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9-11 13:43:18 ]
마태복음 6장 19~27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이 땅에서 내 목숨이 다 사라지기 전에
기도하고 전도하고 충성하고 예물 드려
내 주를 위하여 내 영혼의 때를 위하여
영원한 천국에 신령한 부유 쌓아 두길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을 인간에게 주시면서 필요에 따라 지배하고 다스리며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창1:27~29).
그러므로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켜 각자 살기에 편리하게 만들어 가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개량종으로 농사를 잘 지어 먹고살고 남은 것으로 재산을 이뤄 창고에 채워 놓기도 합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26:12~13).
어떤 사람은 사업 기질이 뛰어나 많은 이익을 남겨서 먹고살고 남은 것으로 은행에 저축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여 재산을 불리기도 합니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창32:10).
어떤 사람은 지식이나 권력을 이용하여 많은 부귀를 누리며 누가 봐도 부자라 할 만큼 써도 써도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넘치도록 재산을 쌓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큰 부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6:29).
많은 사람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자기 육신이 죽을 때까지 수고하여 재물을 더 많이 제한 없이 가지려 합니다.
그러나 밤잠 못 자 가며 피땀 흘려 죽도록 고생해서 얻은 재물을 자기 육신을 위해 세상에 쌓아 두어도 때로는 사기를 당해 통곡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부도를 맞아 좌절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사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어 재산을 써 보지도 못하고 순간에 잃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토록 돈을 믿고 살았건만 순간에 쫄딱 망해 분하고 원통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부유를 다 누리며 살기도 전에 사고를 당해 죽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려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번 돈을 아끼고 아끼다 제대로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돈을 움켜쥔 채 자연 수명에 늙어 죽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든지 결국 자기가 좇던 물질을 이 땅에 모두 남기고 허망하게 목숨이 사라질 뿐입니다. 그토록 한평생 애쓰고 벌어도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죽는 그것을 위해 그토록 헛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해 아래서 70~80년이라는 한 번밖에 못 사는 자기 육신을 위하여, 세월 속에 죽어 없어지는 아까운 목숨을 모두 사용해서 재물을 쌓아 둘지라도 그것이 자기 것이 아님을, 한 세대를 육신으로 살다가 이 땅에서 다시 볼 수 없이 사라져 버린 선친들을 보고 알면서도 육신이 가진 재물이 영원토록 제 것인 양 악착같이 모으려는 자들이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육신으로는 중단할 수 없는 욕심 때문에 이토록 죽을 때까지 속고 사는 것입니다.
평생에 허상을 좇게 하는 마귀의 속임수
예수가족이여, 깊이깊이 생각해 봅시다. 지구촌에서 살다 간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전무후무한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을 보십시오. 그도 잠시 왔다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해 아래서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한 것보다 더한 욕심이 허사요 죄악입니다.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1~2).
그런데도 인간은 육신을 가졌기에 에덴에서 타락한 이후로 육신의 간절한 요구대로 아담과 똑같은 삶을 여전히 살다가 죽어 없어지는 현실을 어찌하겠습니까! 이렇게 인간을 속이는 것이 마귀역사입니다. 속이는 거짓말쟁이 마귀는 가진 것 같으나 갖지 못할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인간에게 욕심을 부리게 해서 육체가 마감되는 그 순간까지 속이고 속이다가 죄 아래서 살아온 그 영혼을 불타는 지옥 형벌에 던지는 인간의 원수 중의 원수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4:1~3).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3:5).
그렇기에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자신의 영혼의 때를 알지 못하고 알아보려고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안다고 해도 항상 마귀에게 속아 육신을 위해 허상인 재물을 세상에 쌓아 두기를 열망합니다.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12:16~21).
이런 사람은 구원의 주님과 자신의 영혼의 때를 안다고 하나 실상 전혀 모르는 스스로 속은 자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그러나 자기 영혼의 때를 아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요, 영적 사람이요, 자기 영혼의 때를 위하여 육신의 쉬지 않는 요구에 속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부지런히 벌어 모은 재물을 영혼의 때의 신령한 부유를 위해 하늘에 쌓아 둡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19~21).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자기 영혼의 부유를 위하여 줄 수 있는 것은 하늘에 자기 부유를 쌓아 두는 것이니 결코 헛되지 아니합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10:42).
영원한 천국에 신령한 부유를 쌓아 놓으라!
본문에서 주님은 오직 신령한 눈이 밝은 자만 말씀을 듣고 신령한 부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19~24).
오직 신령한 눈이 밝은 자만 보고 알고 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인류 영혼의 지옥 갈 죄를 대속하여 구원하셔서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하신 약속을 믿는 것이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은혜로 주신 약속의 성취를 믿는 것이요, 그 약속의 성취를 전하시는 성령의 증거를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당신의 육신의 삶이 오늘 지금 이 순간 마지막이라면 당신은 영혼 구원을 위해 죽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의 은혜로 구원받은 확신이 있습니까? 당신의 영혼을 위하여 재물을 천국에 쌓아 놓은 부유가 있습니까? 당신에게 믿음의 행위가 있었습니까? 당신의 양심에게 진실하게 물어보십시오.
지금 당신은 당신의 영혼을 위하여 육신이 가진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둘 믿음의 행위가 있습니까? 구원의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당신의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둘 확실한 믿음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당신 육신의 소중한 목숨도, 당신 육신이 수고하여 얻은 재물도 도적이 뚫지 못하고 좀이 먹지 못하고 동록이 감히 해하지 못하는 내 영혼의 안식처 천국에 이제라도 쌓아 둡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기도로, 전도로, 충성으로, 재물로, 섬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말씀에 절대 순종함으로, 몸과 마음을 다 드리는 감사의 예배로 육신이 이 땅에 존재할 때에, 이 땅에서 내 목숨이 사라지기 전에 내 육신이 가진 것들을 하늘에 열심히 쌓아 둡시다. 구원의 주를 위하여, 영혼의 때를 위하여 말입니다. 내 영혼을 위하여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자만 보물이 있는 그곳 하늘에 마음도 행위도 계속 있는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