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4-01 12:10:32 ]
사도행전 1장 4~8절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하지 아니하시는 진리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신이 하신 말씀도 영원히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불변하심은 그가 영원 전부터 계시고 영원 후까지 계셔서 자신의 말씀으로 나타내신 사역을 이루심인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1~3).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1:1~2).
하나님은 자신이 하실 사역을 말씀으로 나타내셨으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인간의 영혼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약속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일지라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기까지 실천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19:30).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진리요, 우리가 믿는 구원의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 생애 재현하는 주님의 몸 된 교회
첫 사람 아담이 마귀의 미혹에 의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그때부터 세상의 모든 것은 마귀의 손에 넘어갔고 또 인간은 영원히 멸망하게 되었으니 인간의 육체는 저주의 삶이요, 인간의 영혼은 마귀와 함께 죗값으로 지옥 형벌의 고통을 영원토록 쉼 없이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죄 아래 있는 자들을 다스리는 세상 임금이 되었으며, 마귀가 마귀 됨으로 이미 타는 불못에서 고통받을 자로 심판을 받은 자인 것입니다.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요12:31).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마귀 권세를 이기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33).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신 것은 자신이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영혼을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살리셨고,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세력으로 역사하는 마귀의 일을 종결하셨으니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구원의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영생을 얻었고 천국에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된 구원의 믿음을 얻게 되었으니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은혜 중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와 같이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의 고통에서 인간을 구원하여 주셨으나 세상은 아직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여 여전히 죄로 인하여 영육 간에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육체의 질병은 죄로 나타나는 고통이요, 인간의 영혼의 질병은 죄로 나타나는 지옥의 형벌인 것입니다. 세상의 과학문명은 육신이 고통당하는 질병과 지옥의 참혹한 고통의 영적인 죽음의 저주를 근본적인 문제로 전혀 인식하지 못하며 전혀 해결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무덤은 날로 늘어나고 참혹한 지옥의 고통의 아우성 소리는 쉴 날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인간의 영육 간의 참혹한 고통의 근본적인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로만 해결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변치 않는 진리요, 태초부터 하신 하나님 말씀의 실천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육체의 질병을 고쳐주시면서 질병이 죄로부터 왔음을 확증하셨습니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마9:6).
최후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진 채찍에 맞으시는 견딜 수 없는 육체의 고통을 지불하시고 인간의 육체의 질병을 짊어지고 해결하여 주셨습니다(사53:4~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8:16~17).
또한 자신이 저주의 나무 십자가를 지고 저주의 골짜기요 죽음의 골짜기인 골고다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절망적인 지옥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셨으니, 이것이 죄로부터 오는 인간의 영육의 고통을 확실하게 해결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3).
그리고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알지 못하여 육체가 병들고 죄 아래서 살다가 지옥 형벌받을 모든 족속에게 이 은혜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또한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는 주가 약속하신 그대로 성령으로 사도들을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성령께서 세우신 교회는 주님께서 머리가 되시고 주님의 몸이 곧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1:22~23).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1:17~20).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께서 하신 인류 구원의 사역을 성령으로 재현해야 하는 곳입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20:28).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과 같이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고 죄 아래서 지옥 형벌받을 자들을 회개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믿고 구원받게 하는 사역을 하는 곳입니다. 주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6:18).
또한 땅에서 죄와 저주와 질병과 사망에 갇혀 참혹한 지옥 형벌받을 자들을 천국 열쇠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 앞에 회개시켜서 영육 간에 죄와 사망과 지옥의 고통을 풀어주라 명령하셨습니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16:19).
그러나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죄 아래 갇혀 지옥 갈 자들을 풀어주지 아니하면 나의 남편도 아내도 부모도 자식도 세상의 어느 누구라도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해 영혼 구원의 생명 전해야
지난 38년 동안 연세중앙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 지구촌의 수많은 영혼 구원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속죄의 피의 복음을 전했던가! 얼마나 많은 지구촌의 사람들의 각종 질병을 고쳤던가! 얼마나 많은 귀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쫓아냈던가! 이것은 성령께서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38년 동안 쉼 없이 역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요, 앞으로 주님의 강림의 날까지 쉼 없이 지속해야 할 연세중앙교회의 사역인 것입니다.
세상은 정욕의 눈으로 볼 때 빈부의 차이와 유무식의 차이가 분명하고 물질문명을 사용하는 정도의 차이가 확연하게 있을지언정 구원의 주님 앞에서는 야만이든 문화이든 차별이 없으니 주님은 38년 동안 우리 연세중앙교회를 통하여 얼마나 많은 병자와 죄 아래서 죽어 지옥 갈 자를 그토록 애타게 찾으시고 부르셔서 구원하셨던가!
사랑하는 연세가족이여, 내가 주님의 부르심으로 다행히도 구원받은 자가 되었다면 구원의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시다. 그리고 남은 생애 동안 기도와 성령 충만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을 좇아 초대교인들과 같이 이 땅에 불신자가 있는 한 영혼 구원의 생명의 속죄의 피를 운반하는 주님의 애절한 목소리가 됩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속죄의 피를 운반하는 바쁘고 바쁜 주님의 영혼 구원의 발걸음이 됩시다. 이것이 연세중앙교회의 사명인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