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12-22 13:17:18 ]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내가 당할 지옥 고통을 갚아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최상의 감사로 주를 기쁘게 하고
예수 성탄 내 안에 있음 확증해야
요한복음 1장 29절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하나님 자신을 반역한 인류를 사랑하심으로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셨으니 인간에게 은혜와 진리로 풍성케 하려 하심인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이와 같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 구원의 주가 되게 하신 것은 인류의 가난과 질고를 짊어지시고 부유와 생명을 주기 위함이었으니 인류는 예수로만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8:9).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53:4).
멸망할 인류 구원 위해 성탄하신 예수
최초의 인간인 아담부터 하나님의 원수인 사단과 함께 생명의 주를 대적했으니 인간은 사단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아 죽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인간은 마귀역사에 속아 마귀와 함께 불순종과 파괴의 저주 아래서 죄악이 터질 듯이 점점 비대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과학문명으로 창조자 하나님을 부인하고 감히 창조주 하나님을 도전하는 멸망의 바벨탑을 쌓아 가며 저주의 광란 속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죽음을 재촉하는 오늘날의 죄악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한 것입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유1:6~7).
자기 스스로를 저 불타는 지옥 형벌에 내던지는 최후의 발악으로 가득 찬 세상의 어리석음과 무지함의 극치가 자신의 영혼의 때의 최후를 재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가 알랴! 사치, 향락, 부귀영화를 세상의 최상의 보화로 여기는 현시대에는 최후에 멸망만 있을 뿐입니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계18:4~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와 같이 멸망하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곧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어 살리려고 오셨으니 이것이 성탄인 것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로서 회개를 선포하시고 천국의 영광도 선포하셨습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또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으로서 인류의 속죄제물인 어린양이 되셨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그는 의로우신 왕으로서 저주와 고통과 십자가의 피로 얼룩질 골고다를 향해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음을 자청하셨습니다. 죄 아래서 멸망하는 인류 구원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희롱을 다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마27:27~31).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언덕의 죽음은 수치와 저주와 고통을 가중시키며 십자가에서 인류의 속죄의 피를 쏟아 내는, 죽음과 생명이 교차되는 인류 역사상 가장 극적인 생사의 현장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골고다 언덕의 현장은 인류의 생명이 생산되는 지상 최대의 신인 간의 죽으심과 삶의 교차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류가 다시 사는 엄청난 사건이라는 것이요,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성탄하신 목적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탄하신 나의 구세주 예수를 바라보라
골고다 언덕에서 일어난 십자가의 사건은 인류를 죄와 죽음과 처절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을 소유케 하는 속죄와 생명이 온 인류에게 생산되는, 천하에 다시없는 단 한 번으로 이루어진 최대의 사건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5:17~19).
기독교의 진정한 믿음이 여기 있으니, 죽음과 지옥의 공포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확실하게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 또한 여기에 있기에 현재 우리가 당하는 주를 위한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6~18).
그러므로 우리의 진정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보고 믿으며 예수 피의 생명으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장자 곧 첫 새끼가 죽어 가는 재앙 속에서 짐승의 피를 볼 때 죽음이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갔습니다(출12:13).
짐승의 피도 바로의 430년간의 압제에서 자유와 해방을 가져왔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십자가의 피가 어찌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의 영원한 형벌에서 능히 구하지 못하겠습니까!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9:12~14).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핏소리는 나의 영육 간의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지옥의 형벌이 영원히 사라져 흔적도 찾을 수 없는 합법적인 구원의 은혜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선지자 침례 요한은 성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요1:29).
또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고 증거했습니다(요1:32).
성령을 비둘기같이 나타내심은 성탄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자범죄를 지고 가는 속죄 제물임을 보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하늘로부터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3:16~17).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세주라고 하는 이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성탄하신 나의 구세주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구세주 예수를 황금과 유향과 몰약으로 영접합시다. 그리고 예수 성탄이 영원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내 안에 있음을 확증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