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8-12 14:12:59 ]
에베소서 6장 10~20절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이 땅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갈 육체와 육체의 삶이 마감된 다음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영혼으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죄인에게는 천국이 허락되지 아니하였으니 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기만 하는 지옥 불에서 쉼 없는 고통 소리를 내뱉으며 살아야 할 영혼도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의 육체는 시한적 존재요, 인간의 영혼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인간의 육체에게는 흙에서 나는 것으로 먹고살게 하셨고, 영혼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창1:28~29).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4:4).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그러므로 인간은 자기 육신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만 자기 영혼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천국에서 영생하게 하신 복을 능히 소유하는 영혼의 때를 위한 기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육신의 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구원하신 은혜를 믿고 소유할 수 있는 신령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인 것입니다.
천국에 이르기까지 보전해야 할 믿음
죄의 창시자는 마귀역사요,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하여 죄를 짓게 하는 마귀역사와 마귀에게 속하여 죄 아래 있는 자들을 지옥 형벌로 다스리십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를 형벌하는 분이시되 인간의 영혼이 받을 지옥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대신 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19:30).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요,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건짐받은 구원입니다.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는 인간의 육신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만 듣고 믿고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대속해 주신 구원의 은혜를 믿고 기뻐하며 감사와 찬양과 예배와 충성과 열심을 다한다 할지라도 죄 없는 아담을 미혹한 마귀·사단·귀신 역사가 지금도 우는 사자같이 쉼 없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고 정신 차려야 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5:8~9).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그러므로 우리가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았을지라도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항상 쉬지 않는 기도와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의 예배와 성령 충만과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으로 내 영혼이 더 의롭고 더 선하고 더 거룩하고 더 신령하도록 천국 갈 때까지 자기 자신을 계속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내 영혼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섬기고 그가 주신 말씀을 확실하게 행하여 내 영혼을 천국 갈 때까지 확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자는 쉼 없이 미혹하는 마귀역사와 싸우고 또 싸워서 천국 갈 때까지 이겨야 합니다(엡6:10~13).
최후의 영광을 위한 영적생활 승리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음부의 권세 마귀역사는 쉬지 않습니다. 마귀는 당신을 예수 그리스도와 분리시켜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하려는 잔인하고 못된 녀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은 의의 병기가 되어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자기 영혼을 위하여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6:12~14).
육신은 의의 병기가 되어 자기 영혼을 위하여 마귀·사단·귀신 역사의 죄를 확실하게 저항하고 이겨서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얻어야 합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2:9~11).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같이 육신만 위하다 제한된 세월을 속절없이 낭비하면 오직 육신의 생각과 요구대로 산 날들의 죄악으로 결국 자기 영혼을 지옥 형벌에 영원히 불사르게 될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3~14).
비록 얻어먹는 거지가 될지라도 육신의 때를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해 사는 길만이 육신이 끝난 다음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축복임을 확실히 알고 영혼의 때를 위하여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눅16:19~25).
육신은 미련해서 영원한 소유가 될 수 없는 물질을 그토록 원합니다. 또 육신의 부귀영화를 그토록 사모합니다. 향락과 쾌락을 그토록 열망합니다.
연세가족이여, 이번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대로 육신의 허황된 요구에 절대 속지 맙시다. 이것은 자기 영혼을 지옥에 불사르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당신의 육신의 때는 얼마나 남아 있습니까?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남은 육신의 시간만큼은 우는 사자같이 쉬지 않고 거칠게 또는 섬세하게 역사하는 마귀역사인 죄를 이기고 또 이깁시다. 하찮은 것이라 생각하여 구원의 주님을 배신하는 것이 곧 죄요 죽음인 것입니다.
인간의 조상인 아담을 보십시오. 그가 어떻게 불순종하여 자기 육신이 저주 아래서 자기 영혼도 죽였는지를 기억하십시오. 모세는 애굽의 왕자라는 찬란한 육신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화로 여겼기에 메마른 광야의 고통을 절대 순종하여 수용했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11:24~26).
스데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 명령을 자기 목숨보다 크게 여겨 순종했으니 자기 영혼이 받을 찬란한 하늘나라의 영광을 미리 본 것입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7:55~60).
사도들과 초대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라는 지상명령에 순종하고자 육체의 온갖 고통을 짊어지고 순교했으니 하나님 말씀의 순종을 자기 목숨보다 크게 여긴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육신의 때가 있는 한 영혼의 때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에 순종하며 삽시다. 마귀, 사단, 귀신이 공급하는 쉼 없는 불순종의 미혹을 이기되 죽기까지 이깁시다. 기도하고 성령 충만함으로 구원의 주님 명령에 절대 순종하여 충성을 다합시다. 최후 그 날의 영광을 위하여!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14:4~5).
위 글은 교회신문 <86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