승의 피를 보고 죽음이 넘어갔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소유한 자의 능력은 어떠하겠습니까. 양의 피를 본 자는 잠깐 사는 육신의 죽음이 넘어갔지만, 예수의 피를 가진 자는 질병도, 저주도, 죄악도 넘어가고 영원한 사망도, 영원한 멸망도 확실히 넘어갑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구원이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을 소유하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죄를 찾으시면 영원히 멸망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찾으시면 영원히 살려 주십니다. 하나님 아들의 피를 소유한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 아들의 피를 소유하지 못한 자는 영원히 생명이 없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5: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의 피를 보고자 하심은 믿음을 보고자 하심이요,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를 찾으시려는 것입니다. 세상에 어떠한 의가 있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이는 죄 사함이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이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이는 정성을 들이고 제사를 드려도 하나님과 무관할 뿐입니다. 우리 인간이 주님과 영원히 끊어질 수 없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린 생명의 피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천지간에 모든 피조계가 우리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피 흘려 죽으셨다는 그분의 피의 사람이라는 증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최첨단 과학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줄 수 없고, 세상과 마귀가 우리에게 천하 영광을 준다 해도 우리를 위해서 피 흘려 죄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천하 영광을 대단하게 보지만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데는 무용지물입니다. 또 하나님과 원수 된 죄를 해결하는 일에는 전혀 무가치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1:24~25).”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이 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가정이 됩시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위해서 자기 살을 찢어 피 흘려 구원하셨습니다. 속죄하는 능력, 죄를 파괴시키는 능력, 병을 고치는 능력, 귀신이 떠나가는 능력…. 이 엄청난 능력들이 그의 피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가 육체로 피를 입고 오셨듯이 내 안에 예수의 피가 가득해야 합니다.
죄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공통점을 찾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예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의식, 이 모든 것이 사람에게 위로나 의식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죄에서 구원받은 사람의 행위는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오늘 주가 흘리신 피로 질병에서 자유를 누리십시오. 저주에서 자유를 누리십시오. 죄에서 자유를 누리십시오. 이것이 피의 능력이요, 피의 권세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2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