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07-17 18:47:18 ]
예수가 지옥의 고통을 이미 다 해결하셨을지라도
그 사실을 전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을 방관하는 극한 이기심을 버리고
전도하여 모두 살려 내야
마가복음 16장 14~20절 “그 후에 열 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간의 영혼을 방관하지 아니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 인간의 죗값을 친히 짊어지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믿는 자마다 죄에서, 저주에서, 지옥에서 자유를 누리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죄로 멸망할 인간에게 주신 구원의 소식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생명의 절차를 알지 못해서 기독교를 그저 많은 종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인간 자신이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 아래서 죄지으면 그 죗값으로 말미암아 질병, 저주, 일만 가지 고통에 결박당한다는 영적 세계를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귀, 사단, 귀신은 우리도 모르게 죄짓게 만들고, 못된 짓을 하게 하고, 거짓말하게 하고, 욕심부리게 하고, 음란하게 하고, 미워해서 살인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살다가 어느 날 죽으면 하나님의 법에 따라 그 법대로 죗값으로 지옥에 가서 형벌을 받는데, 지옥은 영원히 타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불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그저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다가 자기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저 엄청난 고통을 받는 지옥에 간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지옥에 갑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피 흘려 인간의 죗값을 대신하신 그 구원의 복음을 천하 만민에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막16:15).
인류가 죄로 말미암아 가는 지옥의 참혹한 고통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결하셨을지라도 그 사실을 전해 주지 않으면 누가 알아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해 주신 십자가 피의 공로를 누군가에게 들어야만 알고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오직 들음으로 말미암아 선택하는 것입니다(롬10:8~10).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3~17).
그러므로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듣지 못해서 믿지 못하고, 자기 죄를 해결할 기회가 없으므로 언제든지 죽으면 그 즉시 지옥에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지옥 갈 죄를 해결하셨는데도 그 사실을 몰라서 지옥 간다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불행한 일입니다.
성령으로 행해야 할 복음 전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복음을 전해 한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을 몰라 지옥 가는 자가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막1:17, 막1: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그러므로 제자들이 나가 복음을 증거하게 하려고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제한 없는 권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전해 죄로 멸망해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 내시려는 주님의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사랑입니다. 또 인간을 죄에서, 지옥에서 구원하려 십자가에 흘리신 피를 인류 단 한 사람에게서라도 헛되이 하지 않으려는 은혜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인류를 구원하려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령의 열정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합니다(히13:8). 주님은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절대 따르는 표적으로 확인하십니다(막16:20).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요일3:24).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하사 따르는 표적으로 귀신이 떠나가고 병자가 치료됐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어떤 질병에 걸렸든지 다 고치면서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현장에 함께하시는 현재성을 나타내셨습니다(행3:6~10, 5:12~16, 9:32~42).
이와 같이 예수께 전도 명령을 받은 제자들을 사용하시니, 수많은 이적으로 수많은 사람을 믿게 하여 죄 아래서 살다가 지옥에서 고통당할 영혼들을 살려 내십니다. 영혼 구원할 전도자가 주님의 명령을 그대로 믿고 행할 때 자신도 주가 하신 사역을 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주를 믿는 자는 주님이 하신 사역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일러스트 / 노혜지
복음 전도는 교회의 사명
교회가 할 일은 오직 전도라고 하는 하나의 사역입니다. 성도가 하는 교회 생활의 모든 수고도 오직 영혼을 살리는 구령 사역입니다. 전도가 없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도 없습니다. 성장도 없고 결국 음부의 권세가 지배해 문 닫고 없어지고야 맙니다.
우리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믿는 것이 누군가가 자신을 전도해 구원받은 것이고, 지옥의 절망적인 영원한 고통의 현장에서 나온 것이라면, 구원받은 자기도 저 멸망해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전도는 죄 아래서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을 살려 내는 최고의 기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는 우리 죄를 짊어지고 죽어서 죄를 해결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구원받고 은혜받은 후 이 소식을 몰라서 지옥 가는 사람들에게 전해 주지 않으면 나쁜 사람입니다.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잔인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행해서 복을 누리라는 사랑의 말씀입니다. 망하는 짓은 하지 말고, 복 받을 일은 행해서 행복할 권리를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절대 지켜서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전도하지 않는 것은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영혼을 방관하는 일이니, 인정머리가 전혀 없는 정욕적이고,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잔인함의 극치입니다. 죄 아래 살다 멸망하는 수많은 저 영혼을 어찌 해야 하겠습니까?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전하지 않는다면 확실하고 분명하게 지옥 가는데 말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사람이 지옥 가게 방관하고 지옥 가는 것 구경하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전도합시다. 죄 아래서 지옥 가는 수많은 사람의 영혼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자기를 좀 살려 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육신은 자기 영혼의 사정을 모릅니다. 자기 사정을 아는 것은 자기 영혼뿐입니다.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2:11).
성도가 해야 하는 교회생활의 모든 수고가 영혼 살리는 일입니다. 기관장을 세우고, 임원을 세우고, 교사를 세우는 모든 이유가 영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지옥 갈 수많은 영혼이 살려 달라 애절하게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전도합시다. 전도하여 지옥 갈 영혼을 살려 냅시다. 바로 당신이 멸망하는 저 영혼을 살려 내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3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