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등록날짜 [ 2023-11-21 21:21:32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은혜에 대해

감사와 신앙 양심이 무뎌진다면


결국 최후의 날 맹렬하게 불타는

지옥만 두려움으로 기다리게 돼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 망각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야


히브리서 10장 25~31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제한이 없으며 영원합니다. 죄 아래서 죗값으로 사망에 이르러 지옥 형벌을 받아 마땅한 자들일지라도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받기로 작정하는 모든 자를 죄악의 경중 없이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원수 마귀에게 속아 창조자 하나님을 여전히 대적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이 돌아오기를 끝까지 설득하시고 기다리시며 죄를 회개한 자를 살려 주셨습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1~5).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서 멸망할 인간의 영혼을 살리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 죽게 하셨으니 곧 인간의 죄를 대속하여 인간이 죗값으로 당할 지옥의 참혹한 형벌을 해결하심으로 영생과 천국을 선물로 주신 사랑인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그러므로 기독교인의 믿음의 본질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베푸신 사랑을 믿는 것이요, 그로 인해 영생과 천국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이웃의 사람을 살리겠다고 자기 자식을 죽이겠습니까? 이것은 인간이 생긴 이후에 한 번도 없었던 일인 듯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든 피조물인 인간이 죄 아래서 지옥 형벌로 쉼 없이 고통당하는 일을 방관할 수 없어서 자기 독생자를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피 흘려 그토록 잔인하게 죽게 하셨으니, 인간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그렇게 구원하지 아니하시면 안 될 만한 하나님의 사정이 무엇이겠습니까? 곧 나와 여러분의 영혼이 참혹한 지옥 형벌로 영원히 고통받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으셨던 하나님의 사랑 때문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큰 사랑을 받은, 양심을 가진 인간이라면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은혜에 미쳐야 합니다. 또 감사에 미쳐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가 구세주에게 드려야 할 모든 예배에도 당연히 미쳐야 합니다. 구원자를 향한 감사의 찬양에도 미쳐야 합니다.


또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의 말씀에 미쳐서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게 순종해야 자기 영혼이 사는 것입니다. 불순종은 곧 아담과 같이 죽음뿐인 것입니다.


그렇게 순종하려면 구원주가 보내신 성령의 충만을 열망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살리려 피 흘려 죽으셨듯이 나도 내게 맡겨 주신 영혼 관리 직분에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또 피 흘려 나를 구원하신 주님 심정을 품고 한 영혼도 마귀, 사단, 귀신에게 빼앗겨서는 절대 안 된다고 하는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초대 교인들과 사도와 같이 구원의 예수를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을 순교 정신으로 전도하여 끝까지 살려 내야 합니다. 또 구원받은 자의 신앙 양심에 따라 감사를 실천하려면 쉬지 말고 기도하여 초대 교인들과 같이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십자가 피의 원수의 결과는 멸망뿐

그러나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은혜를 향한 감사의 감각이 무뎌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에게서 구원받은 자로서 신앙생활의 신앙 양심은 찾을 수 없고 어느 순간 육신 제일주의로 전락하여 몸은 교회에 와 있으나 불신자와 같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세속화되고 습관화되어 자신의 육신의 욕망만 우상이 될 뿐입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3~14).

이것이 마귀역사요, 귀신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결국은 최후의 날에 맹렬하게 불타는 지옥만 두려움으로 기다릴 뿐입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히10:23~29).


이와 같이 믿음에서 떠난 자들의 결국은, 우리 죄를 짊어지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원수가 되어 있을 뿐입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4~6).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사 십자가에 피 흘려 구원하신 속죄의 피의 원수는 되지 맙시다. 그리고 귀신의 가르침을 좇아 믿음에서 떠나 구원의 주님께서 나 믿고 맡겨 주신 값진 직분도 헌신짝처럼 내던진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최후의 날에 슬피 울며 이를 갈며 후회해도 소용없는 후회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세상 물질문명의 노예가 되어 마귀와 함께 참혹한 지옥 형벌만은 받지 맙시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그토록 큰 구원을 거저 받은 사람이 십자가 피의 원수가 되어 세상을 사랑하다가 영적으로 간음하는 여인처럼 구원의 주님과의 사랑의 정절을 내던지고 최후의 날에 처절하게 버림받고 비참한 지옥 형벌을 당하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맙시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14:4~5).


그러므로 내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생각합시다. 타락하여 세속화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성령 충만합시다!


살려는 생존 본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말씀에 절대 복종합시다. 주님이 내게 주신 직분을 스스로 내던질 만큼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어리석은 자는 되지 맙시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마귀·사단·귀신 역사에 속지 맙시다.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내 심령에 확실하게 움켜쥐고 저 천국에서 구원의 주님을 뵐 때까지 육신의 때를 구원의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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