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9-10 15:45:47 ]
요한복음 6장 53~5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쉬지 말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살과 피로
구원받고 큰 사랑받은 증인으로서
영혼 구원 위해 죽도록 수고합시다
주님께서 구원받은 이에게 맡기신
전도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서
성령의 절대 감동을 따라 죽기까지
예수의 영혼 구원의 증인이 됩시다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한 인간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고 선하시고 신령하시며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전지하고 전능한 자신을 나타내실 때에야 비로소 인간은 자신이 악하고 불의한 죄인임을 알게 되었으니, 곧 죗값인 사망으로 지옥 형벌을 영원히 받아야 할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죄악 된 자신이 죗값으로 죽게 된 것도 알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거룩한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신 의도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여 영생을 주시려는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가 죗값으로 받게 될 지옥 형벌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아시기에 이를 해결하여 구원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가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구세주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무지한 인간에게 죽어 지옥 가게 하는 죄를 회개하라 명령하셨으며, 자신은 회개하는 자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러 왔노라고 설득하셨습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내 영혼을 지옥 형벌에서 구원한 사랑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곧 인간의 사망을 대신하시려고 잡히시기 전날 밤 마지막 만찬을 나누실 때 떡을 가져 축복하시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떼어 주시며 “받아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셨습니다.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마26:26).
또 잔을 가져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너희가 다 이것을 받아 마시라” 하시고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26:27~28).
이것이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지옥 형벌을 받을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 찢고 피 흘려 베푸신 영원한 양식과 생명의 대잔치인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요6:47~51).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를 마셔 본 자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확실하게 가진 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찢으신 살을 먹어 본 자만 자기 영혼의 배부름을 소유한 자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요6:53~58).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생살을 찢어 내는 고통과 피를 쏟아 내신 죽음은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최후의 사랑의 절규였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와 같은 죽으심이 내 영혼을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 사랑이었음을 안다면, 누구든지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아 영생과 천국을 얻고자 하는 절대적인 소망이 있다면 구원의 주님이 당하신 고통만큼이나 쓰디쓴 회개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희생하신 분량만큼 인류 구원의 사랑을 누가 감히 말로 형언할 수 있겠으며, 누가 감히 흉내라도 낼 수 있겠습니까. 지금 세상에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다고 호언장담하는 자들이 무수히 많으나 실상은 종교적이고 인본주의에 그치는, 이성적 차원의 성경 이해에 머물 뿐인 자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제자들도 하나 같이 주를 부인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주께서 인류 구원을 위하여 잡히시던 그날 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야바의 뜰에서 인류 구원의 생명의 보따리를 풀기 시작하며 모진 매를 맞으실 때 주를 위하여 죽을 수 있다고 장담했던 수제자까지도 구세주를 저주하고 맹세하며 모른다고 매정하게 부인했습니다.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마26:70~74).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자기들 앞에 실제로 나타나셨는데도 그들은 전에 육신이 먹고살던 일터인 갈릴리 바다로 가서 또다시 먹고살고자 어차피 죽을 목숨 부지하려고 물고기나 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추하고 안타깝고 초라한 그 모습이 바로 여기 앉아 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그러나 제자들이 주님께서 승천하면서 명하신 대로 마가 다락방에 모여 전혀 기도에 힘쓸 때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는 순간에, 주께서 십자가에서 살 찢고 피 흘려 죽기까지 자신들의 영혼을 구원하심을 심령 깊이 벅찬 경험으로 소유하게 됨으로써 드디어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주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피 흘려 죽으셨듯이 제자들도 순교의 피를 흘려 자신들의 목숨을 영혼 구원을 위하여 주님께 드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 구원의 증인이 됩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우리가 받은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조건 없이 주신 살과 피의 희생의 선물이요, 우리가 받은 구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저 주신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주신 은혜와 사랑을 가진 자라야 구원받은 자요, 영생과 천국을 소유한 축복받은 자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은 제자와 같이 성령께서 전해 주신 것이므로 성령 받은 자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구원의 은혜를 경험으로 가질 수 있고, 제자들과 같이 죽기까지 구원의 주님의 진정한 동역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동역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밤낮없이 방해하는 원수 마귀, 사단, 귀신 역사인 세상 풍속과 육신의 요구를 성령으로 확실하게 이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하여 제자들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살과 피로 얻은 구원의 증인으로서 영혼 구원을 위해 죽도록 수고합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기도합시다. 성령 충만합시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의 명령을 이루도록 성령의 절대 감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 구원의 증인이 됩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예수 그리스도의 살 찢고 피 흘리신 결실이 나로 이루어지게 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