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너희 몸을 산제사로 드리라

등록날짜 [ 2022-06-20 20:46:32 ]

로마서 12장 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죄 아래 살던 나를 구원하시려

십자가에 피 흘려 목숨 버리신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자라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고

구원의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것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약속하신 뜻을 실천하심에 주저함이 없으시고 비록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과의 약속일지라도 무엇이든 실천하셨기에 하나님은 하나님을 아는 모든 자들의 믿음이 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속죄의 은총을 독자라도 십자가에 못 박아 희생의 제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19:28~30).


그러므로 인간의 영혼을 죄와 사망과 처절한 지옥의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세상에서는 이와 같은 믿음을 찾아볼 수 없으며 누구라도 자기 독자를 무엇을 위해서든지 희생시키지 아니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던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22:1~2).


하나님은 정한 시간에 자신이 정한 장소인 모리아산에서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을 번제의 제물로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 앞에 번제로 드리기로 작정하고 생각의 여지 없이 순종으로 실천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인류 구원의 제물을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정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자신의 독자 예수 그리스도로 정하신 것같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받을 번제의 제물을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으로 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뿐인 아들을 인류 구원할 대속 제물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와 예배를 통한 진정한 인류 구원은 신인 간에 서로가 독자보다 더 큰 것이요, 독자보다 위대하고 보배로운 것이었습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1:18~19).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이 진정한 제물을 드리는 예배는 독자에 대한 애착을 완전히 초월하는 하나님의 인류 구원의 대사건의 증거요, 성령이 증거하고 보증하시는 것입니다. 예배에는 영원한 생명을 무제한 생산하는 구원의 핏소리가 넘쳐 나며 예배하는 자들에게 풍요로운 영생과 천국이 무제한 생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요구하시는 예배는 독자를 번제물로 죽이는 것보다 감히 영원히 거역하기 힘든 하나님의 권세 있는 명령이 장악하고 압도하고 지배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거역할 수 없는 절대적인 순종과 같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자기 독생자를 인류 구원을 위한 대속 제물로 사용하실 때 아들의 통곡과 절규를 뿌리치셨으며 아들이 흘리는 피땀과 부르짖음의 절규를 뒤로한 채 인류 구원을 위하여 제물로 잔인하게 사용하셨습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7~9).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쌔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26:36~39).


목숨을 내어주신 주님 앞에 예배하는 자

예배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제물로 피 흘려 속죄하신 은혜 감사하여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산 제물로 드리며 엄숙하고 장엄하게 구원의 주님을 시인하고 확증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 외식이나 가식이 전혀 없이 신령과 진정으로 자신의 전부를 드리는 가장 귀중한 신인 간의 의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3~24).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고 목숨을 버리신 주님 앞에 예배하는 자는 자기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구원의 주님께 죽도록 충성함으로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4~27).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며 구원의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축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 곧 자신의 독자를 주저 없이 번제로 바치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독자 이삭을 살리셨듯이, 예배자의 예배 실천은 예배 받으시는 주님께서 그의 영혼을 영원히 책임지시고 구원주와 함께 영생하게 하시고 천국에서 다시는 죽음이 없는 영원한 행복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 몸을 산제사로 드리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의 영원한 기업인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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