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1-18 09:52:29 ]
장차 다가올 영혼의 때를 위하여
육신의 때를 알뜰하게 사용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고난은
장차 내게 나타날 위대한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 알아
새해에는 오직 주를 위해 삽시다
오늘을 영혼의 때를 위해 삽시다
로마서 8장 16~21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인류에게 나타내셨으니 인간의 육신에게는 천지 만물을 주신 은혜요, 인간의 영혼에게는 독생자를 대속물로 주신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그러므로 인간은 영육 간에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과거에는 죄 아래서 저주와 질병과 사망과 지옥의 형벌받을 자로 천지간에 소망의 여지가 전혀 없었으나, 오늘은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셔서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셨으니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음으로 얻는 영생의 축복으로 사는 것입니다.
영혼의 때의 영광을 위한 육신의 때
사람은 누구든지 오늘보다 내일에 소망을 두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오늘의 육신의 때보다 내일의 영혼의 때의 영생과 천국을 사모하며 확실한 미래를 향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곧 육신의 때에 믿음과 행함으로 심고 영혼의 때에 실제로 거두려는 것입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9:24~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전15:51~54).
그러므로 사람은 저녁의 캄캄한 밤보다 밝은 내일 아침에 대한 기대가 큰 것입니다. 누구든지 과거와 오늘의 수고를 통하여 미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인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와 오늘의 실패자는 내일과 미래에도 실패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 육신의 때에 사람의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참혹하리만큼 당한 것은 어찌할 수 없이 당한 것이 아니요, 자신 스스로 자원하여 당한 것이니 곧 자기 육신이 끝나는 영혼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큰 영광을 얻으려 함인 것입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6~18).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5~8).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육신의 때는 장차 올 영혼의 때의 영광을 위하여, 바울과 같이 고난을 자원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광을 얻으려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오직 영혼의 때 누릴 영광을 확실하게 보고 믿는 자만이 장차 올 영광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현재의 고난을 자원하여 얻어 낼 것입니다.
2023년 한 해가 시작됩니다. 과거 지난해를 돌아보십시오.
‘나는 얼마나 육신의 요구에 종노릇 했던가! 나는 얼마나 육신의 평안과 안일함에 함몰되어 살아왔던가!’
과연 내 육신이 마감되는 그날에 내 영혼은 어떠한 결과를 소유하겠습니까? 바울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장차 올 영광이 있겠습니까?
육신의 요구대로 산 지난날들은 하나님의 원수요, 내 영혼의 원수라 하였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6~7).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롬5:10).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전15:25~26).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의 원수요, 내 영혼의 원수인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그렇게도 소원이요, 꿈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영혼의 때를 전혀 모르는 무지의 극치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의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육신으로 살 때 육신의 요구대로 향락과 쾌락을 마음껏 누리며 산 것이 자기 영혼을 처절한 지옥에 내던지는 어리석은 행동이 아니었습니까? 육신으로 세상에서 살 때 왜 그는 자기 영혼을 위하여 살지 못했던지,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인 것입니다. 육신이 끝난 다음에는, 자기 영혼이 음부에 던져진 다음에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되고 말 것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어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주님이 주신 새해에 당신의 설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받는 오늘의 고난을 선택하여 장차 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할 내일의 영광을 생산하려 합니까, 아니면 육신의 요구대로 부귀영화를 얻고자 합니까? 아니면 그냥 어제와 같이 내일도 속절없이 영혼의 때의 분명한 목적도 없이 천하보다 귀한 육신의 때를 세상에 내던져 버릴 것입니까?
주님은 명령이 영생이라 하셨습니다. 성경은 주님의 명령이십니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7~50).
내 육신이 천하를 얻고자 하여 한평생을 수고하였으나 목숨이 끝난 다음에 내 영혼이 죄 아래서 멸망한다면 무슨 유익이 있으며 무엇이 남아 있겠습니까? 일백 자손을 얻고 100세를 장수할지라도 나의 영혼의 때와 자손의 영혼의 때가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몰라 멸망한다면 내 영혼에 낙이 없으니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8:34~38).
단회적 존재인 나의 육신의 때에 영혼의 때를 위한 삶의 변화가 없다면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온들, 새해가 백 번 온들 무엇이 새것이겠습니까? 그저 육신의 죽음만을 재촉할 뿐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새해에는 구원의 주님만을 위하여, 내 영혼의 신세를 위하여 기도를 쉬지 맙시다. 예배를 생명처럼 드립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생과 생명으로 알고 실천합시다.
성령 충만으로 원수 같은 육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다스립시다. 주님이 나 믿고 맡겨 주신 영혼 함께 천국 가는 그날까지 피 흘리신 주님 심정으로 죽도록 관리합시다.
내 주님의 전도 명령에 순종하여 지옥 갈 영혼 책임지고 살려냅시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영혼 찾고 또 찾고 또 찾아내서 끝까지 살려냅시다. 모이기를 힘써 서로 돌아보아 영혼 관리 잘해 봅시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대접하여 주님 명령 지켜 냅시다.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 은혜 기억하여 이 모든 사역을 위해 기쁨으로 충성합시다.
오늘부터 나의 육신의 때를 나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알뜰하게 사용합시다. 오늘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압시다.
새해에는 오직 주를 위하여, 오늘을 내일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삽시다. 아멘.
위 글은 교회신문 <78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