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7-02 13:19:36 ]
요한복음 6장 52~53절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감사절에는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은혜 원 없이 감사하고
구원의 은혜 망각한 죄 회개하며
주의 은혜 안으로 다시 돌아오길
평생 내 심령에 감사를 가득 담아
천국에 갈 때까지 주를 위해 살고
이번 맥추절에도 마음껏 감사하며
구원받은 자임을 확증하기를 당부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내신 축복이며, 하나님이 말씀하신 의도는 인간의 영혼을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지옥 형벌은 ‘죗값은 사망’이라고 하는 심판인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전15:54~56).
하나님께서는 죗값으로 당해야 하는 인간의 영혼의 사망을 대신하여 자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사망으로 희생하지 아니하고는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법이 죗값은 사망, 곧 지옥 형벌로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죽지 아니하고는 인간의 죄를 대속하실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이는 사망의 세력을 파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그러므로 인류 구원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지구촌에서 인간의 영혼을 범죄케 하여 지옥 형벌에 내던지려는 사망의 세력, 곧 마귀 권세를 파괴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내가 죄 아래서 지옥 형벌 받을 죄인임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실 만큼이나 죽게 된 죄인임을 절실하게 깨닫고, 살고자 하는 생존 본능으로 회개의 쓰디쓴 통곡의 잔을 주님 앞에 내어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히 살게 하신 생명의 증거를 얻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6:53~55).
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인격적으로 모셔야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함께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9~11).
또 예수 그리스도의 변호자이신 성령의 지식으로만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라 죽어도 시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그러므로 우리가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천국에서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은혜를 입은 것은 우리 인간의 노력이나 수고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오직 삼위 하나님의 완전한 은혜인 것입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3~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정하신 뜻대로 거저 주신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1:3~6).
구원받은 사실을 감사로 확증하게 하소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참혹한 종살이를 넘어 노예와 같이 모진 매질과 고된 노동과 자식이 태어나면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육체의 고통에서 죽지 못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되게 하시고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맥추감사절’을 지켜 애굽에서 해방된 은혜를 잊지 말라고 명령하시면서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고 엄히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매년 삼 차 내게 절기를 지킬찌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찌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찌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찌니라”(출23:14~17).
은혜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잠시 살다 죽어 없어지는 잠깐의 자유를 얻은 자들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천국에서 영생하며 살게 된, 사람이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은혜 입은 자임을 절대 잊지 맙시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떠남으로 육신의 자유를 얻었으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내 영혼을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해 주셨으니 하나님의 독생자의 죽으심으로 주신 이 엄청난 구원의 값은 얼마일까요! 죄 아래서 영원히 죽을 자가 영원히 살 자가 된 영생의 값은 얼마일까요! 또 찬란한 영광스러운 천국의 값은 얼마일까요! 예수가족 모두 생각해 봅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구원의 주님께 감사할 줄 아는 자들입니다. 말로는 구원을 말하면서 감사가 없다면 누가 그를 구원받은 자라고 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감사 절기를 정하셨을까요? 구원의 은혜를 망각한 자들이 깜짝 놀라서 정신 바짝 차리고 구원의 은혜 베푸신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만약 은혜를 입고도 감사가 없다면 그는 타락한 자요, 은혜 베푸신 주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가 아니겠습니까! 또 영생과 천국이 그에게 무슨 소망과 믿음이 되겠습니까! 다시 말하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구원하신 그 큰 은혜가 그에게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감사절은 구원의 은혜 감사한 자들에게는 원 없이 감사하게 하는 절기요,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를 받고도 감사를 망각한 자들에게는 구원의 은혜를 망각한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돌아와 다시 은혜 안에 있게 하려는 절기인 것입니다.
주여, 사람이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입고도 감사를 망각한 죄를 용서하소서.
내 평생 내 심령에 감사를 가득 담고 구원의 주님과 함께 저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소서.
천국 갈 때까지 감사하게 하소서. 맥추절에 구원받은 자임을 감사로 확증하게 하소서. 아멘.
위 글은 교회신문 <85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