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인간의 불가능과 고통을 아시고 해결해 주려 기도라는 자원(資源)을 주셔
내게 닥친 수많은 절망의 문제 앞에 좌절하지 말고 기도라는 기업 사용해 응답받아야
야고보서 5장 15~18절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하나님은 전지(全知)하고 전능(全能)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르는 것이 전혀 없으시고 못할 것도 전혀 없으신 자유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지하고 전능한 자기 지식과 능력으로 우리 인간을 지으시고 다스리시고 도우십니다.
인간을 도우려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본문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 병이 죄에서 왔다는 말씀입니다. 기도하다 보면 병의 원인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알게 해서 회개하게 하고 영혼의 병인 죄를 고치고 육신의 병도 고치신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그가 비 오지 않기를 기도하니 3년 6개월간 비가 내리지 않았고, 다시 그가 기도했을 때 비가 왔습니다. 이와 같이 들으시고 해결할 능력이 있는 하나님은 우리 기도을 들으시고 모든 기도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신 분입니다. 우리 기도를 이렇게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절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자기 지식과 능력으로 우리 인간을 만드시고 다스리시고 도와주시려고 한시도 졸지 않으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키시는 사랑의 구주이십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시121:1~3).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친히 피 흘려서 그 값으로 우리를 사셨습니다. 자기 아들의 피 값과 바꾼, 그 귀한 인류를 지키려고 졸지도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그분을 알지 못할 때 성경 말씀을 통해 알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게 하시고, 성령의 역사를 통해 체험하여 내 안에 모시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믿고 순종하는 것이 생의 본능이 돼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연약함과 어찌할 수 없는 불가능으로 영육 간에 죄와 저주 아래서 멸망하는 영적 현실을 우리 자신보다 더 잘 알고 계시기에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기도라는 자원(資源)을 주셨습니다. 기도는 전지하고 전능한 하나님께서 인간을 도우실 자원이요, 인간에게는 가장 큰 기업입니다.
본문에 “믿음의 기도는 역사함이 크다”고 했고, 마가복음 11장 24절에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는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기에 필요한 것만 응답하십니다. 내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하나님은 알고 계시기에 그것을 구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3)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믿음으로 기도하되,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나도 거룩해지려고 기도해야 합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인간
이 세상은 불가능이 충만하여 언제 어디서든 불가능이라는 장애물이 넘쳐 납니다. 그러므로 어떤 불가능도 능히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절대 전능자 하나님께서 구하면 주리라고 약속하시고 돕겠다고 기도라는 자원(資源)을 주신 그 은혜 앞에 우리 인간은 그저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불가능으로 당하는 문제와 고통은 하나님께 구하여 얻어야 하기에 연약한 인간이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 필요하고, 하나님의 절대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데도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만약 알면서도 구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살겠다는 불신앙이며,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 교만일 뿐이니,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부인하는 처사가 되고 맙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쉬지 않고 바란다면 인간을 돕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배려를 수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과 상관없이 스스로 살겠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호의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아니하는 작태입니다.
우리 인간을 영육 간에 해치려는 죄와 저주와 질병과 수많은 고통은 밤낮 쉬지 않고 사정없이 인간을 죽음으로 조여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영육 간의 멸망은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까닭은 영육 간의 문제로 쉼 없이 인간을 괴롭히는 원수 마귀로 말미암은 죄와 질병과 수많은 고통을 해결해주려 하신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내어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5~8).
행복을 파괴하려는 원수의 손에서 자유롭고자 하는 자는 하나님을 인간의 고통에 개입하여 일하시게 하는 믿음의 기도라는 수단을 사용해야 합니다.
기도로 내게 닥친 불행을 해결하라
야곱은 잠시 후면 형 에서의 칼날을 피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 살아날 기회라고는 전혀 없는 절망에 처했습니다. 야곱은 죽음이 점점 다가오는 다급한 현실 속에서 그 최악의 절망적 부도를 막기 위하여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씨름하여 결국 승리했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의 기도를 들으시고 야곱을 도우신 것입니다.
이처럼 축복받은 자는 자기 불가능을 해결할 믿음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졌을지라도 자기에게 닥친 불가능을 해결할 수 없다면, 그는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배경 삼아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을 불가능한 자기 문제에 개입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문제로 고통당할지라도 그 불가능을 해결해 주겠다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명예를 걸고 약속하셨습니다.
당신이 현재 겪고 있는 절망적인 고통이 무엇입니까? 당신을 해치려는 자는 누구입니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지 마십시오. 당신을 가난하게 하고, 평안을 파괴하고 근심의 보따리를 짊어지게 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건강하고 자유하게 살아야 할 권리를 박탈하고 병들게 하여 괴롭혀 죽이려는 자에게 당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절망의 문제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당신을 영육 간에 해치려는 원수를 이길 능력입니다.
마귀는, 죄짓게 하여 ‘죗값인 사망’으로 죽이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귀신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떠나게 하여 영원히 멸망시키려 합니다. 질병은 육체를 파괴하여 죽이려 합니다. 죄악은 인간 영육 간의 행복을 파괴하여 그 영혼을 영원한 지옥에 던지려 합니다. 무엇 하나라도 인간의 힘으로, 수단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꼼짝없이 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겠다고 자원하셨습니다.
성도여, 믿음의 기도로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원수를 이깁시다. 기도는 인간이 살아가는 최고의 자원(資源)이요, 기업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꼭 응답받습니다. 인간을 구원하려고 아들을 십자가에 피 흘려 죽도록 내어 주신 이가 인간이 고통당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에 무엇을 아끼겠습니까? 오늘 지금 당장 당신을 괴롭히는 영육 간의 모든 절망의 문제를 내어 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더는 고통에 울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기다리십니다. 즉시 응답하시려고 말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9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