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주가 주신 성령의 생각

등록날짜 [ 2018-06-01 13:08:16 ]

인간은 생각대로 행동하는 존재기에 마귀는 반드시 인간의 생각부터 타락시켜
육신의 생각 버리고 성령의 생각으로 살려면 오직 회개하여 성령 충만 받아야

로마서 8장 5~11절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나님은 자기 형상을 따라 자기의 모양대로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6~28).
또 천지 만물도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지으시고 운영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각대로 말씀하시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하시며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인간을 선하게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도 생각을 주셨기에 인간은 각자 자기 생각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최고 기능인 생각을 주어서 창조한 피조물은 천지간에 인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의 생각은 누구에게 제한받지 아니하며 자유합니다. 인간이 이같이 자유하게 생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특권이요 기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에 따라 살고, 생각에 따라 계획하며 행동합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말이나 행위는 모두 그 사람의 생각에서 나타나는 것이기에 누구든지 자기 생각이 자기를 이끌어 갑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선하면 그 사람은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하고, 그 사람의 생각이 악하면 악한 말과 악한 행동을 합니다. 누구든지 행동의 결과는 그 사람의 생각에서 나오기에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인간의 생각을 선하게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마귀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생각을 버리고 악한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선악과 사건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한 생각을 마귀 때문에 악한 생각으로 바꿔 가지게 된 원수의 행위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마귀에게 속아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난 인간
마귀는 근성이 악하고 불의한 작자입니다. 예수의 제자 유다에게도 악한 생각을 집어넣어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먹는 패륜아가 되게 했습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13:2).

가인 역시 마귀의 악한 생각을 받아들여 자기 아우를 돌로 잔인하게 쳐 죽이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저지른 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요일3:12).

마귀는 인간의 선한 생각을 지배하고 죄를 짓게 하여 인간을 영육 간에 망하게 하는 원수입니다. 노아 홍수 사건도 하나님께서 인간을 보실 때 생각이 항상 악하기에 그 결과로 더 큰 죄악이 세상을 지배하고 인류는 걷잡을 수 없는 저주 아래 잔인하게 파멸할 것이 자명하기에 없애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악하여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죄악 속에서 향락과 쾌락과 성적 광란으로 파괴되어 가는 인간의 참담한 현실을 한탄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타락한 인간은 더는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간 창조 목적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고 인간으로부터 영광을 받으시려는 것인데, 인간의 악한 생각 때문에 그 목적이 파괴되었던 것입니다. 이같이 인간이 타락할 수밖에 없는 악한 생각을 갖게 된 원인은 육신의 생각을 지배하는 악한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바울 선생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했습니다. 또 예레미야 선지자는 육신의 생각대로 행동한 결과는 재앙이라고 했습니다.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렘6:19).

일러스트 / 박철호

오직 성령으로 마귀역사를 이기고

육신의 정욕에 집착한 부정된 생각과 그로 인한 행동은 마귀역사요, 마귀가 주는 생각에 동의한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과 은혜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야 할 축복을 파괴하는 자요,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을 파괴하는 원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야 할 축복을 방해하는 마귀, 또 마귀역사로 인해 나타나는 육신의 생각을 이겨야 합니다.

마귀는 가인을 유혹하였습니다. 노아 시대 수많은 사람을 유혹하였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살던 사람도 유혹하였습니다. 사울도 유혹하였고, 유다도 유혹하였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유혹하였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감히 유혹하였습니다(마4:1~11). 마귀는 지금도 여전히 택한 자라도, 성도라도 유혹하려 합니다(계12:7~9, 1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5:8~9).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마귀가 역사하는 육신의 소욕과 생각을 분별하여 이기는 능력은 회개와 성령 충만밖에 없습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우리는 성령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데 육신의 생각은 성령의 생각을 배타합니다. 육신의 생각을 좇으면 결국 죽음만 남고 지옥만 기다립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좇아 행하라’는 말씀대로 행할 때 우리는 어마어마한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육신은 영적생활을 스스로 할 능력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영적생활에 방해꾼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도전하고 불순종해서 사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영원히 사는 생명이신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육신의 생각을 철거시키고 성령의 생각으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셔야 합니다.

인간은 성령의 생각 없이는 사망에 이르고 맙니다. 사람은 생각의 결과로 성공하고, 생각의 결과로 실패합니다. 생각의 결과로 예수 믿고 천국 가고, 예수 안 믿고 지옥에 갑니다. 사람은 생각의 결과로 영혼의 때를 결정 짓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류를 구원하겠다는 뜻을 정하시고, 아들은 피 흘려 죽으셔서 인류 구원의 뜻을 다 이루시고, 성령은 마가 다락방부터 구원의 뜻을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모든 민족이 복음을 들을 때까지 전하십니다. 만약 성령의 역사가 없다면 우리는 철없이 살다가 목숨 끊어지면 지옥 가고 말 절망적인 존재입니다.

우리가 이 절망을 알고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은 100%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렇게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의 소식을 전해 주십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후1:21~22).

성도여, 우리의 생각을 성령 하나님께서 지배하시게 해 마귀역사와 육신의 생각에서 자유하고 이 세상에서도, 영혼의 때에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합시다. 다시는 노아의 때와 같이 실패하지 맙시다. 오직 성령의 생각으로 살아갑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5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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