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12-21 14:17:13 ]
주님은 세상풍속과 허상에 속지 말고
제한된 육신의 세월을 세상에 빼앗겨
낭비하지 말 것을 애절하게 말씀하셔
천지간의 모든 것이 사라져 없어지는
그 날이 언젠가 꼭 온다고 외치시며
영혼의 때를 위한 실상 가지라고 당부
베드로후서 3장 7~13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의 육체를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지으심은 사람의 영혼이 육체를 옷 입고 육체와 함께 살기 위함인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12:16~21).
그러므로 사람의 육신은 오직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육신이 언젠가 사라져 없어지는 그 날은 오고야 맙니다. 흙에서 난 것으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종말을 고하는 것입니다.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그러나 사람의 영혼은 육신이 흙으로 사라져 가는 그 날부터 천국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영혼은 육신이 이 땅에 존재하고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의 피로 구원받는 순간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9~50).
육신의 때에만 주어진 영적생활 할 기회
누구든지 잠시 살다 없어지는 육신의 때에 육신이 필요한 것으로만 살다 죽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잃고 마는 것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5~7).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16:19~24).
우리의 신앙생활은 육신이 있는 동안에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수고할 수 있는 기회요, 구세주 예수와 함께 영적생활 할 수 있는 찬스입니다.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내 영혼은 세상이 생산하는 무엇으로도 살 수 없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살려 하는 것이 영적생활인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아버지의 집에 돌아와야 먹고 마시고 입고 거할 처소가 있어 평안과 부유와 행복이 확실하듯이, 하나님 아버지를 떠난 탕자 같은 내가 마귀, 사단, 귀신 역사에 미혹되어 육신의 생각으로 사망에 이르러 불타는 지옥 형벌로 학대받을 수밖에 없는 자신의 영혼의 때를 깨닫고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돌아와 아버지 집 천국에서 영원토록 행복을 가지려는 것입니다.
육신이 열망하는 돈, 명예, 권력, 호의호식, 사치향락, 쾌락과 같은 죄악은 내 육신이 끝나는 순간부터 맹렬하게 불타는 저 지옥의 형벌만 생산할 뿐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6~29).
마귀는 세상 풍속으로 쉼 없이 육신의 요구를 생산하여 결국은 영혼을 지옥의 형벌로 삼키려 하는 원수입니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영혼의 때 위한 신령한 실상을 소유하라
예수 그리스도는, 육신을 미혹하고 범죄케 하여 멸망시키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멸하러 오셨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그러므로 구세주 예수가 없이는 천하 영광을 다 가져도 내 영혼을 죄와 사망과 지옥 형벌에서 구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마4:8~10).
육신이 열망하는 세상 물질문명의 분깃은 어느 날 효력이 확실하게 상실되는 허무한 것입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1~2).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속죄의 은혜로 주시는 내 영혼의 분깃은 세세 무궁토록 영원무궁한 것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3~25).
기독교 안에서 믿노라 하면서 육신이 가진 모든 것이 육신이 종결되는 동시에 소멸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여전히 나의 육신이 천하 영광에 열광하고 있는 것은, 천하 영광이 내 영혼을 죄와 사망과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또한 육신의 요구 우선주의에 사로잡혀서 마귀, 사단, 귀신 역사로 인한 세상 풍속의 유혹을 부정할 확실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수용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애절하게 외치십니다. 황홀한 세상 풍속의 허상에 속지 말라고 말입니다. 육신의 제한된 세월을 세상에 미쳐 낭비하지 말라고 애절하게 말씀하십니다. 천지간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 없어지는 그 날이 온다고 계속 외치시고 또 외치십니다. 오직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신령한 실상을 가지라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8~13).
영혼의 때에 영원한 천국의 소유자가 되라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외치고 또 외치십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7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