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4-26 20:23:41 ]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신 순간
죄 아래 살다 영원히 죽어야 하는
죄와 사망의 법은 완전히 파괴
예수 부활은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의 법에서 인류 해방하려고
예수께서 직접 고난당하셨음을
선포하신 속죄와 축복의 새 법
로마서 8장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실 때 인류는 영원히 멸망할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멸망할 인류를 위해서 세상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살리는 생명으로, 인류를 멸망에서 구원할 자로 오셨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요1:21).
그가 바로 우리의 믿음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로 이루어 주신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세상의 어떠한 위인의 말이 아니요, 또한 자기 수양을 위해 인간이 만든 교리도 아니요, 자연 종교의 우상도 아닙니다. 또한 세속에 묻혀 버릴 학문도 아니요, 인간의 어떠한 수고의 대가도 아닙니다.
세상의 현대 문명은 인간의 지혜의 발상으로 만들어져 가는 대단하고도 가공할 만할 것들입니다. 그 결과로 지금 시대는 인간복제를 현실화하고, 인간의 유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놈 지도를 창출하며 한마디로 인류의 흥망성쇠를 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과학문명이 절정인 시대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지혜는 위대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노력할지라도 영원히 할 수 없는 한 가지는 죄를 해결하는 것이요, 죗값으로 오는 사망 또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영원한 죽음, 바로 지옥 형벌을 막을 길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한 죽음은 영원히 이기지 못하고 해결하지도 못하는 문제입니다. 율법과 선지자도 한없이 의로우나 인간의 죄를 해결하는 데는 무력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죄 아래 있는 인간을 밤낮 참소하는 마귀역사는 인간이 죄를 짊어지고 있는 한 쉬지 않습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0~11).
죗값이 사망인지라 의로우신 하나님의 판단 아래서 인류는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사실입니다. 죄는 사망을 이끌고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해 주신 예수
죄가 역사하는 곳에 이와 같이 사망이 군림하고 인간의 평안은 완전히 깨져 버리고 불안과 질병과 가난과 죽음이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세상의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나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권세와 황금과 보약이 무용지물인 것입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인간의 고통은 늘어만 갈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죄로부터 오는 영육 간의 모든 고통을 해결해 주시려고 육체를 입고 오셨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고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렸고 그가 저주를 받음으로 우리가 행복해졌습니다. 그가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가 죄에서 자유케 되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켰도다”(사53:5~6).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은 고통을 당하시는 것은 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담당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스스로 죽을 권리도 있으시고 죽음에서 살아날 권리도 있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맞으시고 저주받으실 권리도 있으시고 전혀 그렇게 아니하실 권리도 있으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요10:17~18).
이와 같은 법과 권리는 세상에 없는 법이요 권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법대로 이행하실 권리를 택하셨습니다. 그가 죽으실 권리를 가지시려고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죗값은 사망인지라 죗값으로 죽는 것이 법입니다. 그가 법대로 죽었으니 우리도 법대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나의 죄를 짊어지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는 죽으실 권리와 죽으실 법으로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죽어야 할 죄를 대신하셨으니 그가 죽으실 권리를 가지고 죽으시는 순간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음으로 의로워질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살 권리를 확보한 것입니다.
인간의 죄는 영원히 죽는다고 하는 법을 인준(認准)했으나,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히 죽어야 하는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시는 순간에 인간이 영원히 죽어야 한다는 법은 파괴되었고, 영원히 산다고 하는 법이 영원히 인준된 권리의 새 법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영원히 사는 새 법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악을 짊어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지 아니하였다면 우리의 산다고 하는 법은 거짓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시기에 죄가 없는 분이 죽으신 것은 불법이요, 그의 죽으심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그는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가 부활하신 것은 그가 우리의 죗값으로 죽으셨으니 우리가 죽어야 할 죄는 영원히 죽었다고 하는 증거입니다. 만약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그는 죄인과 똑같이 자기 죄로 죽었다는 증거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를 짊어지고 죽으실 권리로 죽으시고 우리의 죗값을 해결한 다음에 자기 의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에게 질병의 나음도, 기도 응답도, 죄 사함도, 성령의 역사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구원도, 믿음도, 충성도, 전도도 헛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고전15:12~15).
예수가족이여! 부활의 믿음으로 죄에서, 저주에서, 질병에서 영원히 자유합시다. 그가 부활하셨기에 지금도 이곳에 성령으로 오셔서 제한 없이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의 예배는 죽은 자를 기리는 기념행사가 아닙니다. 우리가 믿고 누리고 살아야 할 최고의 신령한 기업이요 축복입니다.
부활은 죄로 말미암아 저주받고, 병들고, 가난하고 온갖 고통의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있는 인류에게 해방을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육체로 직접 고난을 담당하셨음을 선포하신 건강과 속죄와 축복의 새 법인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