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교회 출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주신 무제한 능력을 현재에 이루는 것
믿음의 권리를 사용해 질병과 저주에서 자유하고
예수 생애 재현해 수많은 영혼 구원해야

마가복음 16장 14~20절 “그 후에 열 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믿음으로 주셨습니다. 인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신 까닭은 인간이 가진 수많은 불가능을 해결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믿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로 하신 모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또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자신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셔서 예수 이름으로 인간의 영육 간에 닥친 모든 불가능을 즉시 해결해 주는 것이요, 우리 인간도 예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요14:12).

예수 믿는 것이 복이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인생이 마감되는 순간부터 우리 영혼이 예수와 함께 영원히 살게 하려는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 같은 믿음이 있는 자에게 예수 생애와 같은 사역을 하게 하셨으니, 곧 이적과 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예수로 주신 능력을 사용할 믿음이 있다면 이적과 표적은 보편적으로 나타납니다.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은 초대교회에, 제자들에게, 주님이 주신 믿음을 가진 모든 자에게 언제라도 제한 없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주님이 주신 믿음이요, 약속이요, 주님이 하신 말씀이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역사하고 계시다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증거입니다(막16:20).

한 나환자가 예수를 찾아왔습니다.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여, 당신이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의학으로 고칠 수 없고, 인정이나 애정, 그 어떤 감정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박애주의로도, 과학문명으로도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께 고쳐 달라고 하는 순간, 예수께서 손을 내밀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입으라” 하시니 즉시 깨끗해졌습니다(마8:2~3). 그의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에 해결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목소리가 곧 나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죗값은 사망이요, 마귀는 죄를 짓게 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은 누구도 그 죄를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핵무기나 미사일로도 죄를 없앨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서 죗값인 사망의 짐을 지고 죽으심으로 죄가 해결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이 구원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아 거룩해진 심령에 성령이 임해서 확실히 증거하시니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죄와 마귀역사를 해결하는 길은 예수밖에 없습니다. 이 예수를 믿는 우리는 참으로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니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난 능력과 이적을 재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2~23).

교회가, 우리를 믿음에서 떠나게 하고 병들게 하고 온갖 영육 간의 문제를 가져다주어 괴롭히는 악한 영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권능이 어느 시대, 어느 세대든 함께하고 있다는 증거요, 세상 끝날까지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행된다는 증거요, 주님의 명령이 믿는 자를 통하여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믿음 안에서는 영혼을 살리겠다는 구령의 열정과 수많은 이적과 능력이 보편적으로 누구에게나 나타납니다. 특수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속히 ‘믿는 자들’에 속하기를 바랍니다.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은 제자들이나 초대교인이나, 주님이 주신 믿음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언제라도 믿음을 사용할 때 현장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만약 예수를 믿으면서 이런 능력도 이적도 구령의 열정도 없다면 주님께 믿음을 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의 질병이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떠나가는 것도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신 말씀(막16:18)을 믿고 행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명령의 말씀이 믿는 자에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성경에 기록한 말씀이 실제 내게 이루어지게 믿으십시오. 주님은 자기를 믿는 자를 쓰십니다. 누구든지 예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적과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명령으로 믿지 않는다는 증거요, 믿지 아니하므로 주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믿음의 권리를 사용하라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예수 이름은 인간을 영육 간에 괴롭히는 모든 원수를 이기는 기업이요, 그 이름에서 나타나는 모든 능력 역시 따르는 이적과 함께 예수로 주신 기업입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나는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는 내가 한 일을 하라, 엄히 지시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믿음이 없다면 불행합니다. 그것은 곧 주님과 아무 상관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는데도 불행하게 여기지 않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니까 스스로 믿음이 있다고 오해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절대 잘못된 믿음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생애에 하신 사역을 믿는 자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주신 기업을 내가 가지고 있는지 시험해 봐야 합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

예수로 주신 기업이 없다면, 당신은 영육 간에 참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예수라는 기업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이적과 능력을 행해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요, 예수 제자로서 당연한 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라, 병을 고쳐라, 기도해서 응답받으라,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하라, 말씀하셨는데도 안 하거나 못 한다면 주님의 명령과 상관없는 자요,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처사입니다.

주님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부탁하셨는데 주님의 제자인 우리가 안 하거나 못 한다면 누가 이 일을 해서 주의 말씀을 이루겠습니까? “나는 믿음이 없어서 할 수 없다”고 내버린다면 당신은 주님과 어떠한 관계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팽개치면 주님의 명령은 누가 수행하겠습니까?

믿음은 교회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현재에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께서 말씀하신 명령을 절대로 분리할 수 없는 데서 시작합니다.

성도여, 믿음은 주께서 주신 권리입니다. ‘예수’라는 믿음을 주셨으니, 믿는 자는 누구나 사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지금 즉시 주가 주신 명령의 약속을 믿으십시오. 당신의 질병을 예수로 고치십시오. 당신을 괴롭히는 귀신의 역사를 예수라는 기업으로 쫓아내고 지금 당장 자유를 누리십시오. 그리고 주가 약속하신 믿음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쳐서 예수가 역사하심을 보여 주고, 죄와 저주와 귀신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자유케 해 주어 그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해야 합니다. 오늘 지금 당장 나부터 귀신에서, 질병에서 예수 이름으로 자유를 누립시다. 이것이 믿는 자의 순종이요, 권리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1~32).

위 글은 교회신문 <5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