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위로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등록날짜 [ 2018-08-20 11:31:59 ]

영원하신 하나님은 독생자를 죽음에 내어 주기까지 한량없는 사랑으로 인간을 사랑하셔
하나님 사랑 받았다면 성도 간은 물론 비신자도 구원에 이르도록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누가복음 10장 25~37절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 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존재하시되 인간을 지으시고 사랑하시고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되 책임을 지시고, 영원히 죽을 자를 영원히 살리시고, 영원히 저주받을 자를 영원히 축복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되 인간이 죄로 영원히 멸망하게 되었을 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지식이나 수단으로는 얼마나 크다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크고 위대하고 영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자기 자신의 사랑의 실천으로 세상 멸망하는 인간에게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가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죽은 자를 살리고, 눈먼 자를 보게 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고, 또 영원히 멸망할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십자가에 내어 주면서까지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당할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영육 간에 절망뿐입니다. 또 인간을 죄짓게 하고 저주하여 영육 간에 온갖 고통으로 지배하는 마귀를 멸하여 주셨으니, 이 큰 은혜 또한 감사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셔서 사신 것은 죽기까지 순종하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함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사랑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과 말씀과 계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게 하는 영생의 명령입니다(요일5:3~4).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7~50).

또 본문에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사랑은 하나님의 것이요, 사랑받은 인간이 행할 실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로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순종하고 충성하며 살고, 아래로 이웃을 사랑하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같이 죄와 저주와 질병과 온갖 고통 가운데 잔인하게 매여 있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사랑으로 구원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초대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죽기까지 사랑을 실천함과 같이 사랑은 실천할 때만 사랑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5:14~16).

누구든지 사랑이 있다 하면서도 이웃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한 것이라 하였습니다(요3:15~18). 또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라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8).

성령은 사랑을 나타내는 하나님이시며, 성령받은 자 안에서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일러스트 / 박철호

사랑은 하나님의 절대 명령이다
성경은, 은사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1~3).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은 절대로 사랑을 초월하지 아니하십니다. 사랑은 행동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희생하는 것입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능력과 권세로 이적을 나타내며 인간의 영육 간에 닥치는 불가능을 해결하셨으니, 사랑 안에는 사랑의 분량을 나타내는 충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이기주의에 속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아니하며, 자기 정욕의 욕구에 매이지 아니하며, 선한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요, 악한 것을 생각하거나 행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절대로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행하며 진리 행함을 기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 사랑의 절정인 십자가를 지셨듯이, 사랑은 어떤 조건이 와도 이웃을 위한 십자가를 지고 모든 것을 견디고 참으며 이웃의 유익을 창출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주신 사랑을 소유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행하여 의로 거룩하게 자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또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으로 실천하여 자기와 이웃이 온전히 사는 것입니다.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해도 안 해도 무방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절대 명령이요 계명입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2~14).

사랑의 실천은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요 완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영육 간에 금지할 자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성령의 권능으로 영육 간에 병든 자를 권능 있게 고치고, 죄로 영원히 멸망할 자와 지옥 갈 자를 살려 냅시다. 우리 안에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우리가 사는 평생 동안 주님의 명령대로 사랑합시다. 사랑의 목소리를 크게 외치고 사랑의 행위와 실천으로 이웃을 살립시다. 사랑의 권능으로 수많은 영혼을 살립시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에 가서 누르고 흔들고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하늘의 상을 받도록 전도하며, 기도하며, 충성하며,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잘 보살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랑의 생애를 선포하고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살리고, 자기 사랑의 행위에 포효하듯 대함성을 지릅시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5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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