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1-09 19:47:42 ]
주님이 나를 멸망에서 구원하시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셨듯이
나도 주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여
내 영혼의 때를 가장 부유케 해야
마태복음 7장 15~27절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시요, 만물을 창조하실 때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것을 만드시고 자기의 것을 가꾸시고 또한 자기의 것을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이 인간도 하나님께서 주신 만물을 가꾸고 거두어서 그 수익으로 육신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시고 행한 대로 갚으시는 정직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것을 거두실 때에 타작마당의 농부와 같이 알곡은 기쁨으로 곡간에 거두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사정없이 태우십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1~12).
주님 재림과 최후 심판의 날에 혹은 인간의 육신이 끝나고 영혼의 때가 시작되는 날에 세상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법 앞에서 각자 행한 대로 어느 것 하나 숨김없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의로운 것은 의로운 대로, 불의한 것은 불의한 대로, 충성된 것은 충성된 대로, 불충한 것은 불충한 대로 벌거벗은 것과 같이 숨김없이 드러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1~15).
하나님 말씀의 법을 어긴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의 피 앞에 회개함으로 용서받는다 해도, 회개치 아니한 죄와 성령을 훼방한 죄는 사함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12:31~32).
곧 달란트는 주님이 성령으로 주신 것이기 때문에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어떠한 변명에도 불구하고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심판받고 처절하게 버림받은 불쌍한 자가 된 것입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마25:24~30).
그러나 충성한 자들에게는 한없는 영광을 베푸셨으니 주님의 즐거움에 영원히 참예하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마25:21,23)
그러나 한 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무지하여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타락한 자들의 죄목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하게 욕되게 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4~6).
누구든지 심은 대로 거두로 행한 대로 갚으리라 하셨습니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16: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계22:12~15).
죽도록 충성해 내 영혼의 때를 부유하게
그러므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성령 받으라 하시고 성령의 지시대로 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14:26).
제자들과 초대 교인들은 전혀 힘써 기도함으로 주님께서 기도 응답으로 보내 주신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 성령으로 기도하고 충성하고 전도하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성령으로 최후까지 죽도록 충성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지 못한 자는 구원의 주님께서 명령하신 직분의 충성도 전도도 순종도 감사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 없는 삶 자체가 사망, 곧 죽음뿐인 육신의 생각으로 멈춰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의 생각으로 사는 자들은 핍박을 당하고 죽음을 당해도 그저 기쁨이 충만할 뿐 후회가 전혀 없는 자들입니다. 영혼의 때에 확실한 천국과 면류관이라는 영광도 알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사는 자들만 하나님의 약속의 법에 순종할 수 있고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셔서 내 지옥 갈 죄를 대속하시고 영생과 천국과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주심에 배신할 수 없는 확실한 지식으로 분명한 신앙 양심을 가졌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은 비록 세월 속에서 육신은 낡아져 가나 주님 앞에 서는 그날에 자신이 충성한 분량에 따라 영광스러운 작품이 확실하게 있음을 아는 자들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께서 육신의 때를 주신 2023년 한 해 동안 구원의 주님을 위하여, 자신의 영혼의 때를 위하여 확실하게 내놓을 만한 신령한 작품이 있습니까? 한 해 동안 먹고살기에 바빠서 천하보다 귀한 육신의 때를 쓸모없이 돈을 구걸하며 부귀영화를 가져 보려 정신없이 살지 아니하였습니까?
오늘 당신의 영혼을 주님께서 부르신다면 당신의 영혼에게 어떠한 영광스러운 가치가 있겠는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은 주님의 법대로 행한 대로 갚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주님 앞에 서는 그 날에는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은 변명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셨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구원받은 자가 행할 것은 오직 감사와 충성뿐인 것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에 거짓은 거짓으로 밝히 드러나고, 외식은 외식으로 밝히 드러나고, 불충은 불충으로 밝히 드러나고, 교만은 교만으로 밝히 드러난다고 하셨습니다.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22:10~13).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악하고 게으른 것도 밝히 드러납니다. 아무도 전지하신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직 행한 대로 받을 심판뿐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2023년 한 해를 구원의 주님의 요구대로 살았습니까, 살지 못했습니까? 주신 직분을 충성되이 감당했습니까, 감당치 못했습니까?
내 영혼의 처지를 생각하고 통곡하며 회개합시다. 내 영혼이 살기 위해서 회개합시다. 회개하고 다시 살 수 있는 육신이 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지금이 회개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회개합시다. 그리고 2024년에는 주님 앞에 다시 불충하지 맙시다.
주님이 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셨듯이 나도 구원의 주님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합시다. 심은 대로 거두시는 구원의 주님께 많이 거두시게 하여 당신의 영혼을 부유케 합시다. 주님은 심은 대로 거두십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