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9-05-14 17:31:55 ]
요한복음 14장 13~14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지키기에 어렵고 힘드나 그 말씀을 준행하면 복을 받아
하나님은 세상수단으로 해결 못하는 수많은 문제와 고통을 도와주시겠다고 약속
‘기도하면 주겠다’는 약속의 말씀 믿고 기도해서 응답받고 자유를 누리시기를
성경대로 행하는 행함의 믿음을 갖자
하나님은 태초부터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꼭 이루어갈 것을 말씀하셨으니, 한번 하신 말씀은 계획하신 그대로 영원히 이루는 진실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신 모든 말씀은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하신 것이니, “하지 말라” 하신 것은 하면 안 되기 때문, 하라 하신 것은 하지 않으면 망하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라” 말씀하실 때 순종하여 복을 받고, “하지 말라” 말씀하실 때 순종하여 복을 받아야 합니다(창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우리가 왜 성경을 읽고, 왜 설교를 듣습니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믿는 수많은 사람이 설교를 듣기만 할 뿐 행하지 않아서 복 받을 기회를 놓칩니다. 그러면서 “예수 믿어도 되는 것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는 예수를 믿은 사실이 없습니다. 교회에 다니기만 했을 뿐, 믿음이 없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해야 복이 임한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그저 교회에 나왔으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지키기에 어렵고 힘드나 그 말씀을 준행하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께 감동된 설교는 우리가 복 받도록 안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취사선택 하지 말고 모두 믿어야 합니다. 믿었거든 행해서 약속하신 복을 얻어내야 합니다.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인간과 약속하시면 반드시 그대로 이루시고 지키시기에 우리의 믿음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독생자를 보내서 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구원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말씀을 통해 인간에게 역사하시고, 그 약속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을 이루는 분이심을 체험케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성령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시더니 그대로 이루어져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행1:8, 요14:16~18). 또 믿는 자들은 새 방언을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친다고 말씀하신 대로 성령으로 새 방언을 말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쳤습니다. 이처럼 그가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현재에도 체험하는 것은 약속하신 하나님이 말씀대로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구할 때 그 약속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을 내 안에 경험하게 되니 이 모든 축복의 소유자가 당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요14:16~18).
인간이 사는 동안 수많은 고통과 고난이 닥쳐올 때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결국은 해결할 수 없을 때 주님께서 친히 해결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바로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문제에 부딪칠 때마다 주님께 기도해서 해결을 청구해야 합니다. 기도는 과학과 문명이 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를 도와 해결해 주시겠다고 하신 ‘만능 열쇠’입니다.
세상 것으로는 영혼을 멸망시키는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에서 오는 저주를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면 속수무책으로 고통당하다 죽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도 세상의 수단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와 고통을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아뢰라는 것입니다.
기도 방법도 친히 가르쳐주셔
기도는 약속하신 이가 주겠다고 하신 것이니 전능자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십니다. 이같은 믿음의 기도에는 법이 있으니 주님께서 친히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6:9~13).
또 기도는 절대로 약속하신 이를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마11:22~24). 의심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무시하는 행위며, 인정하지 못하는 불신앙이기에 하나님은 자기의 약속을 무시하고 불신하는 자에게는 응답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약1:6~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마11:22~24).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1:6~8).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마6:5).
또 기도할 때는 외식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마6:5). 기도하는 자가 약속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기도를 향방(向方) 없이 한다면 응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처럼 마치 사람에게 인정받으려하듯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겨냥해야 합니다.
또 이방인들처럼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응답하신다는 믿음없이 그저 말만 많이 하는 기도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듣고 응답하실 수 있도록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우리의 구하는 기도가 응답받지 못할까 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세하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대로만 하면, 기도의 응답은 약속하시고 가르치신 이가 책임을 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은 확실히 지키신다는 하나님의 신뢰성과 신의를 인정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기도하는 자는 절대로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눅18:1~8).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죽은 자를 산 자와 같이 불러내시고, 문둥병자를 깨끗케 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전능하심으로 나를 도와주신다고 하셨으니, 다른 사람은 전부 물질문명을 의지하고 과학과 의학을 의지할지라도, 우리는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것들을 의지하다 버림받지 말고 영원히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1~8).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1:41~42).
또 기도하기 전에 이미 받은 줄로 믿고 응답주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요11:41~42). 이것이 믿음입니다. ‘기도하면 주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는 것이 응답하실 주님도, 응답받을 인간도 실망하지 않는 응답 체험을 얻는 지름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기업입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사랑하는 성도여! 당신이 감당하지 못할 영육 간의 문제가 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초대 교인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 기도했습니다(행1:14, 행2:1~4). 그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권능을 행했고 무제한의 이적을 나타내면서 전도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이것이 다 기도 응답의 역사입니다. 불의한 재판장도 자기를 번거롭게 하는 것이 귀찮아 과부의 원한을 해결해 줬다고 성경에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하물며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서 독생자의 이름을 믿고 구하는 자에게 무엇이든 주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아들을 주신 이가 은사를 선물로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구하는 자에게 준다고 하신 약속을 믿으십시오. 이 시간 인간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떤 질병이나 문제를 가지고 왔든지 그 문제를 내어놓고 구할 때, 하나님은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함이 크다고 했습니다. 분명한 역사가 지금 기도하는 당신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한 약속이기에 인간은 약속대로 구할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기도해서 응답받고 자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응답받을 믿음이요, 권리입니다. 할렐루야!
위 글은 교회신문 <62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