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4-09-30 14:47:25 ]
요한복음 12장 44~50절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말씀으로 모든 일을 시작도 하시고 종결도 하십니다. 천지간의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자신이 창조한 것들이 말씀대로 생존하게 하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1~4).
모든 만물은 창조자 하나님의 말씀의 설계대로 지음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법 안에서만 존재하여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도 자신의 말씀으로 창조한 흙으로 육신을 만드시고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나님의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어 생령(生靈)이 되게 하셨습니다(창2:7).
이처럼 인간이 살아가는 생존 능력을 생명의 말씀으로 주셨으니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 그의 말씀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이요, 불순종하고 거역하면 영원한 죽음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하나님은 창조한 인간이 영원히 살 수도, 영원히 죽어 지옥 형벌을 받을 수도 있는 존재임을 인간에게 말씀으로 친히 가르치셨으니 이것이 곧 은혜의 법이요, 심판의 법인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2~15).
그러나 인간은 어리석게도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의 법을 감히 거역했으니 그 후로는 참혹하고 비참한 지옥 형벌을 받을 신세가 되었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하나님은 인간을 불쌍히 여기사 또 하나의 은혜의 말씀의 법을 주셨으니 곧 죗값으로 저주 아래서 죽어 영원히 지옥 형벌을 받을 인간을 대속해 주시려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를 참혹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 영원히 죽을 인간의 죄를 대속하셔서 구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19:30).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으니 인간 영혼에게는 죽음에서 다시 살 수 있는 믿음의 능력이 되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천국까지 인도받길
하나님은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해 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구원받게 하시려고 선지자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의 제자들을 통하여 회개하여 죄 사함받고 성령 충만함으로 거룩해져서 천국을 소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마3:1~3).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2:38).
이처럼 삼위 하나님의 말씀은 인류를 구원하는 은혜의 말씀이십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영원히 죽어 지옥 형벌 받을 자도 능히 살리십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 말씀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이 있음을 알고 믿는 것만 살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듣고 알아서 그 말씀을 믿노라 하면서도 실상은 믿지 못하여 허상인 세상 풍속을 좇고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안다고 하면서도 행치 못하고 육신의 요구대로 방종하며 무지하게 살다가 최후의 날에 멸망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도 행치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안다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만 불순종의 죄악을 이기고 세상 풍속을 총동원하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로 인한 불순종의 죄를 확실하게 이겨서 천국에서 구원의 주님과 함께 영원히 생존하려는 의지를 확실히 드러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1~2).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그러므로 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읽고 지키는 것만 영생하는 축복의 길입니다(요12:47~5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그러므로 자기 영혼의 생존을 지키는 자, 곧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알고 육신은 죽을지언정 그 말씀을 지키는 자만 영원히 살고자 하는 영적 본능으로 충만합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내 영혼을 살리십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육 간의 신령한 복을 명령하십니다(시133:3). 그러므로 그가 말씀으로 명령하시면 그대로 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롬4:17).
모든 것이 그의 말씀대로 됩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8:8).
“이 말씀을 하시고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11:43~44).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시고 말씀으로 나환자를 고치시고 말씀으로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말씀의 창조적 권세로 모든 이적을 보이셨으니 그는 전지전능하신 절대 권세자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만이, 죄 아래서 죽음이 무서워서 죄의 종노릇하는 인간의 원수,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역사를 제거하셨으니 죄인 된 우리 인간의 영혼에게 생존의 자유를 주는 이는 오직 말씀이 육신이 되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그러므로 말씀이 없이는 죄 사함도, 성령으로 거듭남도 없고 생명도 영생도 천국도 없으니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구원과 생명이 충만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말씀과 함께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히13:8).
인류가 생존하는 방법은 삼위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밖에는 다른 길이 없으니 오직 살기 위해서 생명의 말씀에 절대 복종합시다. 우리 영육 간의 불가능을 해결하실 이는 천지간에 예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하나님 말씀에 무관심하게 하여 순종치 못하게 하는 마귀, 사단, 귀신 역사를 이길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기도와 말씀과 성령 충만으로 자기 영혼의 사정을 알고 구원받은 영혼을 천국 갈 때까지 지키고 싶으셔서 성령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을 통달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결국은 원수 마귀에게 자기 영혼을 내어 주고 말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의 영, 지식의 영, 분별의 영, 말씀의 영, 믿음의 영, 능력의 영을 받지 못하면 원수 마귀역사를 알고 보고 이길 능력은 전혀 없습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응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내 영혼이 살기 위하여 영육 간의 불행을 내어 놓고 결사적으로 기도합시다.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할 때만 내 영혼을 죽여 지옥 보내려는 원수 마귀, 사단, 귀신 역사가 생산하는 죄를 회개하여 소멸시킬 수 있고, 성령의 인격적인 충만으로만 육신의 소욕과 정욕과 생각과 요구를 이용해 생명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들어 죗값으로 내 영혼 지옥 보내는 원수 마귀역사를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제자들도 마가 다락방에서 전혀 힘써 기도할 때 성령이 충만하여 예수의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라는 명령을 죽기까지 실천함으로 전도의 명령을 실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을 지금 당장 버립시다. 정신 차려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대로 살다가 진리의 말씀으로 천국까지 인도받기로 작정합시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확실하게 벗어나기로 작정합시다. 주님의 명령의 말씀만 영생임을 천국 갈 때까지 한시도 잊지 맙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68호> 기사입니다.