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주가 주신 말씀을 이루며 살자

등록날짜 [ 2020-04-25 09:56:54 ]

히브리서 2장 1~4절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노라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성경을 그저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예배드리는 데 필요한 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천지 모든 것은 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하나님 말씀대로 간다는

것을 반드시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지키고자 있는 법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섭리하신 경륜을 나타내고 자신이 생각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보면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또 천지 만물 중 기식(氣息)하는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생명(生命)을 주어 만드셨으니, 하나님이 가진 생명이 얼마나 풍성한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지금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지으신 목적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려 함이요, 시종일관 아들을 일하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1:2).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에서 충실히 일하셨으니, 인류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왜 예수가 구세주가 되셔야 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시고, 아담에게 모든 만물을 주시며 정복하고 다스리고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창1:27~28 ). 그리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7)고 하는 법을 주셨습니다. 법은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려 있듯, 하나님 말씀이라는 법은 우리를 지키고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법을 최초의 사람 아담이 범해서, 정녕 죽음이 왔기에 그 속에 있는 영혼, 즉 생명이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살려 주고자 하는 법을 지키지 않은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이 “죗값은 사망”(롬6:23)이라는 법대로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주전 700년경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절대 능력이 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가 우리를 허물에서, 죄에서, 징계에서, 저주에서 그리고 죽어 지옥 불에 던져져 영원히 당할 고통에서 살려내기 위해, 우리의 죗값을 담당하여 실제로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저주받고, 채찍에 맞고, 피 흘려 죽어서 우리를 구원했으니 이 사실을 내 몫으로 갖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의 세계에 오셔서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새 생명을 그가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주셨으니, 한 사람도 죄로 멸망치 않기를 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이 땅에서 태어나는 모든 인간의 죄를 한 사람 몫도 빼놓지 않고 다 담당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셨기에, 하나님은 이 사실을 모든 인간이 믿어 죄에서 해방되고, 목숨이 끝나는 순간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곧 인류 구원의 은혜로 우리에게 신령한 축복과 복음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아름다운 소식, 복된 소식, 기쁨의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만약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죽을병에 걸린 사람에게 유일하게 사는 방법이 한 가지 있는데, 그 방법대로 해서 고침을 받았다면, 그 방법은 그 사람에게 다시 사는 유일한 생명이 됩니다. 그 사람에게는 얼마나 기쁘고 복된 소식입니까. 이처럼 복음은 세상 어느 것으로도 얻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얻을 수 있는 생명의 소식입니다. 죄 아래 내 영혼이 죽어서 지옥 갈 죄를 하나님의 아들이 대신 짊어지고 죽어서 나를 살렸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천국에서 영생한다고 할 때 이보다 더 큰 복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분 뜻대로 사는 것이 은혜받은 자의 신앙 양심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이루신 구속 사역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자들은 절대로 예수를 떠날 수 없습니다. 절대로 예배를 파할 수 없는 것은 예수가 나를 구원하신 구원주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다’라는 말은 예수가 주신 영원한 생명, 복음, 위대한 것이 내게 공급돼 그 생명으로 내 영혼이 살게 됐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천국에서 살기 위해서 생명 주시는 예수에게서 절대로 떠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원의 사건이 내게 주신 축복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는, 스스로 부정할 수 없어서 예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그 은혜에 감사해서 예배하고 찬양하고 충성합니다. 예수가 나를 위해 죽으셨으니, 나도 살든지 죽든지 그분 뜻대로 사는 것이 은혜받은 자의 신앙 양심이요, 신앙생활의 도리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으로 나누어 주셨다고 본문에 말씀했으니, 받은 자들이 성령으로 확실하게 증거했습니다. 세상은 영적 세계를 알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받은 자 외에는 모른다”고 했습니다(고전2:11). 세상 사람은 “왜 그렇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합니까?”라고 의아해할 뿐, 우리가 왜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지를 모릅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아들을 죽여 나를 살리셨고, 아들의 열심이 찔리고, 상하고, 징계받고, 채찍에 맞고, 저주받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서까지 나를 구원하셨다면, 주를 위해 죽을지라도 그 열심을 갚을 길 있겠습니까.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얼마짜리입니까. 온 천하를 주어도 얻지 못할 구원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도(道)를 닦아서 얻은 것도 아니요, 선덕(善德)을 베풀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내가 죽어야 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어서 내 죗값을 갚아 주고, 영원히 사는 그의 생명을 주셨기에 그 아들의 생명으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죽일 만큼이나, 아들은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주실 만큼이나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다못해 사람이 토끼장을 만들어 토끼를 키울 때도 목적이 있듯,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데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영광받으시려고 창조한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태양에너지, 공기, 물, 양식에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가지고 살면서도 하나님을 알지 못해 무시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뜻을 저버립니다. 그러다 그가 오늘 목숨이 끝난다면, 하나님을 알지 못한 죄,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죄로 얼마나 절망적인 영혼의 때를 맞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최초의 아담부터 오늘까지 죄인인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서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피 흘려 죽어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이 큰 구원의 은혜를 등한히 여기면 어찌 되겠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십자가의 피의 공로

천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요 하나님의 아들이 무엇이 아쉬워서 이 땅에 와서 죽어야 합니까. 예수께서 죽으신 것은 우리가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기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제 평생소원은 우리 성도 단 한 사람도 예수 몰라 지옥 가지 않고 다 예수 믿어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것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저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수없이 복음을 전합니다. 한번은 멕시코에 연합집회를 하러 갔을 때, 그곳 선교사님이 집회를 개최하는 멕시코 목사님들이 걱정하는 말을 듣고 와서 전합니다. “연세중앙교회가 큰 교회라서, 이번 집회를 마치면 사례를 얼마나 많이 드려야 할지 걱정한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이 걱정하느라 집회에 은혜받지 못할까 염려돼 집회를 주선한 목사님을 불러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여기 사례를 받으러 온 것 아닙니다. 예수님이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죽어서 우리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예수 십자가의 피의 공로, 이 구원의 은혜를 전하는데 사례를 받다니요?”


나 같은 죄인이 거룩한 주님의 피의 공로를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여러분이 전적으로 예수 믿고 구원받고 다 천국 가기를 바라는 이 마음만 이루어지면 그보다 더 큰 사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을 ‘은혜’라고 하는 것은 돈이나 힘으로 얻을 수 없고, 우주를 다 주고 내 목숨을 다 주어도 나를 위해 죽어 주신 예수의 목숨을 갚을 길이 없어서입니다. 값없이 받았다고 해서 값이 안 나가는 줄 아십니까? 하나님은 아들을 죽였고, 아들은 자기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죽었으니 천하보다 귀한, 어마어마한 값을 치른 것입니다. 우리는 거저 받았기에 거저인 줄 알지만, 주신 분은 아들을 내놓고 아들은 자기 목숨을 내놓았습니다.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히2:3~4).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구원하신 이 십자가 피의 공로, 죽어서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은혜는 성령으로만 나눠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 사역을 이루기 위해서 천사들로 전하신 율법도 견고하게 하셨습니다. 율법에 순종하지 아니한 죄에 대해서도 확실하고 분명히 공변된 보응, 곧 죗값을 치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을 등한히 여기고 업신여기는 자는 구원의 은혜를 저버리는 자니, 구원의 은혜를 저버리는 자가 받을 심판을 누가 피할 수 있겠습니까.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말씀대로 살자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7~50).


명령하는 자가 명령을 듣는 자에게 명령할 때, 명령을 듣고 지키지 않으면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명령인 것은, 명령을 듣고 지키지 않으면 우리가 죄 아래서 멸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 말씀대로 다 살아?’라고 불평합니다. 사도행전에 수많은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가, 예수 복음 전하다가 다들 순교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 말씀대로 죽고, 하나님 말씀대로 부활할 것입니다. 누구 힘으로 할 수 있습니까.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누구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도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오셔서 그렇게 살도록 나를 장악하시고 내 생각을 붙드시고 내 소욕을 몰아내시고 하나님의 요구대로 살게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신데 하나님 말씀 좀 안 들었다고 해서 사랑의 하나님이 설마 지옥에 보내시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 것이 죄입니다. 예수를 믿든 안 믿든 하나님 은혜로 살고 하나님 법대로 살게 되어 있는 것이 하나님 법입니다. 세상은 하나님 법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성경을 그저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면서 예배드리는 데 필요한 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천지 모든 것은 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하나님 말씀대로 간다는 것을 반드시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하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7~18).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도 선지자도 폐하지 않으시고 더 완전케 하려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율법이 완전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죄를 다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7장까지 예수께서 산상에서 가르치고 명한 말씀은 곧 율법에서 찾지 못한 죄를 발견하도록 율법의 기능을 더욱 완전케 하고 섬세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는 “형제를 보고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하셨습니다. 남을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살인하지 말라’는 율법의 계명이 있으니, 형제를 보고 미워하는 것이 살인이라면, 살인하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또 예수께서 여자를 보고 음욕만 품어도 간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남 미워하고, 음욕 좀 품었다고 사람을 지옥 보냅니까?’라고 생각합니까. 성경은 지옥 보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수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로 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할 수도 없으니, 하나님 말씀이 사실임을 인정하고 믿고 회개할 때, 예수의 피 흘려 죽으심이 내 것이 된다는 말입니다. 천하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없이는 천국 갈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율법을 완전케 하셨기에 율법을 통해 내 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죗값을 담당하고 죽으셔서 내 죄를 사해 주셨다는 사실을 믿고 회개하는 자가 천국 갑니다. “회개하라”는 말은 죄를 찾아내서 혼내려 함이 아니라 죄를 찾아내서 무효로 하고, 영생과 천국을 유업으로 주시려는 것이니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죄를 깨달아야 죄 아래 죽게 된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자신을 살려 줄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 앞에 회개하고, 회개를 통해서 구원받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도 죄 아래서 멸망치 않기 바라는 심정으로 선지자가 전한 율법을 더욱더 강화하신 것입니다. 그 목적은 인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는 것이요, 인류를 죄짓게 하는 마귀, 사단, 귀신의 일을 멸하기 위함이십니다(요일3:8, 히2:14~15).


구원을 목숨보다 크게 여기며 신앙생활 하자

창세기 3장을 읽어 보면 마귀가 뱀을 통해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먹게 해서 죽였다고 했습니다. 또 요한계시록 20장 10절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타는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아담 이후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무론 대소하고 다시 살아나서 심판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우리가 한 언행심사를 놓고 하나님 말씀과 다르게 산 사람은 범법자로서 유황 불 못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해 죽음이 왔고, 지구의 종말이 오는 그 날에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사람은 타는 불 못에 들어가고, 말씀대로 산 사람은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한 천국에서 행복을 누린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영적으로 아담이 죽을 때 함께 죽었으나, 예수가 그 죄를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그의 생명으로 다시 살게 됐으니 이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자기 목숨을 우리 구속을 위해 주셨으니, 이 구원을 목숨보다 크게 여기며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 뜻대로 삽시다.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고, 감사하며 예배하며 찬양하며 삽시다. 내게 주신 구원이 얼마나 큰 것인지 신앙생활로 보여 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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