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1-03 14:56:43 ]
인간이 죄로 하나님을 떠났는데도
하나님은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대신 죽이기까지 끝까지 사랑하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듯
2018년에는 나도 주님을 사랑하고 기도·순종·섬김·전도·충성 하며 살아야
요한계시록 1장 8절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자기 기쁘신 뜻대로 지으신 창조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을 인간에게 주시고 인류 역사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인류 역사의 시작이 아담이요, 아담으로 말미암아 전 인류가 역사를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이 땅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목숨이 끝나 죽을 때까지 하나님을 믿는 자든 안 믿는 자든 누구를 막론하고 하나님이 만든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고, 하나님이 만든 물을 마시고, 하나님이 만든 공기로 숨 쉬고, 하나님이 만든 흙을 밟으며, 하나님이 만든 자연 질서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셨으니, 하나님이 한 번 정하신 것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육신의 때가 끝나면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예수 믿은 사람은 천국, 예수 안 믿은 사람은 지옥 가는 것도 영원히 그렇게 진행됩니다.
하나님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계명을 주셨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입증하신 것입니다(창2:16~17).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하신 선악과를 먹으면 아담, 즉 인간의 영혼이 죽고 인간의 육체는 그 죗값으로 말미암아 저주 아래 처참히 고통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마귀를 형벌하려고 준비한 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멸망하게 됩니다(마25:41).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모르고 먹더라도 선악과를 먹으면 죽기 때문에 미리 알고 먹지 말아서 멸망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사랑을 섬세하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인간이 죽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성품이 그 말씀에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는 절대적인 사랑이요,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의 삶에 관심을 표현하신 것으로서, 인간이 행복하기를 소원하는 하나님의 성품이 말씀에 풍성히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성경 말씀을 통해 ‘하라’, ‘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은 귀찮게 하는 간섭이 아니라 안 하면 망하기에 하라고, 하면 망하기에 하지 말라고 세세히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인간을 향한 섬세한 관심사요 사랑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사랑이라는 하나님의 절대적 성품으로 나타내신 계명을 어기고, 간교한 마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었으므로 그 죗값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 신세를 면할 수 없는 가장 저주받고, 가장 불행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마귀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을 망친 원수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천국을 방불할 만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간을 속여서 망하게 한 마귀가 바로 원수입니다. 절대로 원수 마귀에게 속아서는 안 되며, 마귀 편에 서서도 안 됩니다.
2018년도에는 내 속에 있는 마귀 근성을 싹 몰아내야 합니다. 타락시키고, 멸망시키고, 결국에는 죽이려고 하는 마귀의 성품을 단 한 가지라도 자신에게 남겨 두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행해서 행복한 한 해가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의 결국은 멸망
하나님은 하나님께 도전하고 인간을 속인 마귀가 너무도 미워서 영원히 불타는 지옥 불에 던져 세세토록 고통을 받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당하는 결과가 무엇인가를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자가 당하는 결과는 참혹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하나님은 시작과 끝이요,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는 한 번 원수가 된 이상 영원한 원수이기에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사랑하셨기에 끝까지 사랑하시고, 영원히 사랑하십니다(요14:16~18).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어 마귀와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자기 독생자로 약속하셨으며, 자기 독생자로 약속하신 뜻이기에 반드시 이루십니다(요6:38~4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2018년도에는 첫 주일부터 하나님 말씀 잘 듣고, 절대로 마귀 미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에도 미혹받기 쉬운 것들이 많습니다. 집 안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것이 보통 텔레비전입니다. 텔레비전 보느라 새벽예배도 못 나오고 삼일예배도 못 나옵니다. 예배에 와서도 텔레비전에서 본 것 생각하느라 설교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텔레비전을 이용해 미혹하는 원수에게 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세상의 풍속과 돈, 명예, 권세를 아무리 많이 얻는다 할지라도 그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면 그것이 죄가 됩니다. 죄가 되면 마귀와 더불어 쉼 없는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게 되니, 우리는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기로 다짐합시다.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 말씀대로 살자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향한 사랑을 자신이 창조한 천지 만물을 인류에게 주심으로 이루셨습니다(창1:27~29). 또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의 말을 듣고 죄를 범하여 그 죗값으로 당하는 영육 간의 고통을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해결하여 구원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골고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인간으로 지음받은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자가 되었는지 그저 감사, 또 감사할 뿐입니다.
이처럼 크고도 엄청난 사랑을 받은 우리 인간은 한없이 행복하여 그 은혜에 감사하나,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자기 독생자를 투자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고통과 아픔은 어떠했겠습니까?(마26:37~39) 또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은 어떠했을까요?(마27:46)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는 첫 주부터, 이토록 인간을 사랑하려고 정하신 뜻대로 인간이 저지른 어떤 죄도 대신 짊어지고 우리 인생을 사랑으로 구원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주님만 사랑하리라 작정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는 고통을 친히 당하면서까지 나를 사랑하셨듯이 나도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명령하셨습니다. 그와 함께 주님께서 우리에게 최후의 지상명령을 내리신 대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사하고, 서로 섬기며,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인간을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작정하고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여 기도하고 절대 아담의 전철을 밟지 말고 유혹하는 마귀역사를 꼭 이겨야 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 사랑의 말씀에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창조자이신 주님이 자기 목숨을 다하여 피조물인 인간을 섬겼듯이 우리도 주님의 심정을 품고 서로 섬기고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들을 전도하여 확실하게 살려내고 주님의 몸 된 교회 지체로서 예수와 함께 주님처럼 죽도록 사랑하고,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감사와 순종으로 처음과 끝, 알파와 오메가가 되게 해야 합니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아니 영원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