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5-12 12:57:27 ]
마태복음 7장 15~23절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죄 아래 살다 영혼의 때 닥칠
지옥 고통 누구도 해결 못해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문제
해결해 주신 예수께 감사 찬양
주님은 구원받은 은혜 감사해
예배하고 기도하는 자 기억하셔
하나님은 전지하셔서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전능하시기에 영원토록 아쉬운 것이 전혀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아쉬움이 전혀 없으신데도 자신의 피조물인 인간을 향해서는 아쉬움으로 충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보이신 사랑만큼이나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아쉬움을 나타내셨습니다.
인류 구원 위한 하나님의 아쉬움
하나님의 그 아쉬운 심정이 복음서의 예수의 생애를 통해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병든 자를 고치셨고, 귀신을 쫓아내 악한 영에 결박당한 자를 풀어 주셨고, 죄 아래 살다 어김없이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자에게 천국 복음을 증거하셔서 죄의 결박을 풀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고난을 방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아쉬움의 극치요, 인애요, 긍휼이요, 사랑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육신을 십자가에서 걸레같이 찢어 피 쏟아 죽으셨으니 인간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은 인간에 대한 자신의 아쉬움을 해결하시려고 인간을 죄와 사망과 지옥의 참혹한 형벌에서 구원하여 아쉬움이 전혀 없으신 주와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4~10).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마7:17~19).
우리 인간이 에덴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더할 수 없이 최상으로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마귀의 궤계를 좇아 하나님을 떠났고 그 결과로 육신에는 온갖 고난과 저주가, 영혼에는 영원한 형벌이 찾아온 것입니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6~19).
마귀의 간교한 궤계는 인간을 죄짓게 하여 죗값으로 오는 영육 간의 저주와 영원한 지옥 형벌의 고통을 당하게 하는 악한 수단입니다. 인간이 마귀의 궤계에 당한 그때부터 하나님의 아쉬움은 인류를 마귀의 손에서,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시는 그것이었습니다.
속죄의 은혜 인정하는 자의 회개
눈앞에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사람을 보고 건지지 않고는 견딜 수 없기에 자기 목숨을 걸고서라도 물속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멸망당할 우리 인간을 도저히 방관할 수 없기에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살아야 한다”는 것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정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잔인한 마귀의 일을 방관하지 않으시고 항상 멸하십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와 사망의 세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당해야 하는 영육 간의 저주와 고통은 영원히 해결할 수 없기에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마귀에게 당하는 불행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인간은 죄악의 고통에서 어느 순간도, 아니 영원히 벗어날 수 없습니다. 물질문명이나 권력의 힘도, 황금만능이라고 하는 돈의 위력도, 아니 세상 수단을 총동원한다 해도 마귀의 덫인 ‘죄’와 죗값으로 오는 ‘사망’의 손아귀에서 인류를 벗어나게 할 수는 전혀 없으니, 모두 무용지물일 뿐입니다. 인류를 마귀의 손에서 구원하실 이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
그러므로 주님은 “회개하라” 외치셨습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오직 죄에서 구원하실 이 앞에 죄로 인한 죽음을 들고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 곧 믿음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인정하고 믿는 자들을 기억하십니다. 주님의 기억 속에 자신의 삶이 없는 자들이 가장 불행합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1~23).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 기억하셔
주님은 회개하여 주님의 뜻대로 속죄의 은혜 아래 사는 자들을 기억하십니다.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행10:4).
예수 그리스도로 속죄받아 거룩함을 입은 자들이여,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하여 자신을 주님께 기억시켜야 합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3~24).
또 주님은 구원받은 자들의 기도를 기억하십니다. 인간을 돕기 위하여 자신의 명예를 건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3~14절에도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심술 맞은 마귀·사단·귀신 역사의 궤계에 속아 불순종하여 범죄한 경험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당신의 죄로 당할 영원한 지옥 고통을 당신을 대신해 담당하시려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3~45).
당신을 살리려고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죽게 된 죄를 내어놓고 회개하고 지금 속죄의 은총을 입으십시오. 죄에서 저주에서 사망에서 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자유하십시오. 그리하여 구원의 주님을 감사로, 순종으로, 찬양으로 기억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영원히 저 천국에서 주와 함께 살기 바랍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만 주님이 기억하십니다(마7:21).
위 글은 교회신문 <69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