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5-26 10:16:03 ]
로마서 8장 5~11절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한 영혼
천국 이를 때까지 보전하고자
주께서 보혜사 성령 보내 주셔
육신의 사망의 생각 좇지 말고
생명의 성령의 법에 순종해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서 영원히 멸망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말씀이 육신 되게 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인류의 죗값을 그의 죽으심으로 친히 대속해 주셨습니다.
십자가 피의 공로로 영생 주신 예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간의 육체의 질병을 고쳐 주기 위해 자기 육체에 친히 모진 매를 맞으시고 우리의 모든 질고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또 우리의 영원히 멸망할 영혼을 구원해 주기 위해서는 친히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저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권리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2:24~25).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간의 육체에게는 자신이 대신 매 맞음으로 건강을 주셨고 인간의 영혼에게는 자신의 피의 생명으로 영생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요6:53~58).
주께서 보내신 보혜사 성령 하나님
인간의 육신은 육의 양식을 먹으며 살다 수명이 다할 때 흙으로 돌아가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가 흘리신 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사는 생명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함께 사는 부활의 생명체가 된 것입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0~11).
이제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친히 양육하고 계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16~21).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구원하신 우리의 영혼을 만약에 우리 육신에게 맡겨 육신으로부터 양육받고 보전받으면, 우리 영혼은 육신과 함께 육신의 생각으로 죽음을 피치 못하게 됩니다. 로마서 8장 13~14절에도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구원한 영혼을 반드시 성령으로 양육하고 인도하십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주신 속죄의 은혜로 내 영혼이 구원받은 자라면 반드시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으로 인도받아야만 영원히 살 수 있는 실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내 영혼을 절대로 육신에게 주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육신의 생각과 소욕으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6~7).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당신의 영혼이 살기 위하여 주가 보내신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아 육신의 요구와 육신의 생각에서 영원히 벗어나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2).
육신이 열망하는 세상 것들, 즉 최첨단으로 발달한 과학문명과 황금만능주의로 쌓아 올린 돈과 재물과 고귀한 명예와 고매한 지식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내 영혼을 보전할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진리의 성령으로 주시는 모든 말씀으로 보존하려 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사람의 육신은 영원히 존재하는 자신의 영혼을 보전할 능력이 전혀 없으므로 성령으로 양육받은 자만 육신이 끝난 후에 저 천국에서 영원히 보전됩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영혼을 성령께 맡기셨으니 오직 성령만이 거듭난 내 영혼의 영원한 보호자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경건한 바리새인 니고데모일지라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3:1~8).
그러므로 성령을 떠난 누구라도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 나라에 갈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누가 가르치거나 배워서가 아니라 성령이 깨닫고 알게 하심으로 스스로 예수가 나의 구주임을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자들이여, 구원의 그 크신 은혜를 움켜쥐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육신이 끝나는 날까지 진리의 말씀으로 주시는 생명으로 살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자들만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8:12~17).
위 글은 교회신문 <70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